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13.3.27 11:47 AM
(125.128.xxx.42)
감정적으로 부딪히는 부분들은 이해하지만..
그걸 외국인, 비외국인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다니..
위험하시네요
힘드시더라도 생각을 바로잡으려 노력해보시길...
2. 동의함
'13.3.27 11:47 AM
(220.69.xxx.46)
정말 다문화 다문화.. 하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평소에는 맨날 우리도 한국인이다. 다른 한국인과 다르게 대접하지 말아달라. 고 하면서.. 복지혜택 받는 데 대해선 또 그렇지 않은지... 진심 유럽에 스킨헤드, 네오나치 이런 애들이 점점 이해가 돼요
3. 어우
'13.3.27 11:48 AM
(223.62.xxx.138)
전 백인 다문화가족들이 싫어요.
텔레비전에 죄 백인 혼혈아들 나와서 예쁜척하고 사람들 인형같에 뭐네 열광하는 거 눈꼴시어요.
4. ..
'13.3.27 11:49 AM
(119.69.xxx.48)
불법취업 신고하세요.
5. 우리나라는
'13.3.27 11:50 AM
(121.130.xxx.89)
다문화 가정 지원이 너무 과해요. 세상 어디가도 이런 정도로 과하게 지원하는 나라는 없어요.
제가 아는 언니가 한국어 선생님인데 이 사람들은 받는걸 아예 당연히 여긴답니다. 지원금 나오고, 아이들 양육비에 직업교육비 아이들 방과후 비용까지 나오고 뭐 학원 같은거 다니면 보조 나오고. 솔직히 거저 사는거예요. 하다못해 임대아파트도 쉽게 나온답니다. 이런 사람들 보다가 길에서 팔구십 된 노인들 허리 굽어서 리어카 끄는거 보면 눈물 나죠...
6. --
'13.3.27 11:50 AM
(188.99.xxx.54)
특별상황이네요. 보통 울 나라 온 동남아 사람들 기죽어 지내는 줄 알았는데 저리 안하무인인가요??
저는 외국사는데 사실 아무래도 내 땅도 아니고...없잖아 기죽거든요;
7. --
'13.3.27 11:54 AM
(188.99.xxx.54)
다문화 지원하는 이유가 뭐에요 근데?? 자국 열악한 계층이나 도와주지;;
동남아보다 울 나라가 살기 좋으니 다 불러들이는 거겠죠..
2세들이 다 자란 20년 후 한국이 궁금해지네요..
8. 짜증
'13.3.27 11:58 AM
(121.151.xxx.74)
저두 제 생각이 잘못되고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거 알아요.
어제 남편 세금이 추징되서 (맞벌이에 아이하나면 추징) 월급이 반만 나왔어요.
그냥 여러가지 겹쳐서 화가나구요.
불법취업도 아버진 그래도 남의 밥줄을 끊을수야 있냐고 말리고
또 결국 앞뒷집 사는데 괜히 일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더 괴롭힐까 두려워서
신고를 못해요
자국민 차별하고 외국인 우대하는 유일한 나라가 아닌가싶어요.
울나라가.. 학력도 인증안되는 외국인을 국회의원 시켜주는 나라잖아요.
요즘 tv만 틀면 다문화가정이예요..
9. ..
