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개독빠라는 인식이 있어서 안좋게 봤거든요
그런데 힐링캠프 홍석천편때 다시 봤어요...
홍석천이 커밍아웃 후 가족 전체가 열심히 다니던 종교에 다시 나가니까 사람들이 차가운 시선으로 봐서 너무 괴로웠다고
신마저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했닥... 울면서 말했었거든요.
그러니까 한혜진이 "신은 무엇보다 사랑이라고 생각해요...그거는 정말 꼭.. 잊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하고 말하는데...뭐랄까
정말 많이 고민하고 성찰하고 생각해온...그런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