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으신 분들은 운동화에 뭐 입으세요?

런닝화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3-03-25 14:00:00
키가 작아서 편한 신발을 찾아도 3센티 정도 되는 낮은 구두를 신었었어요. 
그런데 요새는 운동화가 워낙 유행인데다가 
정말 편해보여서... 저도 운동화 하나 장만할까 하구요. 

그런데 키가 작아서 운동화에 스키니가 확실히 안어울리네요. 
키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리가 짧은 편은 아닌데 
종아리 부분이 허벅지 부분보다 짧아서 그러는건지... 
보면 저랑 키 비슷한 사람들도 운동화 잘 신고 다니는데

이게 키의 문제인지(물론 문제가 없진 않겠죠 ㅎㅎ)
운동화의 문제인지 
제가 갖고 있는 옷 스타일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서요. 

괜히 운동화 사놓고, 
여기에 어울리는 옷 산다고 또 이것 저것 질러댈까봐 
미리 생각중이에요. 

키 작으신 분들 중에, 운동화 신으시는 분들은 보통 무슨 옷 많이 입으세요?

IP : 58.145.xxx.2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5 2:01 PM (182.210.xxx.138)

    엉덩이 살짝 덮는 길이의 상의에
    밑에는 레깅스 입어요.

  • 2. .....
    '13.3.25 2:05 PM (122.35.xxx.66)

    신체나 얼굴은 비율의 문제로 알고있어요.
    키가 크면 좋지만 키가 커도 비율이 안맞으면 이상하고
    얼굴도 조화롭지 못하면 구석구석 이뻐도 미인소리 못듣고..
    그런다고 들었고요.

    운동화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요..
    요즘 운동하느라 워킹화 신고다녀요.
    윗님 말씀대로 레깅스처럼 붙는 바지에
    가오리 핏이나 엉덩이 살짝 덮는 붙는 티셔츠 입는답니다.

    근데.. 아무거나 입어도 다 괜찮아요.
    저처럼 워킹화 종류의 정말 운동화면 캐쥬얼하게 입는 것이 무난해요.

  • 3. 원글이
    '13.3.25 2:07 PM (58.145.xxx.210)

    얼굴이 작은 편이라 사실 전체적인 비율로는 괜찮은 편인데
    희한하게 운동화가 잘 안어울리는거 같아서요 ㅎㅎ
    회사는 거의 세미정장이라 평소에는 못신을거 같고
    저도 요새 유행하는 워킹화 보고 있어요.
    프로스펙스 연아 운동화 같은거요...
    보통 레깅스면 잘 어울리는 모양이네요.

  • 4. 운동화 매니아
    '13.3.25 2:13 PM (222.239.xxx.44)

    키 아주 작습니다. 그런데 굽 있는 구두류 정말 안 좋아합니다. 운동화, 스니커즈라고도 하죠? 스니커즈 매니아입니다. 거의 스니커즈만 신습니다. 그런데 운동화도 예쁜 운동화를 좋아하지, 나이키 투박한 런닝화 류 안 좋아합니다. 형광색에 투박하고 끈 많고 라인 울퉁불퉁한 디자인은 뭘 입어도 너무 캐주얼하다 못해 어디 초등학교 운동장 돌 다 뛰쳐나온 듯 하잖아요. 저는 아디다스나 나이키도 오리지널 디자인류 아주 심플한 디자인류 주로 신고요. 아니면 이쁜 디자인 많이 나오는 브랜드 뒤져서 예쁜 애들 주로 신습니다. 컬러도 아주 심플한 블랙 그레이거나 빨간색도 컨버스 같은 것이거나. 이런 운동화엔 스키니 진도 잘 어울리고 부츠컷 스타일 바지도 잘 어울립니다. 동네 운동장 뛰던 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투박하다기보다 세련된 캐주얼 스타일이랄까요? 외국 드라마나 영화 보면 어른들도 스니커즈 즐겨 신는데요. 이렇게 코디합니다. 영국 드라마 '닥터후'의 닥터 보세요. 수트에 컨버스 신습니다. 그런데 멋져요. 패셔니스트들은 수트에 컨버스 코디도 곧잘 합니다. 정 고르기 곤란하면 컨버스 신으세요. 어디든 잘 어울려요.

