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니다...)

조회수 : 16,611
작성일 : 2013-03-21 22:47:08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의견 주셨네요...

하나하나 새기며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아이가 잘못한 부분은 확실히 이야기를 하주었습니다.

본인도 잘 알고 있구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있는 아이여서

입학 이후 교칙도 잘 지키려하고, 수업도 나름 열심히 듣는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스스로도 이런 일을 겪게 된 것이 무척 속상한가봅니다.

원글에 다 적지 못한 말들이 많아서 아이와 선생님의 입장이 온전하게 판단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오늘 선생님 수업 더 열심히 들으라고 이야기해 주었고,

담임선생님과는 통화라도 한번은 할 생각입니다.

따지는 것이 아니라 조언을 구하는 입장에서요.

 

댓글들 감사하고요,

마음이 부담스러워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IP : 122.254.xxx.197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3.3.21 10:50 PM (211.246.xxx.208)

    근데 똥머리 한게 머리채 잡힐 일인가요? 이해가 안가네요..일단 아이부터 다독여주세요..

  • 2.
    '13.3.21 10:51 PM (59.7.xxx.88)

    머리채를 잡고 흔들다니... 아이가 정말 많이 놀랐겠어요

  • 3. 잘모르지만
    '13.3.21 10:52 PM (1.233.xxx.46)

    담임선생님께 어제 이러이러한일이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입장이 아닌 선생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고싶다고 조심히 꺼내보세요.
    담임선생님이 조용히 계실 정도였으면 기가선생님이 약간 문제가 있으니 피해가야하는분이거나
    아니면 학기초라서 분위기 잡을려고 그러셨거나 무슨 이야기를 하실테지요.
    아이가 학교가는거 무서워한다라고 하시면 담임선생님이 이상한분 아니면 자세히 얘기주실듯 해요.

  • 4. soulland
    '13.3.21 10:52 PM (223.62.xxx.107)

    아..글읽는 제가 다 속상하고 소름돋네요.

    학생머리채를 잡다니..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같은데ㅜㅜ

  • 5. ㅇㅇ
    '13.3.21 10:54 PM (203.152.xxx.172)

    웃기고 있네요 그 선생
    상식에 벗어난 질책을 하고 있잖아요 그것도 아이가 수치심이 들 방법으로.

    내일 학교로 가셔서 항의하시고 정확하게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세요.
    염색을 한것도 파마를 한것도 아니고 똥머리?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얼마나 학생을 무시하면 그런걸로 아이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요?

  • 6. 눈사람
    '13.3.21 10:54 PM (115.139.xxx.97)

    교사 횡포 교사 푹력이네요

    교장실 가서 면담 요청하세요

    학 교 폭력이라 생각한다

    아이의 머리모양 이문제인가?

    교무실에서 무릎 꿇리고 망신주면

    사춘기 애 심정 이 어떻겠냐

    내일 아이는 학 교 보내지 마시고 엄 마만 교장실 가세요

    선생같지도 않은것들이

  • 7.
    '13.3.21 10:56 PM (211.234.xxx.110)

    머리채잡은거 사실인가요?
    그렇담 선생이 문제가있네요
    그런건항의 해야할듯해요
    머리채잡았다기보다 똥머리 잡고 혼내신걸 그렇게 표현한건지 확인해보세요
    근데 한번지도했을때 듣지않고 또 해서걸린거면 혼날만 하구요 무릎꿇고 혼난걸로 따지는건아니라구봐요
    근데 머리채를잡고 흔들었다면 내아이였음 가만안있었을듯해요

  • 8. 건새우볶음
    '13.3.21 10:57 PM (112.149.xxx.145)

    질투 + 오해네요
    반항한다고 생각해서 내린 벌이라 보기엔 강도가 좀 심한거 보니, 애가 머리한게 예뻐보였나봐요.
    질투심은 교육청도 구제 못합니다. 좋은 말로 하시고 정도 심해지면 청와대 신문고랑 교육청 동시에 쏘세요

  • 9. 전 그냥
    '13.3.21 10:57 PM (180.224.xxx.106)

    넘어갑니다. ㅠ
    대신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지않도록
    그거 하나만 신경 쓰고요..
    몇십년을 고대로 굳어온 교사들..
    전화 한통에 바뀔까요.1학년이라 군기잡느라
    오버한거라 일단 아이 다독이고
    그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아이도 지켜보고
    그교사의 대처도 지켜보겠어요 저라면..

  • 10. 참...
    '13.3.21 10:58 PM (112.153.xxx.71)

    선생님이 하지말라고했는데 다시 한 것을 보게되어 자신의 무시했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리고 또 학기초라 분위기 잡으려고 한것도 있겠구요. 선생님중엔 무시당하거나 그런 걸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열등감이내재되어있는건지...그런 선생님한테 걸린 게 넘 안되었네요. 근데 그렇다고 따지거나 할 사안이라기엔 애매한 것 같아요.

  • 11. 올리
    '13.3.21 10:59 PM (222.109.xxx.233)

    ᆢ쩝 아이가 진짜 놀랐겠네요 미친샘 같아요
    요즘도 그런 샘이 학교에 붙어있다니
    울아이 샘 멍청한부모. 멍청이 이런 말을 달고 사는 오십대 아프지도 않나 학교 잘 나와요
    자질부족 넘 많아요

  • 12. soulland
    '13.3.21 11:00 PM (223.62.xxx.107)

    아.. 그래도 머리채는..

    90년초 중딩이었던 세대지만 저런일은 금시초문입니다.ㅜㅜ

    세상에..

    똥머리와 사무라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전혀 납득이 가질않네요.

  • 13. 그머리가
    '13.3.21 11:01 PM (122.34.xxx.23)

    혹시 걸그룹애들이 하는 그머린가요?
    그렇다면 조심스럽지만
    날라리로 오해하셧을수도 있겠어요
    초장에 분위기 잡으려고도 생각되구요.
    담임선생님이 왜 애에게 아무말도 안하지요,.

  • 14. .....
    '13.3.21 11:07 PM (175.121.xxx.165)

    양쪽의 말을 다 들어 보아야 알겠지만요
    이랬을 수도 있답니다.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기 보다 선생님이 지적한
    똥머리를 잡고 흔들었다고 보입니다.

    한 번 경고 했는데 또 했다는 건 분명
    선생님 무서운 것 없고 무시한 것 이지요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과 아이의 1년간의
    관계입니다.
    롤케잌 한상자 사가지고 가서 기가 선생님과
    상담 한 번 하심이 나을 듯 싶어요
    따지기 보다는 ..선생님..요즘 아이들이 철이 없지요..
    ..근데 아이가 많이 상처를 받았더라고요
    잘 부탁드립니다....이렇게요

  • 15. ..
    '13.3.21 11:08 PM (112.165.xxx.149)

    아마도 그 선생님은 자신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인성이 제대로 되신 분이라면
    두번째라도 그리 하진 않았을텐데..
    그런 교사분들 너무나 안타깝네요.

