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자기와 잘맞는 드라마나 영화를 하는게 정말 운인거 같네요.
별 모르거나 관심없던 배우였는데 어떤 작품에서 뭔가 인상적이다, 하는
그런 느낌이 배우한텐 참 중요한듯.
조인성은 요번 그겨울 드라마에서 인상적인게 단지 외모만은 아니고 뭔가 느낌이 있어요.
강지환도 돈의화신 에서 완전 그인물같다는 느낌이 들어 잘 보고 있는데, 근데 이작가 작품이
잘나가다가 후반에 들어 삼천포로 좀 빠지는 경향이 있어 남은 분량에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현재까진 괜찮죠.
이종석도 학교2013에서 괜찮았고, 아 최다니엘도 좋았는데...
이준기가 왕의 남자에서
김남길이 나쁜남자에서 (전 선덕여왕은 안봐서 비담은 몰라요)
유아인이 성균관스캔들 걸오에서 그랬듯이
배우는 그런 느낌이 참 중요한듯하네요.
써고보니 울나라 배우가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