'13.3.27 12:00 PM
(110.70.xxx.105)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딱히 모든 다문화가정을 싸잡아 말하는 것도... 그리고 님의 글에서 외국인 중 동남아인을 비하하는 느낌이 나서 읽기 불편해요. 영국인, 미국인, 일본인들도 으리나라 사람과 결혼하면 다문화가정이라는 거 생각해보시면..--; 베트남인이나 영국인이나 우리나라에서 결혼하면 전부다 다문화가정인데..어떤댓글님처럼 백인 다문화가정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보통 백인 다문화가정에겐 호의적이고 동남아 다문화가정에는 적대적인 사람들 참 많던데.. 또 세금아깝다하시면..이건희같이 세금많이 내는 고소득층들은 중산층, 서민층한테 쓰이는 세금이 얼마나 아까울까요 세금은 원래 사회적약자한테 쓰라고 있는거잖아요..--; 불법체류잔 신고받아 마땅하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결혼해서 대한민국국적을 받은 사람은 세금혜택받을 수 있는 한국인이에요. 그리고 윗님 스킨헤드가 이해된다니. 죄없는 한국인유학생한테 염산뿌리는 스킨헤드가 이해되신다니 소름끼치네요 국제적으로 지탄받을 마인드네요...다문화무조건 반대하는 분들은 지금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도 그 나라 세금 좀먹는 버러지들이고 빨리 자기나라인 한국으로 돌아가야 마땅한 그런거네요..;
10. 그 개판 이민정책
'13.3.27 12:03 PM
(118.209.xxx.252)
기업가 자본가들을 위해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걸 알면 친기업 친자본 정당 찍지 말고
지역 국회의원한테 전화해서
외국노동자 금지하는 법안 내놓아 달라고 하세요.
외국노동자 더 잘 단속해서 한국인 안전 더 높이는 방법도
내놓아 달라고 하시고요.
근데
시골이면 주로 새누리당 지지했을텐데....?
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겁니다.
기업가 자본가들만 위하겠다는 당을 찍어주니
그들은 기업가 자본가들한테 유리한 정책을 하죠,
국민들이 외노자한테 치이건 말건,
외국인 신부가 늘어나건 말건.
외국인 신부 데려오는데는 세금 안 쓰입니다.
다 자기들 자부담으로 가서 데려와요.
하지만 그들로부터 주민세 걷고, 그들이 먹고 입고 쓰는 것에
부가가치세 거두는 건 한국 정부입니다.
따라서 한국정부가 조장하는 겁니다, 부추기는 거고.
11. 이런 글 읽으면 한숨밖에...
'13.3.27 12:05 PM
(58.97.xxx.154)
저도 외국 살고 있지만 이 나라 사람들도 속으로는 나를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씁쓸한 생각...........
12. ㄹㄹㄹ
'13.3.27 12:08 PM
(58.226.xxx.146)
이 글이 왜 불편한가요.
인종 구별해서 비하하는 것같다는 분들은, 그 인종별로 국제결혼한 이유를 따져보세요.
다문화 가정 중에서 동남아쪽 신부들은 취집 개념으로 친정에 목돈 주고 우리 나라로 시집온거라
우리나라 여자와 결혼할 수없는, 육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좀 부족한 사람들하고 살게 되잖아요.
그런 남자들은 보통 남편들하고는 좀 달라요.
시골에서 그런 사람을 보신적이 없는 분들이 원글님을 비난하는 댓글을 다시나봐요.
저도 시댁이 있는 시골에서 다문화가정 보는데, 그 집 남편이 많이 심해요.
저희 시댁은 씨씨티비 다셨어요. 사람 다칠 일이 생길 것처럼 겁이 나서 살 수가 없어서요.
실제로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들이 있어요.
저도 그 경우를 안봤더라면 다른 님들처럼 탁상공론에서 나오는 것같은 말이나 하고 있었을거에요.
13. 저도
'13.3.27 12:08 PM
(14.47.xxx.107)
싫어요
솔직히 요새 놀이공원가도 그렇고 너무 많아요
최근 2~3년 사이에 그런거 같아요
울 아파트에도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가 있는거 같아요
14. 대기업 장삿속
'13.3.27 12:09 PM
(125.177.xxx.83)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 골치아프고 귀찮은 노동운동, 노사갈등...
손쉽게 제낄 수 있는게 동남아 저가노동력이죠~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다문화 장려하는 꼼수 다 뻔합니다. 절대 손해보는 짓 안하고 한치 앞만 내다보는 천박한 장사치들....
15. 원글
'13.3.27 12:11 PM
(121.151.xxx.74)
맞아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거 알아요.
다문화가정이 정부지원으로 특별해택을 받는다면 그게 맘에 안들어요.
백인이던 동남아던..
그런데 동남아가 더 싫은건 뒷집때문일껍니다.
