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값이 비싼건 알겠는데..

ㅇㅇ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13-03-24 16:27:40


 그걸 카페 알바 종업원에게 쏘아붙이는 사람은 어떤 대답을 원해서일까요

 오늘도 근처 카페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딱 봐도 어려보이는 알바생에게 

 "아니 스타벅스는 OOOO원인데 여긴 왜 OOOO원이야? 그리고 라테는 왜 OOOO원이고? 왜이렇게 비싸??"

 하면서 한~~~참을 막 화를내는데...

 아니 비싸면 그냥 메뉴판 보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이디아나 다른 싼곳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알바생을 붙잡고 비싸다 어쩌다 하는걸까요?... 알바생이 가격 정하는것도 아니고...

 이런광경을 세번이나 봤는데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분들은 이런모습 보신적 없나요?
IP : 124.111.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생이 뭔죄??
    '13.3.24 4:30 PM (115.140.xxx.99)

    비싸면 안사먹으면 될걸 ㅡ,.ㅡ,

  • 2. ..
    '13.3.24 4:32 PM (39.121.xxx.55)

    전 본적은 없어요..
    근데 요즘 커피값 비싼가요?
    저 96학번인데요..그때도 커피숍가면 커피 이 정도 가격했었어요.
    그치않나요?
    그때 커피는 이렇게 다양하지도 않았도 전문적이지도 않았죠.
    근데도 커피값도 이 정도였고..다른 음료도 다 지금가격정도 했었어요..
    오히려 저렴하게 먹으려들면 요즘 더 저렴한곳들이 많은것같던데요?
    왜 유옥 커피값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3. ...
    '13.3.24 4:33 PM (220.77.xxx.22)

    당연히 있죠.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다 보면 저런 사람들 많아요.
    자기 남편이랑 싸우고 직원이나 알바들한테 화풀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무식한데는 약이 없어서.__;;;;;

  • 4. ㅇㅇ
    '13.3.24 4:37 PM (124.111.xxx.29)

    옛날에 자장면 2000원 하던 시절에도 커피숍 값도 그정도 하지 않았나요? 테이크아웃 없던 시절에..
    물론 늙은 아저씨들 설탕프림 타주던 다방커피는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당시 커피면 그냥 커피메이커로 재탕 삼탕 하던 커피였을텐데 그걸 그값받고 팔고.. 요즘 자장면 4500원정도 하고 김밥천국 순두부찌게도 4500원정도 하는데... 그냥 물가가 전체적으로 올랐을뿐인데...

    그런데 커피숍이 이탈리안스타일 테이크아웃점으로 바뀌면서 파르페가 없어진건 슬프더라고요 특히 파르페 위의 우산이쑤시게...

  • 5. 오예
    '13.3.24 4:38 PM (115.86.xxx.13)

    10년 전에도 카페 커피 값 4천원, 5천원 정도 했어요... 요즘 커피 값 비싼가요? 잘 모르겠음...;

  • 6. ..
    '13.3.24 4:40 PM (39.121.xxx.55)

    저도 파르페요 ㅎㅎㅎ
    학생때 커피 안좋아해서 늘 파르페나 생키위쥬스 마셨거든요^^
    그때도 파르페 5000~6000원이상씩했고 생과일도 5천원 정도했었구요..
    다른 물가에 비해 커피숍 물가는 안올랐다..생각하는데
    유독 커피가격논란이 많더라구요..

  • 7. ..
    '13.3.24 4:45 PM (112.121.xxx.214)

    진짜 96학번때 커피 4~5천원씩 했어요??
    전 91학번인데.....학교앞 밥값이 2천원 안팍이고 커피는 그보다 조금은 쌌던거 같은데요...

  • 8. 네...
    '13.3.24 4:50 PM (39.121.xxx.55)

    지금도 아메리카노는 좀 더 저렴하고 카푸치노등은 더 비싸듯이
    그때도 3천원정도하는 커피들도 있었고 아이리쉬,비엔나 이런건 4~5천원했어요.
    테이블마다 전화기 없는곳은 4천원,전화기 테이블마다 있는곳은 5천원..이 정도 차이는 있었구요..

