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연락도없이 불쑥 오시는데..넘 불편한데 남편은 이핼못하더라구요

YJS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13-03-23 18:38:06
것도 신랑출근한 낮에 애들보신다고 연락도없이 불쑥 인터폰호출하시는데 너무 싫어요.집이 지저분할수도 있고 .
글고왜 혼자오시는지 모르겠어요.시어머니도 불편할판에 시아버지 혼자 왜 오시나요.
어느날은 춘천에닭갈비먹으러 가자하질않나..남편도 없는 낮에..
IP : 219.251.xxx.2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3.3.23 6:40 PM (219.251.xxx.218)

    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넘 싫어서남편에게 말했더니 맛난거 사주시고싶으셨나부지~이러네요.말이 안통해요ㅡ.ㅡ

  • 2. 00
    '13.3.23 6:41 PM (223.62.xxx.190)

    애인 찾아오는 분위기와 비슷하네요.

  • 3. ~~
    '13.3.23 6:45 PM (119.71.xxx.74)

    며느리가 이뻐 그렇지요
    저도 임신중에 아버님이 따로 불러 만두며
    갈비며 사주셨어요
    웃긴건 배불뚝이와 자전거 끄는 노인과 걸어가는걸 상상해보세요^^
    전 좋은 추억인데요 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참 저희 아버님은 저희집 키도 갖고계셨네요
    우린 몰랐죠 저희 없을 때 왔다 가곤 하셨다는

  • 4. 시어머니는 안계시나요?
    '13.3.23 6:47 PM (220.119.xxx.40)

    뭐 안사줘도 좋으니 저렇게 불시에 찾아오는건 정말 싫을듯

  • 5. 세상이
    '13.3.23 6:49 PM (80.202.xxx.250)

    워낙 험해 순수한 시선으로 안봐지네요 ㅜ.ㅜ 솔직히....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이제는 오해받을 행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노인들도 아셔야 하는데.....

  • 6. 아이들에게
    '13.3.23 6:49 PM (211.49.xxx.203)

    그런 할아버지 계신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요 만약 돌아가시면 아이들에겐 메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됩니다 님은 불편하셔도 아이들에게는 큰 복입니다

  • 7. 원글님보다시어머니가맘상해야할상황인듯
    '13.3.23 6:53 PM (203.247.xxx.20)

    남편이 나도 모르게 애들집에 가는 건 그럴 수도 있다 해도,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서 아내한테 말도 안 하고 며느리만 데리고 가서 사 주면

    인생 허무하지 않을까 싶네요.

  • 8. aa
    '13.3.23 6:56 PM (116.18.xxx.175)

    전화 미리 하고 오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원글님 불편한 마음 이해 못하는거 아니나...
    좀 꼬이셨네요. 닭갈비는 며느리 맛있는거 사주고
    싶으셨겠죠.
    저는 예전에...아버님이 가을에 단풍 다떨어져 간다고 드라이브 시켜주시고 갈비도 사주시고 그랬어요.
    며느리가 단풍 구경도 못하고 애기 키우는게 안쓰러우셨나 봐요. 그땐 불편하고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네요.

  • 9. ...
    '13.3.23 6:59 PM (114.129.xxx.95)

    좋은시아버지신데요
    며느리가 이뿌니깐 데리고나가서 먹을것도 사주고하죠
    저는 그런시아버지 라도 계셨으면좋겠네요

  • 10. YJS
    '13.3.23 6:59 PM (219.251.xxx.218)

    제말이요..시어머니나 데리고 맛있는거 사주시지.
    시아버지는 맛난거 평소 혼자서만사드세요.
    첨엔 이해가 안갔는데 두분사이가 별로좋지않으세요.마누라는 찬밥취급하면서 며느리사준다고 좋게 보이지도않네요

  • 11. YJS
    '13.3.23 7:04 PM (219.251.xxx.218)

    좀 괴짜기질이 있는분이라 시어머니,남편없이 단둘이 ..헐 생각만해도 싫네요.
    첨 인사갔을때도 저보고첫마디가 코수술해야겠네 이러질않나 결혼할때 돈도 안보태주셨음서 가계부를 써서 제출하래지않나..딸낳아서 처음 갔는데 딱보더니만 지애미닮아서 코수술해줘야겠구만 기가막히더라구요.병원에도 안오시고 젤처음 손녀보던날 그게 할말인가요 이외에도 맺힌게 많네요

  • 12. 00
    '13.3.23 7:04 PM (223.62.xxx.190)

    절대 정상 아니예요.
    며느리 귀하고 이뻐서 따로 혼자 불러서 사주시는거. 절대 정상 아닙니다.

  • 13. ...
    '13.3.23 7:07 PM (115.136.xxx.12)

    뭐가 좋은 시아버지에요?
    미리 연락하셔서 약속 잡고 오셔야 좋은 시아버지죠.
    최악이구만요.
    아무 때나 불쑥 들이닥치면 엄마라도 싫구만..

  • 14. 아우
    '13.3.23 7:12 PM (125.177.xxx.30)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 15. 첨인 홀시아버지 인 줄 알았는데...
    '13.3.23 7:25 PM (121.190.xxx.127)

    반전이네요.
    시어머니나 멋잇는 거 사주지...
    왜 아들이랑 자기 마누라 나두고
    며느리랑 단둘이 맛있는 걸 먹으러 가요?
    저는 시아버지가 안계셔서 그런 적이 없지만...
    제 친정 아버지 생각하면 절대 이상한 행동이네요.
    울아버지는 며느리에게 개인적으로 전화같은 것도 잘 안하세요.
    할말 있으면 아들에게 하시거나...
    며느리는 꼭 우리 친정엄마랑 부부동반해서 만나시지요.

