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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존경하는 사람 앞에서 어슬픈 모습을 보여서..별로네요 기분이

ㅇㅅㅇ 조회수 : 599
작성일 : 2013-03-28 09:31:03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에요... ㅠㅠ

제가 존경하는...상사 한 분이 계세요.

손님이 오셔서 누가 차 대접 좀 해야겠다 해서 제가 갔는데

괜히 갔다 싶어요.

차 우린 컵을 어떻게 할 줄 몰라서 물을 따르다 쏟고 쏟고.. ㅠㅠ

보다 못해 상사분이 한마디 해주시고..

컵에 따르고 나니 서로 양이 안맞고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가.. 다시 마주치면 고개를 못들고 다닐 거 같아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되게 어렵네요.

 

IP : 210.107.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3.3.28 7:13 PM (210.91.xxx.180)

    너무 걱정 마세요.
    원글님이 존경하는 분이라니 그런 실수로 사람을 나쁘게 볼 분은 아닐 게 분명합니다.
    어쩌면 이런 일을 기회로 좀 더 가까워질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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