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잠잠!!잠좀자고 싶어요

...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3-03-27 10:54:47

저는 원래 푹 깊게 자는 스타일이예요.

밤에 누우면 5분안에 잠들고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질좋은 수면을 취해왔어요

 

근데 엄마가 된이후로는 언제 그랬었더냐 싶네요.

아기가 아주 어린것도 아니예요

33개월이나 된 녀석이 아직도 자면서 서너번씩 깨요

 

기저귀를 두돌도 안되서 쉽게 저혼자 뗀 케이스인데

낮 기저귀 떼는 것과 동시에 밤에도 일어나서 쉬를 하고 자네요

더구나 아이아빠가 소음제조기라도 되는양

코골고, 문크게여닫고, 밤늦게 귀가하며 시끌벅쩍,

아침일찍 출근준비하며 발작적 재채기의 연속(비염)이라서

잠귀 예민한 아기는 자꾸 깨게 되네요

제발 좀 따로 자자고 아이아빠에게

통사정을 해도 도대체 무슨똥고집인지 안방취침을 고수해요 ㅠㅠ

 

저도 직장맘이라 정말 피곤해서 못살지경이고

제일 걱정되는게

성장기에 깊은 수면을 취하지못하는 아기가 걱정이예요

너무 자주깨요.. 아빠에게도 문제가 있고 아기에게도 문제가 있는듯해요

 

어린이집 수첩에도 피곤해한다는 이야기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적혀있어요

 

시어머니가 게으르고 자기관리 못하는스탈이라

온갖 잔병을 다가지고 살고

슬하의 삼남매를 다 비실이로 키운터라

정말 아프다 피곤하다 소리가 너무너무 듣기싫어요

제가 못된년이라도 어쩔 수 없어요

아침 눈뜨면서부터 어디가아프다, 잠못잤다,피곤하다 소리를 결혼후 내내 듣고사는데

(시어머니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프다'소리만들어도  화가납니다)

아이까지 그런부류가 될까봐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늦게자고, 자주깨고, 일찍일어나는아이.

해결책없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ㅠㅠ

 

IP : 222.101.xxx.12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026 남자아이들 레고 장난감값 너무 많이 드네요ㅠㅠ 15 비싸다비싸 2013/04/03 2,662
    237025 자기 엄마 그렇게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 아니래요. 1 뭐죠 2013/04/03 935
    237024 궁금한게 있는데요 궁금 2013/04/03 305
    237023 이 경우 세금및 증여세 논란이 있을까요? 유학비 송금.. 2013/04/03 569
    237022 저희집 세입자.. 진상까지는 아니라도 상당히 개념 없는거죠? 4 ... 2013/04/03 1,550
    237021 정수리부분이 쥐가나는 증상ㅠㅠ 7 궁금 2013/04/03 3,854
    237020 이거 돈 지랄인가요? ㅠ 55 ? ? 2013/04/03 20,076
    237019 남편의 웃긴 말 한마디 13 아침에 2013/04/03 3,062
    237018 수시원서 넣을때 카피로 넣으시나요? 1 ... 2013/04/03 627
    237017 취득세 관련해서요 2013/04/03 280
    237016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3 324
    237015 장미칼 써보셨어요? 18 칼중독 2013/04/03 4,428
    237014 어머니 선물용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willca.. 2013/04/03 453
    237013 감사합니다...82쿡 여러분 3 dd 2013/04/03 663
    237012 소아정신과에서 하는 뇌파치료 효과 어떤가요? 10 리탈린 2013/04/03 3,376
    237011 카메라 망원렌즈 추천 좀 해주세요. 4 yj66 2013/04/03 901
    237010 (무플절망ㅜㅜ)잠복기일지 모르는데 예방접종해도 되나요? 2 예방접종 2013/04/03 551
    237009 가슴 크기요... 9 ㄹㄹ 2013/04/03 3,173
    237008 차두리도 이혼조정신청중 이라네요? 12 2013/04/03 9,804
    237007 손이 너무너무 크신 어머님.ㅠㅠ...(응답1997의 이일화처럼... 29 흠냐 2013/04/03 4,390
    237006 혹시 아이 대학 보낼 때까지만 참고 살겠다는 경우 보셨어요? 7 이혼? 2013/04/03 1,518
    237005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 참 어렵네요. 현명한82님 조언 부탁드려.. 3 고민 2013/04/03 1,249
    237004 4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3 254
    237003 이런 엄마 어때요? 2 휴... 2013/04/03 827
    237002 이니스프리 정말 좋네요!! 15 이니스프리 2013/04/03 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