    섣불리 항의하시기 보다는 우선 아이 마음 잘 다독거려주세요.
    너 잘못이 아니고 그 선생님이 자존감이 약하거나 인성이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이어서 그런거다.. 라구요.
    저도 중2때, 정말 사소한 잘못이였는데(어떤 잘못이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교무실에서 서기들이 모인가운데서 첨보는 선생님께 머리맞았던게,
    아직까지 생각만해도 마음 아픈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그땐.. 정말 그게 내 잘못때문인줄 알고 엄마한테 말도 못했는데
    원글님 따님은 그래도 엄마한테 위로받을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 자라지못한 어른들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16. 틈새꽃동산
    '13.3.21 11:09 PM (49.1.xxx.112)

    두발 자유화 ..이런게 생긴지 어언 삼십여년인데..
    그 기가 선생님이 한번 주의를 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의 줄때 풀었던 머리를
    곱다시 또 하고 있으면
    제가 선생이라도 좀 강한 주의를 주겠습니다.

    똥머리가 잘못이면..안해야 되는게 맞고
    원글님 글에도 보이듯..손가락 두어개 묶은머리를
    잡고 요래요래 그랬겠지요.
    그것을 ' 우리 아이 머리채를 잡고 ' 이건 말은 맞는데
    표현은 좀 과해 보이구요.

    여튼..위의 글들이 아이키우는 엄마들 마음에
    그렇다손 해도 저는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답글이 아주 이상하다면 ..찝어서 말슴해주세요.

  • 17. ...
    '13.3.21 11:11 PM (14.63.xxx.243)

    학교에서 똥머리를 금지시키는게
    파마한 아이들이 똥머리로 감추는것 때문이라저군요
    지금은 파마, 염색까지 허용되는걸로 아는데
    그 선생은 왜 똥머리를 못하게 하고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끄는 몰상식한 짓을 했을까요?
    아이 학교가 사립이라 규율이 엄한 학교인가요?
    일단 어머니가 학교규칙과 그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게 좋겠어요.
    담임이 옆에서 보고 있었다면
    아이 입장에서의 해명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학기초니까 담임에게는 아이에 대해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그 머리채 휘어잡은 선생에대해서는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아 걱정이라고 해두세요.
    학교에 교사들도 인정하는 미친*는 한두명씩은 꼭 있더군요.
    공립교사는 아무도 못건드리고 피해야하는 ## 더군요

  • 18. ~~
    '13.3.21 11:14 PM (121.185.xxx.66)

    담임에게 이야기 하세요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보셨으니까요 머리채를 잡다니
    참! 인격안된 선생들 덕분에 훌륭한 선생님들이 대접을 못 받아요
    이런 선생들은 일진 같이 반항적인 애들한텐
    말안하고 넘어가요

  • 19. 하지 말라는데
    '13.3.21 11:15 PM (211.60.xxx.159)

    메롱도 아니고 보란듯이 다시 하는것도 그러네요. 머리 꼬랑지나 한번 잡아당겼을것 같은데 머리채를 잡았다니. 제 딸이면 속은 상하지만 저한테는 좋은소리 못들었어요.

  • 20. 프린
    '13.3.21 11:15 PM (112.161.xxx.78)

    속상하시겠지만 저는 아이가 많이 잘못 한거로 보여요
    머리채를 잡았다 이부분도 과장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제 갓 중학교 들어간 신입생이 중3쯤이나 되는 베짱을 갖고있어요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하지마라 했을때 보란듯이 다시 하지 않아요
    똥머리로 첫인상이 안좋았는데 거기다가 선생님말 무시하며 되바라지기까지 했다고 생각했을거예요
    그러니 담임선생님도 가만 있었을거구요
    아이한테 위로는 해주시되 버릇은 고쳐주셔야 할거 같아요

  • 21. 똥머리했다고
    '13.3.21 11:15 PM (111.118.xxx.36)

    그게 머리채 잡힐 일인지ㅜㅜ

    사무라이? 웃기고 처자빠졌네요
    사무라이 연상시키는 머리모양은 나쁘고
    열네살짜리 머리채잡아채는건 좋은 일인가요.
    선생이라는게...이런것들이 지학생이 죽어나가도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월급 몇푼 깎였다고 들고일어나는 철밥통 밥버러지일거라고...
    존경을 받게 행동머리를 해야 존경이라는걸 해주지 하는짓은 시정잡배는 저리 가라네요.
    지눈에 거슬려 패션을 사무라이라고 단정하고 머리채를 잡은거지, 교칙에 똥머리는 사무라이 머리로 다스리는지요...완전 뒤집어지겠네요 저는..
    애가 얼마나 모욕감에 시달릴까요.
    살 떨려요

  • 22. 트라우마
    '13.3.21 11:15 PM (223.62.xxx.16)

    그와비슷한 일 겪은 트라우마가 삼십년갑니다
    초등시절 젤 끔찍한 기억이네요
    교칙에 똥머리안됨 있나요?
    차분히 상황파악하시고 대처하세요
    저라면 전학이라도 가고싶네요

  • 23. 보통..
    '13.3.21 11:16 PM (39.119.xxx.150)

    선생님한테 주의 받으면 좀 조심하지 않나요? 주의받고 좀있다 또 그 머리를 하고 다녔다니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담임도 그 자리에 있었다니 전화해서 한번 얘기를 해보세요.

  • 24. 신둥이
    '13.3.21 11:18 PM (14.54.xxx.127)

    한국에 학교는 교육공무원 밥 빌어 먹는곳 입니다.
    님에 딸은 그냥 볼모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두아이 이제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큰애는 군입대 중이고요.

    저는 애들 학교에서 뭐 배웠다는 생각 없습니다.
    특히 중, 고등학교 에서는...

    작은 애는 지금 누가 봐도 정직하고 공정하지만,
    중학교 3년동안 선생들과 신경전 하더군요.

    제 글에 불만이신 현직 선생 계시면 연락처 남기세요
    원하시는 날짜 시간에 만나 드릴께요.

    애 다닌 학교도 원하시면 전부 공개 하겠습니다.

  • 25. 오바질들은
    '13.3.21 11:19 PM (110.70.xxx.113)

    애 참 버릇이 없나보네요
    선생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음 되는 겁니다
    머리 꼬랑지 잡고 이게 뭐냐 무시하냐
    이랬겠지요
    교육제대로 시키시길 교사들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것 단속다닐까요
    벌써부터 중2병 증세 시작인가요?
    교장실가서 난리치고 항의하면 님 자녀만
    병신되요
    선생들이 교육청 교장 무서워하는줄 아시나요?
    저런걸로 난리치면 아마 님 자식 병신취급합니다
    학교 규칙이나 따르게
    혼내세요

    나중에 더 나이들면 어찌 감당하실려고 ㅉ

  • 26. ...
    '13.3.21 11:22 PM (99.226.xxx.54)

    원글님..
    집안에서 딸아이의 행동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를수 있으니 따님의 말만 듣지 마시고 선생님을 만나셔서 자초지종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중1짜리 딸이 있는데, 내성적이고 소심하기만 한줄 알던 아이가 학교에서는 완전 딴판인것을 선생님께 듣고 놀랐던 기억이 나서 말씀드립니다.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에게 칭찬받고 잘 보이고자하는 욕구가 있어서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를 하기 마련입니다.따님이 거짓말을 했다는게 아니라,선생님의 말씀은 다를 수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 27. 똥머리 아니라
    '13.3.21 11:22 PM (112.144.xxx.54)

    삭발을 하든, 머리 산발을 하든. 그걸 교사가 아이에게 수치감을 느낄 정도로 혼낼 일입니까?
    아이가 당돌하다, 아이 말 그대로 믿지 말라는 분들은

    본인들 아이들한테나 그렇게 하세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도,
    치욕스러운 감정, 억울한 감정 다 압니다.

