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학년 논술지도 집에서 할수 있을까요

논술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3-03-21 13:56:49

논술교육 독서 지도 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데 아이가 초4가 되니

걱정도 되고 슬슬 필요성도 느끼게 되네요.

집에서 꾸준히 아이북통해 계속 읽히고는 있지만

예전에 비해 확실히 책읽는 량도 적어지고 그래요.

아이북 일주일에 읽는 3~4권 말고도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책빌려다 읽히고 방과후 독서논술 반도

일년 정도 했었는데 4학년 되니 반도 없어지고 ㅠ 사교육은 너무 부담되고

어찌하면 집에서도 꾸준히 질높은 교육시킬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사교육만이 대답은 아니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고딩 형들이 둘이나 있어 그건 많이 부담이라...

조언 여쭙니다..

IP : 1.236.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기론
    '13.3.21 2:4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초등때는 독서만 열심히하고 중고등때 해도 늦지 않는다고해요.
    혹시 이과를 지망할거면 논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과 논술은 수학이라고......맞나....

    저도 한우리 논술에 혹하는데 애가 싫다고 해서 아직은 그냥 있네요

  • 2. 뭉크리
    '13.4.15 10:01 PM (121.160.xxx.150)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그림동화 만들면서 국제교류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고 해보셔도 좋을듯 싶네요..
    http://www.storycookers.com/board/free/read.html?no=155&board_no=3#none

  • 3. 과거 한우리쌤
    '13.4.18 10:46 PM (1.224.xxx.214)

    안녕하세요.
    저는 한우리 교사로 3,4년간 활동했었고 4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북 일주일에 읽는 3~4권 말고도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책빌려다 읽히고 방과후 독서논술 반도 "

    라고 하셜는데 제입장에서는 너무 부럽습니다.
    왜냐면 저희 아이는 남자 아이인데, 과학책정도를 좀 읽을 뿐
    다른 책은 자신이 스스로 읽지 않아요.

    자녀분은 책에 대한 흥미도 있고 습관도 붙어 있으니 잘 이끌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논술 사교육은 보내고 싶지 않지만 뭔가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 같다 싶을 때는
    독서평설 같은 월간를 이용하시거나
    단행본중에 좋은 책을 선정해주고 이에 대한 활동을 소개한 책들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 본 책중에 출판사 열린어린이에서 출판한
    책마을로 가는 열린어린이 독서교실이 있어요.
    매월 두권씩을 선정했고 독서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해 놓았네요.

    http://www.openkid.co.kr/book/view.aspx?book_code=B_CABDAEAB0012

  • 4. 과거 한우리쌤
    '13.4.18 10:55 PM (1.224.xxx.214)

    그런데 제가 독서교육에 대해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는데요

    1. 독후활동은 독서에 방해가 될 때가 많다.
    - 독후활동보다는 책 자체에 집중하게 하라 는 것이었구요

    2. 모든 분야를 다 알아야 할필요는 없다. - T자형 독서가 필요하다
    http://booksreview.tistory.com/219
    이 글은 서대문도서관에 특강을 오셨던 어린이책 평론가이신 이지은 선생님의 강연내용을
    기록해 둔 것이었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모든 책을 다 골고루 읽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책 잘 읽는 아이와 화이팅하세요.

  • 5. 과거 한우리쌤
    '13.4.18 10:56 PM (1.224.xxx.214)

    http://booksreview.tistory.com/218

  • 6. 어머나
    '13.4.24 6:23 PM (121.161.xxx.115)

    너무나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자꾸만 디베이트 프레젠테이션 같은 것과 연관이 되면서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조목조목 글이나 말로 표현하길 바라는 ㅋ 완전 제 개인적인 욕심이 자꾸들고 조바심내게 됩니다 참고하라 올려주신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독서평설도 간간히 사서 재미로 읽으라하네요ㅋ~^^

  • 7. 정말
    '13.4.25 12:04 AM (1.236.xxx.69)

    좋은글입니다. 감사. 합니다!

  • 8. 감사
    '13.4.27 8:21 PM (116.121.xxx.198)

    덩달아 좋은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9. 감사
    '13.5.30 6:50 PM (203.226.xxx.248)

    논술에관한글 감사합니다.

  • 10. ...
    '13.7.9 2:17 PM (180.69.xxx.175)

    논술관련글 감사합니다.

  • 11. 오트밀
    '13.12.25 11:56 PM (125.132.xxx.56)

    논술관련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702 담임샘이 바뀌니 애가 너무 행복해 합니다. 2013/03/22 1,127
232701 테레사팔머 (웜바디스 영화 주인공) 2 jc6148.. 2013/03/22 686
232700 3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22 400
232699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3/03/22 1,649
232698 일원동 삼성병원 부근에 3시간정도 시간 보낼수 있는 곳 추천해주.. 8 궁금이 2013/03/22 4,889
232697 제사산적이 너무 맛없게 되는데요 9 다옴 2013/03/22 4,733
232696 60대 후반 남자분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 랄라 2013/03/22 2,819
232695 극 민감성 얼굴 스크럽제 추천해주세요 12 좋은아침 2013/03/22 2,620
232694 앤 해서웨이, 키이나 나이틀리, 나탈리 포트만... 25 2013/03/22 5,171
232693 동서의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장례식 2013/03/22 5,093
232692 간장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 2013/03/22 725
232691 해독쥬스, 오늘 첨 해먹었어요 9 123 2013/03/22 2,304
232690 버스에서 아침 먹는 사람 81 ㅉㅉ 2013/03/22 14,646
232689 아침부터 별일을 다 보네요(좀 지저분한 얘기) 2 지하철 2013/03/22 866
232688 [단독] 성접대 핵심 여성 "그걸 다 밝히면…".. 6 호박덩쿨 2013/03/22 2,540
232687 3월 2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22 434
232686 선생님에게 당신이라고 말했다고해서. 10 선생님. 2013/03/22 2,700
232685 저 지금 강릉이예요 가볼만한곳~~ 12 강릉 2013/03/22 6,826
232684 교장한테 말할까, 교감한테 말할까... 7 학교 2013/03/22 2,183
232683 맛있는 케잌배달 추천해주세요 6 .... 2013/03/22 2,327
232682 직장에서 일어난 황당사건입니다. 2 황당사건 2013/03/22 1,279
232681 제 친구가 술먹는 스타일. 3 리나인버스 2013/03/22 1,094
232680 당귀세안 하시는분! 1 ..... 2013/03/22 1,081
232679 눈핏줄 1 2013/03/22 804
232678 한국어를 잘 모르는 울 딸아이 어찌하나요? 8 하면하면 2013/03/22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