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 고은태 사건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아찔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3-03-21 09:43:46
고샘과는 대화 한마디 못나눠본 사이지만 제가 트윗을 하는 가장 큰 재미중 하나였는데 이건 뭐... 너무 충격이네요. 정말 괜찮은 분이라고 믿었는데 안타깝습니다.
IP : 223.62.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1 9:50 AM (121.160.xxx.196)

    서로 오고 간 트윗 내용좀 보고 싶네요.
    저 사람이 성희롱한 트위내용에 그녀는 뭐라고 답했는지 궁금.

  • 2. 세우실
    '13.3.21 9:53 AM (202.76.xxx.5)

    고은태 교수 트위터로 성희롱 시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2107332973994

    아침 출근길에 트위터 타임라인이 성희롱 어쩌고 하면서 떠들썩하더라고요. =_=
    그러다가 출근 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네요.
    고의가 아니었다. 상대방이 동의한 줄 알았다. 내 착각이었다... 이건 무슨 매뉴얼이 있는 건가? ㅋ
    인권운동가라는 사람도 다른 쓰레기들이랑 레파토리는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 3.
    '13.3.21 9:57 AM (123.215.xxx.77)

    솔직히 그 여자분 트윗 보면 그녀의 멘탈도 일반적이진 않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성희롱이 정당화 될 순 없겠죠.ㅠㅠ 대화는 카톡으로 했다고...

  • 4. ,,,
    '13.3.21 10:12 AM (119.71.xxx.179)

    별로 안놀랍네요. 많을거거든요. 특히..겉보기에 점잖은 사람들.. 상당히 많이 억눌려있어서..변태성향이 짙을거란 생각이...그나저나 어떻게 그런 대화를 시작하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 5. ...
    '13.3.21 10:49 AM (121.139.xxx.94)

    카톡, 트위터...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경계가 너무 모호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
    기사에 나온 일련의 언동으로 보았을 때,
    최소한 사후 대처방식이 다른 쓰레기들이랑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데요?

  • 6.
    '13.3.21 10:50 AM (223.62.xxx.61)

    비뇨기과 하는 제 남편 병원엔...꽤 진보적매체에서 인문학강의 하는 강사가 자주 온답니다. 이유야 뻔하구요. 그 와중에도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란다더군요.
    인간에게 성적 욕구나 취향은 정치적 올바름 과는 거리가 먼듯.

  • 7. ㅇㅇ
    '13.3.21 11:52 AM (122.34.xxx.15)

    저런 사람들 우러러보며 눈 반짝반짝 해주는 젊은 여자들이 주변에 많죠. 지들이 인기 많은 줄 착각. 전에 어디 강사하시는 분도. 참. 제자한테 찝적. 유부남께서.. 많이들 저럴걸요. 저런 인문학 강사들이나 문인들이나. 권위있고 의식있어보이는 남자와 어린 여자들의 동경.

  • 8. 진작에
    '13.3.21 12:12 PM (223.33.xxx.250)

    고은태 너무 싫어서
    알티하는 계정들까지 다 언팔했는데...ㅉㅉ

  • 9. 저도요
    '13.3.21 1:36 PM (211.253.xxx.65)

    저도 아침부터 타임라인이 시끌시끌해서 무슨 일인가..싶었는데 에휴..
    많이 안타깝네요.

  • 10. 저런 인간이
    '13.3.21 3:21 PM (180.69.xxx.52)

    나꼼수를 깟다니 더 꼴값이죠

  • 11. ....
    '13.3.21 7:11 PM (124.49.xxx.117)

    인권 운동하는 사람들이 인권 많이 무시한다는 내부 사정 알 사람 다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27 국민TV라디오 개국했습니다. '브로콜리너마저 덕원의 보편적 노래.. 25 김용민 2013/04/01 1,472
235026 백년의 유산 25회에서 주리가 입은 스트라이프티셔츠... 1 궁금 2013/04/01 1,086
235025 교복 넥타이 없다고 울며 안나가고 지각하는 애 울려서 보내는 엄.. 10 화가 난다... 2013/04/01 3,485
235024 4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4/01 387
235023 식도염으로 내과가면 내시경 없이 약 주나요? 4 ... 2013/04/01 2,042
235022 대북사업자로서 개성공단존치확률 100프로인 이유 - 오유펌 참맛 2013/04/01 539
235021 필러나 이런 시술할때 2 ... 2013/04/01 1,131
235020 집값 오를까요? 17 .. 2013/04/01 3,577
235019 콜센터 첫출근하는 날입니다 6 아그네스 2013/04/01 2,906
235018 초등학생요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5 ... 2013/04/01 729
235017 고딩엄마,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비법 좀..ㅠㅠ 18 알려주세요 2013/04/01 6,080
235016 주상복합 암막커튼 효과 4 ㅡㅡ 2013/04/01 2,817
235015 집값과 대출 대비 전세비 문의 2 전세 2013/04/01 539
235014 커피머신 추천 해주세요. 4 아메리카노 2013/04/01 1,037
235013 당귀세안 - 눈 아프신분 없으세요? 7 결막염 2013/04/01 2,008
235012 쿠진아트그릴 6 고추잠자리 2013/04/01 1,248
235011 4월 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3/04/01 497
235010 화운데이션 퍼프 어찌 빨으시나요? 11 다들 2013/04/01 3,165
235009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위기 유머 1 시골할매 2013/04/01 1,378
235008 햇빛에 코만 빨갛게 탔어요. 어찌 해야 하나요? 1 yj66 2013/04/01 1,897
235007 요즘 아들 가진 부모들의 고민거리. 18 리나인버스 2013/04/01 4,860
235006 책 추천 릴레이 기대합니다...... 54 들판속야생화.. 2013/04/01 2,929
235005 통장에 이름붙일 수 있는 상품있나요?? 2 ... 2013/04/01 560
235004 신랑 가족관계증명서 관련 글 쓴 사람입니다(추가했어요) 33 ........ 2013/04/01 11,417
235003 초등담임이 아이들을 자꾸 때립니다.. 15 고민 2013/04/01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