  • 5. ........
    '13.3.25 2:14 PM (122.35.xxx.66)

    음.. 아직 구입 전이군요.. ;;;;;;
    세미정장에 입으세요.
    요즘 걷기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뉴요커들처럼
    출퇴근때는 런닝화, 워킹화 신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면 출퇴근용으로 좋아요.
    그럴 때는 과감하게 남들 눈 무시하고.. 세미정장이든 정장이든
    그냥 신고 다니세요.. ^^

  • 6. 공식
    '13.3.25 2:40 PM (115.21.xxx.247)

    운동화엔 절대로 하의는 딱 붙는 걸로 발목 보이는 길이. 스키니하게 약간 짧은 걸로 입으심 안 작아보여요.

  • 7. 원글이
    '13.3.25 2:45 PM (58.145.xxx.210)

    일단 생각중이던 워킹화는 질렀어요 ㅎㅎ
    회사가 좀 보수적이라 정장에 운동화까진 사실 자신이 없고,
    나름 좋은 공식을 배웠으니 이쁘고 편하게 신어야겠어요.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944 신차 카드로 구입할때요 1 82밖에 없.. 2013/03/25 703
233943 급해요!! 중 1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7 ///// 2013/03/25 1,673
233942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우리큰아이 1 다행이네요 2013/03/25 551
233941 최근 십년동안 들어본 중에 최고의 칭찬! 3 자랑질 2013/03/25 2,198
233940 96학번때.. 4 옛날이야기 2013/03/25 1,604
233939 (급질문)이거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왕궁금!!!.. 2013/03/25 806
233938 옷을 아무리 사 봐도.. 4 봄볕 개나리.. 2013/03/25 2,261
233937 세상사가 부질없네요... 4 쩜쩜 2013/03/25 1,883
233936 與 ”민주 노원병 무공천, 공당답지 못해…철회해야” 4 세우실 2013/03/25 661
233935 야왕 곧 끝나나요? 작가 뭥미... 11 ff 2013/03/25 4,484
233934 오늘 11시에 엠비씨 다큐 스페셜 보세요 3 동물 좋아하.. 2013/03/25 2,428
233933 세상에서 가장 비합리적인 짝사랑??? 민중의지팡이.. 2013/03/25 563
233932 사주 중에 괴강 이라는 거, 많이 안 좋을까요? 7 궁금... 2013/03/25 5,591
233931 숙제한 노트를 누가 가져 갔대요 10 웃자 2013/03/25 1,237
233930 예전에 스쳐 지나갔던 남자가 친구 남편이 됐는데요... 5 ㅜㅜ 2013/03/25 3,837
233929 오늘 얼굴값(?) 했던 일이 있었다우 7 배고프다 2013/03/25 2,116
233928 주변에 인공항문 하고 계신 분 계세요? 4 ... 2013/03/25 1,781
233927 워터픽 휴대용 수압이 많이 낮은가요? 2 워터픽 2013/03/25 2,596
233926 남편.앞에서 방귀 뀌세요? 31 .. 2013/03/25 6,392
233925 아사다마오 유투브공식홈페이지있나요? 질문 2013/03/25 631
233924 11시쯤 공중파 드라마 끝나면 Tvn드라마나 봐야겠어요 1 이따가 2013/03/25 910
233923 색조.. 어디꺼 선호하세요? 11 올드 2013/03/25 2,510
233922 뉴욕시 '무인기 치안' 구상에 '빅 브라더' 논란 .. 2013/03/25 506
233921 스마트폰 분실과 관련해서 질문이요ㅜㅠㅠ 속이 타들어가네요 3 뒤블레르 2013/03/25 1,076
233920 최고의 노후준비는 애를 안낳는 겁니다 32 솔직히 2013/03/25 7,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