    저 중딩때 단발머리 내 앞자리 친구,
    수업시간에 머리, 귀로 넘기는 모습
    눈에 거슬렸다고 갑자기 뛰어와서
    뺨을 때리더군요.
    미친년같은 선생
    그러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가 또 사과하대요?
    고딩때 울 학교 오청자 라는 유명한 미친 여자 선생 또 있었지요
    한문교사였는데, 수업시간 전 매번 시험부터 치르게 해서는
    맘에 안들면 머리채 잡아 흔들고
    뺨 때리는게 예사였습니다.
    그래놓고는 지 중딩 딸 이뻐 죽겠다고 수업시간에 ㅈㄹ떨더군요

    요즘 교사들도, 나아진 것 하나 없는거 같네요.

  • 28. 신둥이
    '13.3.21 11:23 PM (14.54.xxx.127)

    제 댓글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선생들 주저없이 연락처 남기세요.

  • 29. 신둥이
    '13.3.21 11:24 PM (14.54.xxx.127)

    연락처 남기나 볼께요...

  • 30. 오바질들은
    '13.3.21 11:27 PM (110.70.xxx.113)

    학교에서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지않고
    지멋대로 살려거든 홈스쿨링하시면서
    학원 보내세요

    기본적인 규칙과 권위
    무시하는 애들 잡는것이 우선임

    공부 그까이꺼
    저도 스카이 대학 나오고 잘나가는 직종에
    있지만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예의범절이
    교육의 첫걸음입니다

    애 그렇게 감싸고 돌지 마시길

    나중에 사회나와서 답안나옵니다

  • 31. 학생부 교사로 일했다는 분
    '13.3.21 11:28 PM (112.144.xxx.54)

    지금 교사는 아니란 거죠? 천만다행입니다.
    님 같은 사람이 지금도 현직으로 근무중이라 문제인거거든요?
    울 이모, 학교 교사한테 촌지 한번도 안바치고
    특히 초딩때 교사들이 잘못 가르친거 있으면
    전화로 확인하고 그래서 교사들 사이에서 유명했답니다.
    그 사촌 동생들 명문대 나와서 잘 살고 있거든요?
    그런 학부모 대접 못 받는다구요?
    정말, 몹쓸 선생이네요. 아, 지금은 아니라니까 다행이지만요.
    무릎 꿇게 하는게, 별거 아니라니, 어이가 없네요
    아이 있으면 본인 아이들이나 무릎 꿇게 가르치던가요

  • 32. ,,,,
    '13.3.21 11:30 PM (125.131.xxx.111)

    이건 가만히 삭혀도 아이가 그 선생 눈밖에 났기때문에 일년내내
    별로 안좋을건데 저같으면 다시 아이에게 상세히 물어본뒤에 학교에다
    따집니다 그리고 학교 교칙에 똥머리에 대한이야기가 있는지도 학교에다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선생한테 사무라이라고 말한건 무슨 뜻인지 별 이야기
    다 들어보네요 그 선생 성격보아하니 평생 저러고 아이들 막 대했을듯..

  • 33. 도대체
    '13.3.21 11:31 PM (112.144.xxx.54)

    똥머리하는게 무슨 규칙에 위배되는 겁니까?
    선생 맘에 안들면 규칙 위뱁니까?
    선생 맘에 안든다면, 한번 얘기했을때
    바로 고쳐야 하는게
    그게 교권 바로 세우기 입니까??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지 맘에 안들면 얼마든지 혼내고 후려팰 수 있는
    관계로 착각하는 교사들이나, 아무런 생각 없는 일부 학부모들때문에
    교권이 이 모양이지요.

  • 34. ~~
    '13.3.21 11:33 PM (121.185.xxx.66)

    애가 와서 힘들다 이야기 하는데 부모가 모른척 아님 네가 잘못 해서야 라고 말하는건 공평한 저사가 아닌데 아이 그렇게 교육시키지 말라는 댓글은 뭡니까 선생들 중 인성나빠 문제시 되는 선생들 있다는건 교육부도 다 아는거 아닌가요

  • 35. 학기초
    '13.3.21 11:33 PM (112.150.xxx.36)

    학교 두발규칙이 어떤지 한번 봐보세요.
    울애학교는 색깔있는 머리끈,핀..모두 안되고,
    똥머리로 묶는것도 안되요. 남학생들 머리길이도 제한있구요,
    긴머리도 풀면 안되고 꼭 하나로 묶어야 했는데,
    올해부턴 완화되었는지 그건 뭐라 안한다네요.

  • 36. 조용히
    '13.3.21 11:33 PM (182.211.xxx.149)

    넘어가세요. 여러명 중 원글님 아이만 지적 받았다면
    이유가 있을거예요. 아이에게 그 선생님 수업을 잘 듣고 복도에서 만나면 큰소리로 웃으며 인사드리고.
    그러다 보면 나중엔 선생님이 이뻐 하실거예요.

    직접 해결보다 이런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를 가르쳐 주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 37. 신둥이
    '13.3.21 11:33 PM (14.54.xxx.127)

    원글님 글 지우지마세요.

    연락처 남기시는 선생님 여름방학 까지 기다릴께요.

  • 38. 복단이
    '13.3.21 11:38 PM (59.19.xxx.25)

    사무라이 같다고 한 걸로 봐서는 암만 생각해도 뒤로 묶어서 똥머리를 한 게 아닌 것 같네요. 정수리 쪽에서 머리를 묶어서 모양을 만든 게 아닐까요?

  • 39. 신둥이
    '13.3.21 11:39 PM (14.54.xxx.127)

    연락처 남기세요.

  • 40. ss
    '13.3.21 11:39 PM (180.70.xxx.194)

    복도에 모여 이야기하는거 금기예요. 눈에 띄는 행동....학폭문제로 요즘 학교가 비상이라 우리애도 복도에서 서서 얘기하다 혼났어요. 두세명 모여있기만해도 혼나는데 하지말란 짓까지 보란듯 하고 서있으니 화날만도 하네요. 선생님 입장에서요. 물론 아이는 아직 어려서 뭔지도 몰랐겠죠. 친구들끼리 재밌게 놀았을뿐인데 억울하기도하고. 그래도 선생님은 한아이 마음 헤아리기보다는 본보기로 혼내니까 어쩔수 없었다봐요. 담임의 태도도. 앞으로 어쩌시려구요-아직 중1인데 맘 단단히 먹으시고 발끈하지마시고 아이한테도 이해시키세요.