예전엔 러브인아시아 열심히 보던 그냥 평범한 아짐이었습니다.
그냥 화난다는거고 답답해서 적어본 겁니다.
제 생각이 시간이 가면 고쳐질지 모르겠지만 시골부모님은 여전히 고통중입니다.
저두 그것땜에 몇번이나 시골에 다녀와야했구요.
저도 맘을 고치고 부모님일과 다문화가정은 별게로 생각해야한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들이 싫다고 내가 뭘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싫어하면 내 마음만 지옥이니.. 그냥 잊고 살려고 하지만
최근 부모님 고통을 알게되서 너무 속이 상해서 이성적이지 못했어요.
16. ..
'13.3.27 12:14 PM
(110.70.xxx.105)
그건 그 한국인 남편이 이상한거지 그걸로 왜 외국인 부인이 비난받습니까? 일반화시키긴 힘든 문제죠..외국인부인도 그나라에서 멀쩡한 대학나왔지만 가난해서 팔리듯 결혼해오는 사람도 있던데.그리고 그런 식의 취집은 동남아부인뿐만 아니라 요즘은 백인외모가진 중앙아시아 여자들도 많아요. 결혼을 성욕푸는 도구, 자기집에서 부릴 만만한 여자얻는 도구로 얻는 수준떨어진 남자도 욕먹어야지 멀쩡하게 살고있는 다문화가정만 싸잡아서 욕하지말자는거죠.
17. ㅎㅎ
'13.3.27 12:17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참...ㅂㄱㄴ가 왜 저 자리에 있는지 이해가 되네.ㅜㅜ
18. ..
'13.3.27 12:17 PM
(110.70.xxx.105)
역차별과 관련된 정책은 이성적인 항의도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감정적인 외국인 혐오로 가는게 안타깝습니다..이와중에 스킨헤드 이해간다는 분있어서 헉했구요..
19. ㅇㅇㅇ
'13.3.27 12:18 PM
(182.215.xxx.204)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딱히 모든 다문화가정을 싸잡아 말하는 것도... 그리고 님의 글에서 외국인 중 동남아인을 비하하는 느낌이 나서 읽기 불편해요222
서구권에 사는 동양인도 비슷한 일을 겪고있을거구요 사실 자기 식구들 남편나라로 불러들이는 것도 한국인이 잘 하는 것중 하나죠 아이 학교보내겠다고 입양도 하고....
원글님 힘드신건 이해하지만 너무 광범위한 문제로 몰고가지 마시길
20. 삼성이 외노자 수입요구 1번
'13.3.27 12:20 PM
(118.209.xxx.252)
삼성경제연구소의 입을 빌려
이민을 1000만명 받아야 된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더 많이 더 자유롭게 들어오게 해야한다
그렇게 해서 한국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억눌러야 한다
대놓고 말하는 놈들입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에도
삼성 휴대폰 삼성 전자제품 좋다고 사라는 찬사가 끊이지 않죠.
한국 국민들이 멍청해서
제 목 제 손으로 조르는 겁니다.
명박그네 찍은거 보면 제 눈 제가 찌르는 국민들이죠.
21. 여기댓글들
'13.3.27 12:25 PM
(180.69.xxx.139)
너무 이성적이신데 자기부모가 다문화가정한테 저렇게 당하고 있으면 참도 선비처럼 이건이거고 그건그거다 라고 말안나오죠
22. 빈대님
'13.3.27 12:28 PM
(180.69.xxx.139)
의견공감ㅡ
23. 빈대 잡자고
'13.3.27 12:28 PM
(211.207.xxx.180)
초가삼간 다 태워먹는다더니.저임금 노동인력 부려먹는 맛에 기업들이나 나라에서
이렇게 미친듯이 외인들 받아주는거잖아요.딱 하나,둘만 내다보고 그 뒤는 생각도
안하는..정말 제정신으로 이럴수가 있나 싶어요.자국민들 살아내기도 팍팍한 현실에
자기들 배만 불리자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24. 선진 독일인들도
'13.3.27 12:31 PM
(180.69.xxx.139)
심지어 극우파는 외국인들한테 테러하고 대놓고 조롱해요 자기네나라 좀먹는다 싫어하고요 그게 어느나라나 이방인에게 티를 내냐마냐 차이죠 지하철에서 중국말 크게하면 기분나빠요 영어도요 남의나라에서 시끄럽다 고까운 맘들고요 자기땅 언어권은 당연한 본심이죠
25. 못됐다
'13.3.27 12:32 PM
(124.50.xxx.49)
사람한테 그것들, 저것들이라뇨.
