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때가 되면 잘할까요?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3-03-21 23:20:36
이제 여섯 번 정도 했어요. 같이 시작한 친구는 벌써 팔돌리기에 킥판없이 몇 바퀴씩 왕복하는데 전...아직도 발차기 연습해요. 쏵실히 똑 같이 배워도 친구는 진도가 빠른데 전 몸에 힘도 안 빠지고 킥판 떼면 바로 가라앉아 버려요.ㅠㅠ 오늘은 좀 짜증도 나고 하기가 싫어지더군요..코치 말로는 곧 좋아진다고 하는데 전 영 자신이 없네요. 수영에도 재능이 필요 한가요? 저처럼 몸치인 사람도 언젠가는 접영?배영, 다 하게 될까요? 마늘만 먹고 버텨 끝내 사람이 된 웅녀처럼 저도 버티면 언젠간 남들만큼은 하게 되는거겠죠? 이것도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IP : 124.111.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ma
'13.3.21 11:23 PM (39.117.xxx.11)욕심이 많으신거에요. 소질 없는 사람도 있지만 꾸준히 하면 안되지는 않아요.
몸에 힘이 없으면 자세가 좋아도 안뜨더라구요. 제가 그랬어요.
물 무서워하시던 분들도 몇개월 키판만 붙잡고 왔다갔다 하면 근육이 붙어서 나중엔 결국 하시더라구요.
뭘 배울때 가장 장애물은 급한 마음? 인것같아요2. cass
'13.3.21 11:35 PM (220.77.xxx.174)그냥 편하게 해보세요
저도 젤 청에 한운동이 수영이었는데요
처음엔 저도 한참걸렿지만 나중엔 요령이 생겨 잘 하게 되드라구요
수영7년정도 했는데 꾸준함이 비결이었어ㅡ~
지금은 나이가 드니 뼈까지 시린바람이 들어와 못해 아쉬워요3. 네..
'13.3.21 11:38 PM (124.111.xxx.140)친구가 너무 뛰어나게 잘하니까 샘도 좀 나고 조바심도 나고 그랬어요ㅎㅎ 욕심내지않고 코치가 시키는대로 천천히 잘 해 볼게요. 고마워요^^
4. 네..
'13.3.21 11:42 PM (124.111.xxx.140)킥판이 아니고 키판이군요. ㅎㅎ
5. ^^
'13.3.21 11:52 PM (1.237.xxx.32)킥판이 맞는뎅~ 발치기 연습판^^
6. 네..
'13.3.21 11:59 PM (124.111.xxx.140)그런가요? 아직 용어도 제대로 몰라요ㅋㅋ
7. ^^
'13.3.22 12:16 AM (1.237.xxx.32)저도 오타, 발차기 ㅋㅋ
꾸준히 가랑비에 옷 젖듯 하세요~
그만두지 마시고,,시간 지나면 다 잘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