  • 41.
    '13.3.21 11:40 PM (223.62.xxx.16)

    헉ᆢ
    조용히 넘어가면 이뻐한다고요?

  • 42. 교칙..
    '13.3.21 11:40 PM (39.119.xxx.150)

    따님이랑 한번 같이 읽어보세요. 저희애도 중1 인데 머리 묶는것 자체가 금지에요. 애 속상한건 알겠지만 가능한 교칙은 지키라고 하시길..

  • 43.
    '13.3.21 11:40 PM (1.236.xxx.31)

    머리채를 잡히다 는 아주 과격한 그림이 그려지니까ㅜ원글 그 부분 수정하시는 게 낫겠네요. 설마 머리채를 잡고 다녔을까ㅜ했는데 역시나 댓글 보니 그게 아니네요. 같은 머리 한 학생이 있었어도 지적받고도 다시 그 머리한 건 님 따님 뿐이었던 거 아닐까요? 학생이 지적받고도 선생님 사라지자마자 다시 규칙을 어긴다 - 몰래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머리 한 게 눈에 띌 수 밖에 없는데 당당히 했다 이건 선생님 말이며 규칙을 우습게 보는 거잖아요. 그리고 점심시간 끝날 무렵 걸려서 5교시 시작 즈음까지 혼난 거면 실제 혼난 시간은 얼마 안되는 거 아닌가요?;;

  • 44. 신둥이
    '13.3.21 11:40 PM (14.54.xxx.127)

    오바는 학교에서 선생들이 하는거 입니다~~~!

  • 45. 122.31
    '13.3.21 11:42 PM (112.144.xxx.54)

    보통의 학생들은 왠만하면 하지 못하는 행동이라는 말로
    원글님의 아이가, 보통 아이와 다르다
    그런 처벌을 받은 데에는 충분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는 걸
    간접적, 하지만 직접적으로 얘기하고 있죠.
    님이야말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
    표현을 본인은 에둘러서 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표현속의 의미가 아주, 저질입니다.

  • 46. 122.31
    '13.3.21 11:43 PM (112.144.xxx.54)

    님의 짧은 댓글 속에 드러난 인격을 볼 적에
    막말 운운할 자격은 없으신대요?

  • 47.
    '13.3.21 11:46 PM (1.236.xxx.31)

    제가 그렇게 옛날 사람은 아닌데 머리 묶은 부분 잡고 지적한 후 교무실에 불려가서 무릎꿇고 한 15분 혼났다 욕설을 들은 것도 아니고 폭행당한 것도 아니다 이게 저한테 그려지는 그림인데 이걸 봉변을 당하고 왔다고 할 정도인지 잘못한 아이한테 엄마가 선생님 방식이 잘못됐다 라고 말해줄만한 일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 48. 신둥이
    '13.3.21 11:47 PM (14.54.xxx.127)

    교육은 병들었습니다...


    ......

  • 49. 무릎 꿇은게 무슨 봉변이냐
    '13.3.21 11:49 PM (112.144.xxx.54)

    헐, 무릎 꿇는게 참 별 거 아니라니
    나이 마흔 넘은 전 황당합니다.
    꿇으라면 그저 꿇는 분들인가 봐요.

  • 50. 신둥이
    '13.3.21 11:50 PM (14.54.xxx.127)

    이글과 댓글이....

    3월에 학생, 학부모, 학교의 모습이죠..

  • 51. ㅠㅠ
    '13.3.21 11:52 PM (223.62.xxx.16)

    아이가 잘못했다 해요
    머리 안 잡아챘다고 쳐요
    교무실에서 무릎 꿀리게한건
    바람직한 체벌인지 묻고싶네요

    오늘하루 마음이 지옥일
    아이와 아이 어머니 ᆢ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지혜롭게 해결하시길 바래요

  • 52. 신둥이
    '13.3.21 11:52 PM (14.54.xxx.127)

    댓글 지운 사람들은 선생 인가요??

  • 53. 눈사람
    '13.3.21 11:53 PM (115.139.xxx.97)

    122,31

    당신같은 사람이 선생질을했다니

    끔찍하네요

  • 54. 일단
    '13.3.21 11:57 PM (1.241.xxx.27)

    학교가보세요 저라면 갑니다.
    그리고 바로 강하게 나가요. 애 머리채를 잡고 흔든게 당신이냐구요.
    난 애를 사랑해서 한 행동이면 이해하지만 단발머리라도 묶고 있는게 편한 아이가 머리를 묶은게 당신 보기엔 애가 일부러 사무라이 흉내낸것처럼 보였냐구요.
    애한테 불이익이 있을거 같지만 생각보다 없습니다.
    미친 선생은 선생끼리도 알구요.
    생각보다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부모님께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부드러우면 그렇게 대해도 되는줄 알지만
    아니면 그렇게 대하면 안되겠구나 한다는것입니다.
    중요한건 내가 그렇게 대하면 안되는 학부모가 되어야 하고 아이도 그런 대우를 안 받는게 중요합니다.
    매년 들고 날고 선생님들은 많이 바뀌고
    아이가 괜찮은 아이라면 선생님들이 그것때문에 편견을 가질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재수없는 선생은 선생님들끼리도 다 알아요.

  • 55. ㅇㅇ
    '13.3.21 11:59 PM (124.5.xxx.192)

    그나저나 참 뜸금없는 사람 하나 있네ㅋㅋㅋㅋ

  • 56.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13.3.22 12:01 AM (220.119.xxx.40)

    지적받은걸 다시 해서..머리채 잡은건 좀 잘못이지만..무릎 꿇은게 큰 봉변인지..이해불가하네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본인이 하지말란 짓을 안하면 그런일 당할 일이 없어요..선생님들 특징이 본보기를 보여야 단체기강이 잡힌다..라는 생각이 있거든요..아마 그 선생님은 기억도 못할겁니다 1년걱정 안해도 되요
    애가 상처받은듯 하니..우선 다독여주세요

  • 57. soulland
    '13.3.22 12:02 AM (223.62.xxx.107)

    부모가 움직이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엉뚱하기론 한엉뚱 한덜렁하는데 교무실에 불려가서 혼난기억이 없어요.게다가 무릎까지 꿇다니요.

    선생님의 권위란 이런거다...다른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시범케이스로 과하게 체벌 당한게 맞습니다.

    혼내려면 전부 혼내야지..그중 한명만 머리채를 잡다니요.

    납득이 안가요.절대ㅜㅜ

  • 58. 신둥이
    '13.3.22 12:03 AM (14.54.xxx.127)

    원글님,

    이건 참고로 하세요.

    학교 단체급식 식중독 사건나서 도시락 싸서 보냈습니다.

    애가 도시락 먹는데,

    도시락 싸온다고 아주 여러마디 한답니다..