  • 16. ...
    '13.3.23 7:39 PM (203.236.xxx.250)

    언제 덮칠지 모릅니다
    시어머니랑 같이 오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불쑥불쑥 낮에 온다는것은
    원글님을 만만하게 보고있다는거예요
    그리고 시아버지랑 대화할때
    눈빛을 잘 살펴보세요

  • 17. 왠일
    '13.3.23 7:48 PM (125.187.xxx.6)

    좋은 시아버지라고 하시는분들 진심이세요?
    며느리 이쁘면 주말에 시어머니.남편 다 있는데서
    맛있는거 사줘도 됩니다
    굳이 남편도 없고 시어머니도 없이 혼자 불쑥 오는게
    정상인가요?
    세상엔 상상 이상으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원글님 답글보니 더더욱 이상한 시아버지네요

  • 18. 윗님 말씀 맞아요.
    '13.3.23 7:50 PM (175.121.xxx.55)

    사랑과 전쟁이 다 실화인데 방송 되지 않은 내용중 최다1위가 시아버지에게 강간당해 이혼 하는 케이스에요.시아버지가 그런 변태가 아니길 바라지만...

  • 19. ㅡㅡㅡ
    '13.3.23 7:50 PM (58.148.xxx.84)

    남편을 초장에 이해시키세요 아니.. 이해못하니까, 수용을 시키세요.
    당신은 아니어도 난 그렇다 불편한 당사자가 나이니 수용해라 하세요
    못해도 될때까지 하는겁니다
    그거 못하시면 십년뒤에 가슴 쥐어뜯으실거예요
    내가 이인간이 시간지나며 철들까 기대하며 지낸 십년...돌리도..하면서.

  • 20. 돌돌엄마
    '13.3.23 8:06 PM (112.153.xxx.60)

    몇번 바람 맞히세요..;; 없는 척 하시든가, 자주 오시는 시간에 밖에 애들 데리고 나가시든가..
    정말 이상한 것 같아요. 님이 피한다는 걸 보여주셔야할 듯..

  • 21. ㅎㅎㅎ
    '13.3.24 4:11 PM (121.200.xxx.203)

    그냥 지나갈려다 댓글 답니다

    그 시아버지는 며늘 사랑스러워 하는 표현입니다 (100%)장담합니다

    저희남편 60가까이 됐지만 본이형님네 며늘, 그러니까 조카며느리죠, 이뻐죽습니다, 좋은것 맛있는것 보면 새애기 주고싶다 먹이고싶다,, 아니,! 자기며늘도 아니고 조카며늘이 그렇게 예쁠까요,,
    이쁘다 이쁘다 하니 결혼해서 바로 아들손자까지 낳으니 하늘처럼 두,시아버지가 받들어요(형님과 본인)

    그럼서 우리아들 이제30인데 난리입니다 빨리 장가 가라고 예쁜며늘 손자 보고싶다고,

    넘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 그러지 마세요, 내 자식이 사랑스러우면 부모님은 우리남편을 그렇게 사랑스러워 했답니다, 손자가 얼마나 보고싶으면 그러겠어요, 며느님 혼자 있는데 가는것 좀 자제시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264 만두 만드는 법 부탁합니다~ 3 참맛 2013/04/17 683
241263 올바른 건강, 물 마시기 스윗길 2013/04/17 775
241262 딸기잼 만들기에 지금이 적기일까요? 5 딸기 2013/04/17 1,287
241261 이 시간에 1 디디맘 2013/04/17 473
241260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도 문제지만... 22 ㅁㅁ 2013/04/17 5,100
241259 양배추 삶고 나서 찬물에 헹궈야 하나요? 8 .. 2013/04/17 3,564
241258 10살짜리 남아가 7살 남아의 손가락을 부러뜨렷는데 4 욕구걸 2013/04/17 1,485
241257 초3남자애들이 딸을 괴롭혀요 5 깜찌기여우 2013/04/17 1,209
241256 인터넷으로 물품 구입!! 열불나 2013/04/17 363
241255 k팝스타 백아연 신지훈 레미제라블 주제곡 부른 것 들어보세요. 5 ㅇㅇ 2013/04/17 1,908
241254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서 11 돼지된다 2013/04/17 1,411
241253 받아서 기분 좋았던 음식 선물 8 ido 2013/04/17 2,417
241252 오자룡이 진용석 바람피는거 알지않나요?? 12 오자룡 2013/04/17 2,701
241251 집팔고 양도세 신고 할 시에 2 .. 2013/04/17 1,415
241250 화장품바르면 눈이 따갑고 시려요.. 6 이유 2013/04/17 3,255
241249 체인점 미용실가려구요^^ 질문좀... 2 아이러브커피.. 2013/04/17 593
241248 중국산 양파와 국산 양파 구분법 10 ... 2013/04/17 7,901
241247 짐 스터게스랑 앤 해서웨이 나오는 원데이..어때요? 14 ... 2013/04/17 2,078
241246 입학 첫날부터 우리애가 힘들게 했다는 담임샘말은 무슨뜻인지.. 17 초1 2013/04/17 3,526
241245 조용필님의 요번 신곡 바운스 듣고 정말 놀랬어요 11 --b 2013/04/17 3,744
241244 무서운 초1 아이 담임 ...어째야할까요? ㅠㅠ 9 속상해요 2013/04/17 2,583
241243 거실에 TV없애고 놓을 그림으로 해바라기 그림 괜챦을까요? 7 지혜를모아 2013/04/17 2,060
241242 아이디 도용이라는데... 4 한메일 2013/04/17 497
241241 초3아이 5km걷기 할수있을까요? 4 ... 2013/04/17 721
241240 전세계약시 전세금을 먼저 입금시키는게 맞는건가요? 8 궁금 2013/04/17 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