님이 미주나 유럽 가서 그것, 저것이라 대접 받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른 나라 가서 다 사는데, 님같은 본국인 만나면 정말 서럽겠어요.
어차피 두발 달린 사람, 지구 어디든 다 가서 사는 건데, 국적이나 인종 갖고 뭐라 그러는 거 정말 모자라 보여요.
님 부모님 옆에 사는 사람은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 문제고요.(님 쓴 말이 사실이라면)
26. .......
'13.3.27 12:33 PM
(59.15.xxx.193)
새누리당 찍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거죠 뭐... 자업자득.
27. 못됐다
'13.3.27 12:36 PM
(124.50.xxx.49)
자국민 차별하고 외국인 우대하는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긴요? 우리나라가 외국인들 국적 따기 정말 어려운 나라라고 해요. 결혼으로 인한 시민권 획득 외엔 정말 장벽이 많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 사정을 알고 하는 말인가요? 노르웨이에 재작년 있었던 극우 살인마 사건도 님같이 이민자들에 대한 극도의 혐오에서 비롯된 거였어요. 그 살인마가 그랬죠. 가장 이상국이 한국이라고. 근본 혈통주의자, 극우 인종주의자에게 이상국이란 게 뭐겠어요? 그만큼 외국인에게 살기 안 좋은 나라가 한국이란 반증이에요.
28. ..
'13.3.27 12:38 PM
(124.49.xxx.242)
자기자식들은 성공해서 외국가서 돈벌어오고 하면 좋아하실 분들이 참 우물 안 개구리네요
29. 여기서
'13.3.27 12:42 PM
(124.195.xxx.225)
82수준이 가늠되겠죠.그 site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글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
원글이 싸잡아 일반화하는데 일단 그거부터 고치고 이민정책이 잘못됐느니 블라블라 하던가...
30. 원글
'13.3.27 12:43 PM
(121.151.xxx.74)
부모가 1년넘게 당해봐요. 저것들이란 말이 안나오는지.
외국인 노동자가 싫다는게 아니예요.
와서 열심히 일하고 사는건 괜찮아요. 합법적으로 들어오고
전 그냥 베트남서 와서 굴뚝에 연기나는걸 못봤는지 사사건건
전화해서 사위에게 일러서 분란을 만드는 베트남 장모가 밉고
사위는 물론 더 밉죠. 그놈은 자기 와이프가 동네사람들과 얘기하는것도 싫어해요.
앞집 옆집 집지으니 와이프 도망갈까 걱정되는지 더 못살게 구는 놈입니다.
이 외국에서 결국 신부를 사오는 이런 다문화가정이 싫다는겁니다.
자연스러운 연애와결혼 자연스럽게 사는건 싫을 이유가없죠.
제목을 바꿔야겠내요.
내 자식이 성공해서 외국에서 필요한사람이 되서 돈벌이오면 좋죠.
31. 음
'13.3.27 12:54 PM
(124.50.xxx.49)
저도 신부 사오는 문화, 정말 야만적이도 지양해야 되는 문화라 생각해요.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해도 어떻게든 다른 쪽으로 출구 찾아야 할 일이에요.
그럼에도 원글님 쓰신 건 그 쪽으로 이어 붙일 게 아닌데요. 그게 신부를 사와서 생긴 문제인가요? 그 사람들 문제구만, 왜 자꾸 개인 문제를 어떻게든 사회적 문제로 일반화시켜서 님 분노를 정당화하려 하세요? 당연히 부모님이 애꿎은 이웃 때문에 피해 당하면 자식으로서 속상하죠. 그냥 그 이웃이 그런 거에요.