  • 59. 헉...
    '13.3.22 12:03 AM (39.119.xxx.150)

    학교 쫓아가서 선생님한테 당신 어쩌구 하면서 따지라구요? 애한테 참 훌륭하고 좋은 교육이 되겠네요..

  • 60. 얼마전
    '13.3.22 12:03 AM (14.52.xxx.229)

    고등학교1 수업시간 졸았다고....바지내리고 한시간 수업. 또 데려가서 매질.
    그후 후기도 정말 맘 아팠지요.....

    신학기라 그런가요? ㅠ 모두 긴장타고...힘드네요

  • 61. 복단이
    '13.3.22 12:06 AM (59.19.xxx.25)

    그러게요. 참 뜬금 없는 사람이...
    차라리 글을 하나 새로 쓰지...

  • 62. 에휴
    '13.3.22 12:13 AM (112.144.xxx.54)

    학교에서 하지 말란 거 하지만 않으면 체벌 받을 일 없다,
    고로 하지 말란 거 한 학생이 잘못이다...

    80년대에도 데모하지 말라고 했는데
    데모해서 많은 학생들이 끌려가 초죽음 당했고
    하지 말라는 파업했다고,
    해직당한 언론인, 근로자들이 지금도 있죠.
    다, 그 학생들, 근로자들 잘못이겠군요?

    참, 좋은거 가르치는 부모 있네요.
    이러니, 좋은 세상이 올리가 있나요.

    학교에서도, 부당한 폭력이 아직까지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데
    사회에서의 강자의 약자에 대한 횡포, 나아질 수가 없죠.

    부당함, 비리, 폭력에 익숙해지다 못해
    옹호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우리나라가 요 꼴이지 싶어요.
    민주화? 아직도 멀었습니다.

  • 63.
    '13.3.22 12:22 AM (218.39.xxx.112)

    아이가 중학교 1학년 아직어리고 이제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그런일을 겪어서 많이 안타깝네요 많이 위로해주세요 모든 샘들이 그렇지는 않다 좋은분들도 많으니 겁먹지 말라고 너무하신거 맞다고

    담임에게 전화해서 담담하게 심정을 전하세요
    이제 막적응하고 친구사귀는 중요한 시점에 아이들 앞에서 당한 정신적인 충격과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상담한번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하시고요

    담임도 옆에서 과하다고 느꼈을겁니다
    다만 선배거나 교권침해다 생각해서 관여하기 어려운 부분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봉변을 당한거 맞습니다

  • 64. 에구
    '13.3.22 12:25 AM (180.70.xxx.66)

    아이가 많이 창피하고 속상하겠어요.
    선생님께 전화해서 어떻게 된 상황이였는지 샘말도 함 들어봐야하지 않을까요?
    다른아이들 앞에서 머리채를 잡았다면 충격이 엄청 클것 같아요.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학교함 찾아가시거나, 전화하시거나
    해서 자세한 무슨영문으로 그렇게 까지 했는지 함 들어보시고
    교사가 잘못한 부분이라면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하세요.
    ..우리아이얘기 들어보니 옆반에 어떤아이가 수업시간에 엎드려 잤는데
    샘이 뒤로 가라고 하더니 얘가 뒤에서 사물함에 엎드린듯 했나봐요
    샘이 뒤로가더니 귀잡아당기고 배 발로 차고 머리때리고 그랬나봐요.
    어휴..근데 그 학생이 잘못한건 아는데도 그아이가 너무도 불쌍하더라구요.
    ..꼭 때리는 방법밖에 없을까..참 선생들도 보면 단순무식한것들 많아요.ㅜㅠ

  • 65. 벌점제가 있는데
    '13.3.22 12:55 AM (211.63.xxx.199)

    벌점제가 있는데, 왜 굳이 무릎꿇리고 아이를 혼내나요?
    요즘 중학생들 혼낼 필요 없어요. 무조건 벌점 깍아요. 물론 뭐 깍여도 상관없다 이런 막가파들도 있지만요.
    아무튼 원글님 담임선생님께 미리 전화해서 시간 약속하시고 찾아가셔서 상의하세요.
    기가선생님과는 안 부딪히는게 좋을거 같아요. 담임 선생님하고만 상의하세요.
    이 정도면 모욕당한거고 폭력에 해당하는겁니다.
    제가 학교폭력에 대해서 경찰서에서 강의 나오신 경사에게 교육 받은 바로는 그렇습니다.
    주변에 상담할만한곳이 있다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아이 잘 다독이시고요.

  • 66. ...
    '13.3.22 4:04 AM (108.180.xxx.193)

    저 거의 사십대되어가는 세대인데, 잘 못하면 무릎 꿇고 손들고 벌서는거 너무 자연스러운데요. 복도에서 보통 벌서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아닌가요? 마구 패는거 보다 인간적인 벌인데요. 그런데 똥머리를 잡고 이거 뭐냐 내말 무시한거냐가 아니라,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면 정말 심한거죠. 담임선생님께 어떻게 된건지 들어보시는게 나을 듯해요. 딸 아이가 많이 놀라서 울던데, 담임께서 보셨다는데 어떻게 처벌을 받은거냐고요.

  • 67. 다크하프
    '13.3.22 4:24 AM (203.206.xxx.186)

    안껴드는 담임도 문제. 책임감은 어디로 가고 지 학생이 어떻게 되건 뒷짐만 지다니...

  • 68. 대가
    '13.3.22 5:57 AM (1.240.xxx.226)

    지나친 행동에 대가가 따르지 않는다면 그런 행동이 계속되겠죠.
    그 선생에게 자기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죠.

  • 69. 아빠랑..
    '13.3.22 6:28 AM (49.50.xxx.237)

    뉴질랜드같으면 바로 경찰차 부를 상황입니다.
    그냥 있지마시고 아빠랑 학교가서 항의하시고
    담임, 그 선생 만나서 따져요.
    중1짜리 소녀가 입학한지 2주만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네요.
    저같음 전학을 시키든지 형편되면 유학보내버릴거같아요.

  • 70. ..............
    '13.3.22 7:03 AM (182.208.xxx.100)

    학교 선생님,행동도 잘못됐지만,,일단,,하지 말라고 하고,,다시 만났을때,,또 하고 있어서,,선생님,화가 나서 그런거 같은데,,아이 한테도,,학교서 하지말라는건 하지 말라고,,,,타일러 주세요,아이가 좋아하는것도 학교서 하지말라면 하지,않는게,맞다고 봅니다,,,하지말랬을때,,또 다시 안했다면,.,그런일은,,,없었을듯 합니다,,,

  • 71. 리나인버스
    '13.3.22 7:38 AM (121.164.xxx.227)

    그 선생님은 자신의 권위를 무시 당했다고 생각해기 때문에 더 오버를 한것 같습니다.

    한번 지적을 했는데도 해당 행위를 다시 했기 때문에 화가 난것입니다.


    물론 그 선생님도 상당한 과실이 있음은 인정하지만 선생님을 지적을 무시하고 해당 행위를 다시 한 쪽도 약간의 과실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교통사고식으로 표현하면 1:9 정도의 과실이죠.