  • 9.
    '13.3.24 4:58 PM (175.114.xxx.118)

    그냥 또라이죠. 이상한 사람이 한 둘이어야죠...--;;
    지하철에서 임산부 앉아있다고 딴지거는 노친네 수준이랄까요.
    알바생들 불쌍해요.

  • 10. ---
    '13.3.24 5:09 PM (94.218.xxx.143)

    또라이가 많아요;;
    울 나라 사람들 진짜 교양머리 없는 인간들 많더라고;;;

  • 11. ...
    '13.3.24 5:38 PM (221.138.xxx.28)

    요즘 알바 애들도 보통아니어서 그런 같쟎은 질문 받으면 재수없거니~꺼지려니~ 그냥 그러던데요.
    신경도안씀

  • 12. ㄱㅋ
    '13.3.24 7:13 PM (223.62.xxx.217)

    죠 위에 돈이 없으세요? 댓글보고 빵ㅋㅋㅋㅋㅋ
    아줌마 반응이 궁금해지는데요ㅋㅋㅋ

  • 13. ㅎㅎ
    '13.3.24 7:56 PM (223.62.xxx.143)

    돈이 없으세요 좋은데요? 알바남의 센스 ㅋㅋ

  • 14. ㅇㄴ
    '13.3.24 8:05 PM (115.126.xxx.98)

    댓글들 보니...이상한 인간들
    많이 들어왔네...일베충 마인드...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879 (급질) 애견인들께 여쭈어요 5 걱정 2013/03/31 794
235878 농사짓는분들 소작비 계산 좀 알려주세요. 6 소작비 2013/03/31 2,193
235877 결혼하면 안정적이 될까요? 21 ... 2013/03/31 4,234
235876 시대정신의 뒤를 잇는 충격적인 다큐 쓰라이브(번영) 4 돈만 쫒는 .. 2013/03/31 1,404
235875 이런말 하면 욕할지 몰라도 13 인생살이 2013/03/31 2,831
235874 아기엄마 스타일리쉬 원피스 브랜드 어떤게 있을까요 6 아기야 2013/03/31 1,670
235873 젖이 나와요.. 9 .. 2013/03/31 4,618
235872 유통기한 2주 남은 우엉절임이 부풀었는데 2 우엉절임 2013/03/31 801
235871 출산한지 일년반 지낫는데 허리가 무너지는 느낌 들어요 1 부자살림 2013/03/31 1,779
235870 집수리 (올수리?) 1 .. 2013/03/31 1,298
235869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언니선물 2013/03/31 1,307
235868 신혼집에 무조건 도배 장판 해야 할까요? 10 2013/03/31 2,098
235867 이불 세탁하기15킬로 어떤가요 4 지현맘 2013/03/31 1,118
235866 루이비통 가방 손잡이 태닝 안하고 들면 안되나요? 16 녹차마루 2013/03/31 28,864
235865 향수를 처음 사보려는데요.... 7 ... 2013/03/31 1,539
235864 부칸, '우리는 한다면 한다' 6 한다면 한다.. 2013/03/31 1,077
235863 애견인들이 욕먹는 이유 11 2013/03/31 1,741
235862 유학다녀오는 사이에 남친이 바람을 피웠어요. 91 미련 2013/03/31 22,048
235861 신장염의 원인이 만약 성병이라면 9 신장염 2013/03/31 4,899
235860 턱 아래 오목한 곳에 동그란게 만져지는데 1 무서워요 2013/03/31 1,830
235859 세탁기 키로수는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3 공톨 2013/03/31 4,334
235858 관두는게 맞을까요? 2 퇴사 2013/03/31 772
235857 드럼세탁기 15키로 17키로 어떤걸로 살까요? 5 강쥐 2013/03/31 3,592
235856 급해요...조언 꼭 부탁드려요(남친관련) 4 ㅜㅜ 2013/03/31 1,005
235855 빈혈약 훼로* 안맞는 분 들.. 9 부작용 2013/03/31 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