님은 까만 차에 부딪히면 세상 까만 차 소유주를 다 욕할 건가요? 그만큼 억지에요.
님이 그 가정만 욕하면 누가 뭐라나요. 위로해 줄 수 있는 문제죠.
"몇일전 마트가서 베트남인지 필리핀인지 외국신부들이 수북히 모여서 외출나왔는데 그것들 보는것만으로 짜증이 나서 혼났어요" 이런 말 써놓으면서 편견이 아니라니요.
위에 님 말대로, 이런 문제가 한 사이트의 바로미터 맞아요. 이런 인종차별적 글 버젓이 올려놓고 그거에 동조 댓글 달리고... 82는 그런 면에서 좀 성숙하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보기 불편해요.
32. 자기랑 생각틀리면
'13.3.27 12:58 PM
(180.69.xxx.139)
박통령 스럽고 유치하고 수준낮고...쯔쯔
그렇게 혼자 다맞고 세련되니까 좋으십니까?
33. 음님은 외국인?
'13.3.27 4:07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써놓은 한마디, 한마디가 연결이 안되고 논리 비약이 심하신 걸 보니까
열심히 한국인 이신 척 하는데 실제는 외국인 인가보네요.
자기 집에 누구 1 개인이 와도 부담스럽고 짜증스러운 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걸 '편견'으로 매도하는 건 기생충 외국인이나 하는 주장이죠.
착실한 외국인 여행자들인 일본인들은 그런 억지 주장 하지 않습니다.
>
>
음 '13.3.27 12:54 PM (124.50.xxx.49)
>
>
>
그럼에도 원글님 쓰신 건 그 쪽으로 이어 붙일 게 아닌데요. 그게 신부를 사와서 생긴 문제인가요? 그 사람들 문제구만, 왜 자꾸 개인 문제를 어떻게든 사회적 문제로 일반화시켜서 님 분노를 정당화하려 하세요? 당연히 부모님이 애꿎은 이웃 때문에 피해 당하면 자식으로서 속상하죠. 그냥 그 이웃이 그런 거에요.
님은 까만 차에 부딪히면 세상 까만 차 소유주를 다 욕할 건가요? 그만큼 억지에요.
님이 그 가정만 욕하면 누가 뭐라나요. 위로해 줄 수 있는 문제죠.
"몇일전 마트가서 베트남인지 필리핀인지 외국신부들이 수북히 모여서 외출나왔는데 그것들 보는것만으로 짜증이 나서 혼났어요" 이런 말 써놓으면서 편견이 아니라니요.
34. 원글
'13.3.27 5:29 PM
(121.151.xxx.74)
네.. 맞어요 일반화오류죠
베트남 신부 전체랑은 상관없는데 그냥 수다삼에 올린말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라요.
뒷집 남자는 정말 나쁜놈이고 그놈하고 사는 그 신부가 더 불쌍하죠.
그남자가 일나가도 밖에서도 전화하고 소리지르고 하니
장모나 신부가 전화해서 고해받쳤다고 생각해서 더 미워졌고.. 이것또한 개인일일 뿐이죠.
친구랑 수다떨땐 내가 이치에 맞지않는 말을해도 흥분했으니 그냥
내말이 옳다라고 얘기해주고 그래서 그냥 기분이 풀리고
그럼 다시 이성적으로 돌아와서 정상 사고를 하게되는데
게시판에 올리니 댓글이 무서워지내요.
이글이 신경이 쓰여 하루종일 맘이 좋지않내요
그렇다고 올린글을 확 지워버리기도 그렇고
연예인이 이래서 힘든가봐요. 그많은 직설적인 댓글들을 견디기가 쉽지가 않을꺼같아요.
이런 글도 신경이 쓰여 차분해지지않내요.
그렇지만 그래서 또 다른관점에서 볼수있고 다른생각을 읽을수있고
제가 쓴 글이 이성적이거나 맞지않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몇일 지나면 차분하게 다시 생각할수있겠죠.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고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죠.
앞으로 저두 댓글하나하나 조심해서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