  • 72. ..
    '13.3.22 7:39 AM (223.62.xxx.191)

    딸아이 학교(고등)도 똥머리 금지랍니다. 내 보기엔 단정하고 깔끔해 보이기도 하는데..이유야 어쨌든 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신학기라 기강 잡는 차원에서 선생님이 더 강하게 하신면도 있는것 같은데.

    앞으로도 하지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교훈을 얻었으라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상처 받지 않도록 잘 달래주세요.

  • 73. 똥머리
    '13.3.22 8:14 AM (72.194.xxx.66)

    똥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무지 궁금해지는 일인!

  • 74. 이상한샘
    '13.3.22 8:31 AM (211.246.xxx.105)

    아이가 똥머리를 해서 주의를 줬는데 또 해서 야단맞은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옆에 친구도 그머리 했는데 원글님 딸만
    야단친게 문제인거죠.
    한번 안좋게 보면 계속 선입견가지고 볼 수 있어요.
    학교 다닐 때 그런 이상한 샘들을 본적 있는데
    요즘도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샘들이 있군요.

  • 75.
    '13.3.22 8:39 AM (115.143.xxx.210)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학교규칙을 어겼다면,벌점으로 해결하는것이 맞고,

    교사도 아이들을 지도하는 철칙을 어겼으니..어떤 벌점으로 해결 해야할듯..

    ( 이건 뭐 지 감정하나 처리 못하고 어린 여학생에게 폭력적 감정을 배설하는 선생꼴이라니....

    욕먹고 비난받아 마땅 할 어른일쎄...ㅉㅉㅉ )

  • 76. ...
    '13.3.22 8:40 AM (125.178.xxx.22)

    섣부른 행동 하지 마세요....

    중2맘입니다.
    내 아이말만 듣지 마시구요. 같이 어울리는 아이 말고 그걸 옆에서 본 아이 말을 들으셔야 할 듯 싶어요.
    너무 섣부르게 행동하면 아이 학교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일단 아이가 잘못한 건 선생님 말을 거스른 거에요.
    선생님이 보자마자 님 아이만 그렇게 했다면 괜챦은데 먼저 하지 마라고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몇시간도 안 지나 똑같은 행동을 한 거잖아요.
    무조건 아이 인격만 보지 마시고 선생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년초 특히 일학년은 선생님들 2학년 못지않게 초비상이에요.
    사춘기 초반이고 눈에 보이는거 없고 약간 으스대는게 생기는 시기에요.
    초반에 잡아야 하는것도 맞고요. 일년 지나보니 엄한 상황이 더 낫더라구요.
    이런 글 올리면 너무 선생님 편 든다고 할 지 모르지만 일단 불합리한 일이 생겨도 아이에게 전 선생님 편 듭니다. 그러지 않으면 불만만 많은 아이가 되어요. 그렇지 않아도 불만이 스멀스멀 생길 나이인데 ....
    편하게 그러세요. 야 나중에 추억거리 하나 생겼다. 그러면서 대충 얼버무리시고 따로 알아보신 후에 나중에 담임 면담할 때나 조용히 말씀하세요. 여자아이라 이런이런 부분이 속상한것 같다고 좀 다독여 달라구요.

    개인적 경험인데요.
    울 애반에 엄마는 아이가 천사인줄 알지만 학교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아요. 님 아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요. 전 그래서 어떤 일이 생기면 객관적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아이 엄마에게 살짝 물어봐 달라거나 제가 돌려서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요.

    절대 아이말만 듣고 섣불리 행동하지 마시고 신중하세요

  • 77. 중학생 학부모
    '13.3.22 8:54 AM (121.165.xxx.89)

    여기 댓글 보면 내 학창시절을 생각하시고 댓글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현실은 너무나 다릅니다
    애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더 자기 중심적이고요,단발머리로는 똥머리 못 묶어요
    아마 정수리로 높이 묶어서 사무라이 스타일이 된거 같고(집보단 애들과 업되서 스타일이 더 보기 흉할수있어요)선생님이 묶은 머리를 잡고 훈계하셨겠죠.
    그때 애눈빛이 안좋았응거예요,,그럼 애들 앞에서 선생님은 그앨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무실가서 훈계하고 주위에 더 이런일이 없도록 처리했을꺼 같아요
    요즘은 초등고학년만 되도 내가 아는 애가 아니예요
    찝찝하시면 담임선생님하고 의논해보세요

  • 78. 중딩 애들
    '13.3.22 8:55 AM (121.161.xxx.243)

    색조 화장하는 것도 엄마가 나서서 정상이라고 말하는 세상에 똥머리 쯤 가지고 뭘...
    너도나도 앞머리 내리고 머리 풀어헤치고 다니는 것 보단 다양해서 좋네요. ㅎㅎ

    어쨌거나 요즘은 체벌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님 아이가 말한 게 과장없는 사실이라면
    그 선생 성격에 문제가 좀 있는 사람입니다.

  • 79. 파사현정
    '13.3.22 9:09 AM (203.251.xxx.119)

    담임이 싸이코 같네요. 똥머리가 뭐가 문제라고
    다분히 감정적이네요.
    아이는 평생 상처를 가슴에 달고살듯.

  • 80. 중학생들
    '13.3.22 9:10 AM (182.211.xxx.149)

    버릇없는 애들 많습니다. 자기 의사표현 한다고 하는데 친구에게 쓰는 어투로 어른에게 똑같이합니다.
    높임말을 썼다고 다 정중한게 아닌건 아시죠. 부모들이 아이의 기 살리는 것만 보지 마시고 아이들이 자랄수록 언행은 제대로 인지 보셔요 .
    자기의사표현은 정확히 하되 정중하게 하도록 ...
    자질없는 교사 많습니다. 그런 교사를 피해가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 내아이 단속 잘 해서 아이들이 좋지 않은 기억을 만들지 않게 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요??

  • 81. 화난다
    '13.3.22 9:23 AM (69.123.xxx.211)

    위에 댓글 중에 뉴질랜드였음 경찰 출동할 사안이라고 하셨는데...여기 미국도 마찬가지네요.
    어찌 교사가 학생의 머리채를...신문에 날 사안입니다. 학교에 가세요. 가서 자초지종을 들으시고...
    사실로 확인되면...항의하세요...교사가 학교에서 폭력을 휘두른 거 아닙니까?
    교칙 어기면...교사가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해도 되나요? 위에 몇몇 분들 정말 이상한 분들 계시네요.
    아니....도로에서 교통법규 안지켰다고 경찰이 시민 머리채 잡아도 됩니까?

  • 82. ....
    '13.3.22 9:26 AM (218.234.xxx.48)

    교사가 화가 났든 어쨌든. 아이 목 위로 손을 대는 것은 엄청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이든 머리든 교사건 부모건 자녀/학생의 머리 위에는 절대 손 대면 안됩니다.
    설령 아이가 담배를 피웠다고 해도 머리채를 잡아끈다? 그건 아닙니다.

