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하는데 보내볼까요?(28개월)

과연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11-08-23 15:47:41
   28개월에게는 어린이집이 아니라 정확히는
   친구들 많은 집이죠.

   저희아파트1층에 가정식어린이집이 있어
   가끔 거기서 아이들이 나와 외출하는거라든가
   엄마들이 데리러 오고가는걸  자주보는데
   그럴때마다 애가 우뚝 멈춰서서  매우 관심있게 쳐다봐요
   
   가뜩이나 요즘
   언니,친구,오빠들에게 폭 빠져서 
   낯가림 많은 애임에도 불구하고
   놀이터에서 오빠나 언니가 잠깐이라도 옆에서 놀아주면
   좋다고 졸졸 쫓아다녀요.

   그래서 제가 너 친구들많은 집 가고 싶냐..거기가면 엄마아빠는
   너 따라가는게 아니라..집에 있을거고 너 혼자 있어야한다.
   라고 물어보니..가고싶다고하네요 (**는 친구들이랑 같이.. 엄마아빠는 집에 있어.이런식으로 말해요).

   1년넘게 매일 다니는 할머니집에도 엄마아빠없이는 안 있을려는애가 
   너무 신기해서 살짝 고민중인데..
   제 동생이 그렇게 친구좋아할때 보내야한다며
   한번 보내보라고 하는데..
   ..보내보는것도 좋을까요 ?
   제가 너무 설레발 치는게 아닌가란 생각에 고민되네요..

  그리고 가정식어린이집에 제 애가 좋아하는 언니오빠보다는 주로
  동생들이 많은 편이라 ..오히려 막상 가면 애가 싫어하는거 아닌가
  걱정되는 점도 있고요.

  어린이집 보내신 분들께 도움말 구해요

 (참고로 애는 내성적인 성격이예요.자기보다 어린애가 와서 터치해도
  꿈쩍못함,하지만 언니나 오빠들이 이끌어주면 아주 좋아하고 잘 놀아요)
  
  

  
IP : 115.137.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4:19 PM (221.151.xxx.25)

    아직 좀 참으시길..
    그렇게 보육 위주의 놀이방은 아이한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이제 날도 좋아지는데 차라리 놀이터를 더 자주 데려가주세요.
    엄마가 못 봐줄 상황이 아니라면 집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제 찬바람 불면 감기다 해서 그런 단체시설이 더 걱정되는 일도 있을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1 성균관스캔들을 어디서 봐야 고화질로 볼 수 있나요? 1 뒷북장인 2011/09/01 1,398
9760 오마이도 곽노현을 버리는건가... 2011/09/01 1,476
9759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11 gwtw 2011/09/01 2,465
9758 칼라박스에 곰팡이폈는데 버려야 할까요? 2 2011/09/01 1,267
9757 이통사 기지국(중계기)과 전자파 퍼옴 2011/09/01 5,396
9756 짝 23회 여자 6호 시청자 게시판 난리났네요 28 짝 여자 6.. 2011/09/01 26,581
9755 하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도 정말 재미있어요 2 대세 2011/09/01 2,384
9754 제목에 찔레꽃이 들어갈 것 같은 노래인데 아시는 분 - 가사 있.. 4 알고싶고듣고.. 2011/09/01 2,643
9753 남동생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10 ... 2011/09/01 4,362
9752 이케아 의자 샀는데 한달도 안되어서 등받이 쪽이 갈라졌어요. 휴우 2011/09/01 2,670
9751 싱크대에 녹이 슬었어요 -_- 없애는 방법 아시는 분~ 3 하마 2011/09/01 8,558
9750 늦은밤 급해서 질문드려요.(롯데월드) 2 노떼 2011/09/01 1,325
9749 팀파니에 대해 잘 아시는 분에게 여쭤봅니다. 16 츄파춥스 2011/09/01 1,810
9748 김혜수씨 부럽습니다. 동방신기와 미샤~ CF 16 늙지도 않어.. 2011/09/01 2,919
9747 한우물을 파라고 격려해주세요! 6 대기만성 2011/09/01 1,560
9746 테레비전을 보면 짜증 나서 못보겠다 티아라 2011/09/01 1,330
9745 평화는 거저 오는게 아니다... 껄떡세상 2011/09/01 1,117
9744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궁딩팍팍 2011/09/01 1,262
9743 넌 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이여~! 2 2011/09/01 1,711
9742 여수분...계신가요? ...여수에 집 전세 구합니다.. 3 망구 2011/09/01 1,783
9741 인테리어 업체 블로그 좀 알려주세요 3 ... 2011/09/01 1,681
9740 층간소음이요. 또 말하면 안되겠죠? 5 . 2011/09/01 1,828
9739 UN, 경인운하 녹색사업 인증 '거부' 3 베리떼 2011/09/01 1,566
9738 박명기-_- 녹취록도 변변찮은 내용 녹음한 거네요 20 dd 2011/08/31 2,763
9737 초등1학년때부터 필수!가 되어야 하는 사교육은 뭔가요? 9 예비초등맘 2011/08/31 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