  • 83. 아이가
    '13.3.22 9:34 AM (175.196.xxx.40)

    많이 놀랐겠어요..저도 딸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안좋네요..
    물론 하지말라는걸 다시한건 아이 잘못이지만 선생님의 행동이
    너무 과한듯합니다...일단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담해보세요..

  • 84. ..
    '13.3.22 9:46 AM (121.148.xxx.219)

    단발에 뒤꼭지에 찌금 묶는 똥머리보다는 꽁지 묶음이겠죠
    그 머리 어떻게 보면 무지 불량스럽게 보이긴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담임과 다시 통화한번 해보세요.
    하지말라는것을 다시한 딸과 머리채를 잡았다는 선생님 잘못도
    다시 한번 파악해보시고 항의할일이면 항의를 해야겠지요.

  • 85. 혹시
    '13.3.22 9:48 AM (223.62.xxx.106)

    그선생 이름 손숙연 아닌가요-,-
    저 중학교때 선생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ㅜ

  • 86. 딸도 중1..
    '13.3.22 10:11 AM (175.115.xxx.78)

    음..수요일에 총회가 있어서 갔는데 담임쌤께서 똥머리 하고 게시던데...
    머리가 길면 묶어도 목뒤에 쓸리기 때문에 여름에 그 머리 많이 한답니다.

    저도 두아이의 엄마라서 읽으면서 맘이 참 안 좋습니다..

    여기 댓글도 그렇고..

    하지만 상황을 충분히 인지 하시고..담임께 의논 드리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변하는 건 없을 거에요..젤 변하지 않는 집단이 교사집단이니까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내 아이를 보호 한다는 차원이랄까요?
    아이의 말을 듣지만 그 아이의 말은 그 아이 감정이 섞여서 객관적이지는 못 합니다.
    주변 친구들의 상황을 듣고 담임의 말을 듣고
    그 선생님께 그 상황을 물어는 볼수 있지는 않나요?
    문제가 생겼을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부모가 가르쳐 줘야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너 재수 없었다고 생각해,,,하기에는

    그리고 어느 지역인가요?
    저는 경기도 인데..
    학생 인권이니 뭐니 해서 그냥 두지 절대 개입 안 하시던데..

  • 87.
    '13.3.22 10:19 AM (122.37.xxx.113)

    여중 여고 나왔는데 여학생들 머리채 예사로 잡는 선생들 몇몇 정해져 있었어요.
    '그럴만한 일'이 아닐때에도 일단 손부터 나가는.
    주로 교사일 오래한, 드세고 사나운 여자 선생님들이 그랬고요.
    매 시간 랜덤으로 학생들 불러세워 질문하고 대답 못하면 때리는 방식의 수업이었는데
    자로 손바닥을 때리는 정도였다면 모를까, 다 일으켜 세운다음 줄줄이 머리채 뜯던 여자 있었음.
    정말 뭣 모르는 애들이니까 당하고 있었지... 지금 생각하면 미친년이었어요.
    오죽하면 졸업때만 되어보라고, 퇴근할때 따라가서 까버리겠다던 소위 놀던 애들도 있었네요.
    뭐 할 말은 아니지만 얼마나 애들한테 교사가 아닌 미친 아줌마로 보였으면 애들이 그런 생각을 다 했을지.

  • 88. ...
    '13.3.22 10:21 AM (223.62.xxx.10)

    근데혹시 신둥이님은 어디아프신가요?ㅎ

  • 89. 일단 아이가 잘못했네요.
    '13.3.22 10:27 AM (223.62.xxx.241)

    그런데 그 부분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계시는데 저 같으면 아이의 잘못부터 확실하게 각인시켜 줍니다.
    지가 크게 잘못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억울하고 상처받는 겁니다.

    그 머리 한 것이 뭐가 어때서?......이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하지 말라고 지적 받았는데 대수롭지 않게 또 그 머릴 했다는건 아이가 선생님 말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애라는걸 반증하는 것이고 그런 애라면 야단 맞을 때도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이 아니었겠지요.
    제가 선생이라도 화가 많이 날 것 같은데요.

  • 90. 속상하지겠지만
    '13.3.22 10:31 AM (141.223.xxx.32)

    아이가 그렇게 하소연한다고 아이 두둔하며 그러는 것보다는 앞으로 학교를 계속 다닐 건데 엄마가 나서서 아이에게 선생님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지니고 학교를 다니게 하는 것보다는 속상한 마음(아이 맘과 엄마 자신의 마 역시) 다독이며 앞으론 잘 지내라고 얘기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 마음 잘 보듬어 주며 차라리 선생님께서 너를 위하여 그러시는데 표현 방법이 잘못됐구나 그 분도 그런 면으론 미성숙하셨나보다하면서 아이가 조금 더 선생님에 대해 나쁜 마음을 갖지 않게 해주세요. 그래야 아이의 중학생활 적응하기가 좋을겁니다. 이제 중 고등 생활 6년을 해야 하는데 학교에 대해 선생님들에 대해 나쁜 마음가지고 잘 해내기 쉽지 않을거에요. 저는 그냥 선생님께서 심하셨구나 하지만 그러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도 똑같은 일을 버젓이 다시 했으니 네 잘못이 크구나 하겠어요.
    그리고 담임이 옆에 계셨는데 아무 말씀도 안하셔서 아이가 원망스러운 맘이 드나 본데 다른 선생님이 자기가 담임하는 아이를 그렇게 혼내실땐 선생님들은 내 아이를 다른 사람이 혼내는 것처럼 속상하다고 합디다. 부디 아이가 잘 지낼 수있게 엄마가 속상해도 선생님 입장은 그러저러 했나보구나 하면서 달래 주세요.
    아이들 학교 보내며 가끔 가졌던 느낌이 마치 애들을 볼모로 잡혀놓고 할 말 못하고 지내는 것같아 속상한 적도 많았으나 어찌 되었든 아이가 잘 지내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렇더라고요....

  • 91. 참나무
    '13.3.22 10:35 AM (210.99.xxx.34)

    학교생활수칙을 보세요. 두발규정, 체벌규정 등 다 나옵니다. 두발규정 위반 맞다면 1번 지적했는데도 따르지 않은 따님에 대한 선생님의 행위가 과도한 것 같지는 않네요. 체벌로 무릎끓고 훈계하는건 어느 학교나 규정한 체벌일겁니다. 중1이면 아이들은 아직 초등학교 때의 약간은 자유롭고 따스한 분위기인줄 알고 행동하다 중학교부터는 다르구나 하는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커 갑니다.

  • 92. ..
    '13.3.22 10:50 AM (203.235.xxx.131)

    선생님들 필요이상으로 과도하게
    수치심 유발하면서 지도하는것은 전 정말 반대이구요
    평생의 상처로 남아요
    나이가 들어도 생각할수록 분해요
    하나의 인격체로.. 지도를 해야 하는데
    사실 요즘아이들이 되바라진애들도 있고 순한 애들도 있는데
    분간해 가며 경우 봐 가며 강도와 방법을 조절해야 할텐데
    예나 지금이나 어디 그런 진짜 선생님이 흔한가요
    늘 사랑과 관심으로 보는 내 아이도 잘 지도 하기 힘든데...
    여러아이들을 한데 묶어 지도 하다보면
    이와 같은 과잉진압(?) 이 생기게 되고 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를 잘 다독여 주는것이 좋겠고
    담임샘과도 이번일에 대해 한번 상담을 해보시는것이 여러모로 좋을듯합니다.
    예전 고3때 저의 학교는 여고였는데
    시험기간이었고 쉬는시간에는 교실 못들어가서 복도에서 열씨미 책보고 외우고 있는데
    지나가던 가사샘이 내 머리띠 (그냥 은박지 두른것처럼 은색이었는데 민무늬에) 그걸 확 낚아채서 가버리는거에요
    단발머리에 시험공부하느라 정신없고 또 시험봐야 하는데.
    머리띠 눈에 띄어서 안된다고
    정말 어이없었어요
    원글님 글 보니 뜬금없이 생각나네요
    그떄도 기가 차서 원;; 지금생각해도 기찹니다.

  • 93. 선생이 잘못한거에요
    '13.3.22 10:55 AM (180.69.xxx.139)

    폭력을 쓰지말고 부모한테 전화를 하시지...머리스타일정도는 맘대로 하는게 잘못이 아니잖아요

  • 94. 신둥이
    '13.3.22 12:53 PM (14.54.xxx.127)

    여기 82자게는 중간에 댓글 삭제하고 나중에 글 안지운 저같은 사람만 어디 아프고 병신되는 곳 이군요.

    우리애 둘다 이 말 하더군요.

    학교에 선생들중 제일 능력없고 찌질한 교사가 학생들 외모와 복장으로 시비걸고 기선제압 하려고 든다고...

  • 95. ..
    '13.3.22 2:51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똥머리가 뭐래요?
    신입생인데 규칙을 지키기엔 아이들마다 적응기간 다 달라서 최소한 1달은 지나야 그래도 나름 학교생활하는구나 하는데 이주일 돼서 아직 초딩6년의 생활 못버린 1학년 머리 꼬랑지 잡고 데려다가 교무실서 무릎꿇고 벌세운건 선생의 자질이 참 의심돼는 행동거지네요. 그선생 무슨 어릴적 커가면서 부모한테 받은 어떤 큰 상처 있었나?
    다른아이들 똑같이 그런 머리모양 했다면 형평성에 맞게 다 데려다가 혼내야지 왜 한사람만 유독 불러다가
    혼내키고 사람 모욕을 줬을까요? 거기다 담임도 그냥 서서 남의 선생한테 혼나는걸 지켜만 봤다는것도 넘 그렇고요. 암튼 아직 아이고 가리쳐야 하는 선생이란 자가 자기 분풀이를 학생한테 한것은 미친사람 맞아요.
    아이가 얼마나 상처를 받고, 옮기지도 못할 그곳에서 당장 꼴뵈기 싫은 선생과 함께 학교생활 해야하는데 일진 한번 더러웠네요.
    깜짝 놀랐을 아이 따뜻이 다독이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ㅡㅡ;;
    단 니가 선생님 말씀에 그곳에서 시정을 원했고 규칙이람 지켜야 한다 라고 말은 해주시고요.

  • 96. 글쎄...
    '13.3.22 3:36 PM (117.110.xxx.26)

    아이 말만 듣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전달할 때 자기에게 이로운 쪽으로 편집해서 말하거든요. 자기 잘못을 사실대로 말해서 굳이 한소리 들을 이유가 없는거죠. 그건 어들들도 그렇지 않나요. 머리채를 잡고 흔들 선생은 극히 드뭅니다. 화가 나서 묶은 머리 부분을 툭툭 쳤거나 한것을 그렇게 전달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들이 부모에게 전달한 내용을 들으면 기가 찰 때가 많아요. 그말을 그대로 믿고 거품 무는 엄마들도 많지요

  • 97.
    '13.3.22 3:36 PM (121.134.xxx.220)

    일단 선생이 하지 말라는 걸 굳이 다시 하고 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것도 중학교 1학년생이요. 그리고 어머니가 보통은 딸이 똥머리하고 나가면 말리시지 않나요? 그 머리, 연예인도 많이 하고 젊은 애들도 자주 하고 다니지만 강남 술집애들이 일 나가지 않을 때 하고 돌아다니는 스타일이에요. 어린 애들이 하면 많이 불량해보여요.

    원글님이야 팔이 안으로 굽으니까 딸아이가 교칙 잘 지킨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런 행동은 정말 별로에요. 나중에 회사 가서도 저런 식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98. ㅋㅋ
    '13.3.22 3:37 PM (220.87.xxx.9)

    사무라이머리...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612151534464&srchid=II...

  • 99. ...
    '13.3.22 7:57 PM (125.178.xxx.22)

    저희 학교에서는 수업 잘하시고 아이들하고 밀당 잘하시는 여선생님이 애들 복장이나 하고 다니는 거 조목조목 말씀 하시던데요.
    애들 말 100% 믿지 마세요. 여기 글 올리시는 맘들도요.
    작년 1년 중1 보내고 느낀건 보통 정신줄로는 애들 가르치기 힘들겠다. 정말 애들 막 나가는구나... 에요.
    한해동안 이런저런 사고치고 안경썼다고 놀려 공부한다고 놀려 허구헌날 남 뒷담화 하는 아이가 마지막날 카스에 올렸더라구요. 올 한해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었다고... 기도 안 차요. 그 어머님 조신하십디다.

  • 100. 중1애들
    '13.3.22 9:39 PM (180.69.xxx.139)

    당연히 호르몬이 질풍노도 과도기 사춘기 시기이니ㅡ미쳐날뛸수도 있어요ㅡ그런데 그런 애들보면서 애정이 있는것과ㅡ무조건 기가막혀 하는것은ㅡ선생의 마인드가 다르다고봅니다. 진짜 혼나야하는건 다른 친구에게 해를 가하거나 수업시간 방해나 이렇게 엄격히했다면 말을 않겠네요

  • 101. 중1애들
    '13.3.22 9:39 PM (180.69.xxx.139)

    이런걸 엄격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582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52
231581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35
231580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1,980
231579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223
231578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57
231577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72
231576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76
231575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87
231574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46
231573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6,020
231572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611
231571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53
231570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605
231569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58
231568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447
231567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04
231566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069
231565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30
231564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303
231563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668
231562 어디까지가 가난일까..가난은 나의 잘못일까. 4 기다려곰 2013/03/21 1,758
231561 좀 톡톡한 트렌치코트 지금 살까요? 3 봄날씨 2013/03/21 1,481
231560 24시간 단식하고 있어요. 3 쩜쩜 2013/03/21 2,817
231559 남편이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싶어하는군요. 43 외며느리 2013/03/21 19,889
231558 색깔이요 4 알려주세요 2013/03/21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