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 때문에 멘붕온 그 대학원 출신

LiC 조회수 : 7,692
작성일 : 2013-03-20 14:07:21

여기있네요

 

"야간대학원 분위기 잘 아시지 않느냐. 전혀 표절이니 뭐니 (따지는) 분위기가 아니다. 교수들도 논문 쓰는 것 자체를 기특하다고 생각한다. 논문 자체가 교수들이 신경 안쓰는 논문이다"

 

이라뇨.. 김미경씨 당신만 그렇게 썼나부죠

야간대학원 자체가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기에 일반대학원보다는 전문성이나 그런건 좀 떨어질수 있어요 하지만 사회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서 더 실용적인 학풍이기도 하고 정치/경제/방송 쪽을 다 통틀은 대학원이라서 사회 요직에 진출한 여성분들 굉장히 많아요.  어디서 학교 슬렁슬렁 다니다가 모두를 자기처럼 취급하는건지..

 

제가 아는 분들은 회사다니면서 논문쓰면서. 일반대학원 논문 질에 따라가지는 못할 망정, 연구.조사 모두 코피 흘려가면서 해서 쓴 논문입니다. 집에서 라면받침으로 쓸 지언정.

 

아 김미경씨 진짜 너무 실망이네요

본인 운영하는 강연업체 여직원들도 추천해서 이대 대학원 많이 보낸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가 무슨 평생교육원인줄 아셨나.. 평소에도 말하는거 보면 싼티가 줄줄 흘려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결국 입으로 망하는군요. 자기 살려고 남까지 깎아내리는 저런 기본 매너 없는 사람들은 좀 혼나야할것같아요...

IP : 63.217.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2:09 PM (203.249.xxx.21)

    너무 까이는 듯하니 좀 불쌍하네요....
    너무 떠서 적들이 많이 생겼나봅니다.

    어차피 그 사람을 이렇게 폄하하는 사람들이 김미경씨 말에 영향받을 것도 아니고,
    저런 사람도 있는갑다 두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요.

    한 사람 표적이 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게 너무 무섭다는 생각만 듭니다.

  • 2. 그러게요
    '13.3.20 2:09 PM (203.226.xxx.95)

    그대학원관계자들은 뭐가되고 특수대학원 나왔어도 논문 제대로 쓴 전 뭘까요?

  • 3. 저건
    '13.3.20 2:10 PM (121.190.xxx.178)

    진짜 자기 바닥을 내보이는 발언이었죠. 그 학교 졸업생 재학생 교수는 뭐가 되는지..

  • 4. 물귀신
    '13.3.20 2:11 PM (67.87.xxx.133)

    자기 살겠다고 멀쩡한 사람들 수장시키네요 ㅉㅉㅉㅉ

  • 5. 표적 되면
    '13.3.20 2:14 PM (203.226.xxx.95)

    득달같이 달려들어 뜯자 이건 좀 아쉬운 현상이지만
    대상자가 잘나서 대중이 가만 안둔다고 좀 봐줘라
    이런 태도때문에 논문표절 학력위조 판친다고 생각해요
    강의로 돈벌 생각이었음 본인이 떳떳하게 살았어야하고 그게 아니라면 해명이라도 정확하게 했어야지 저 발언은 정말 단체 싸잡는 표현이잖아요

  • 6. jenif
    '13.3.20 2:16 PM (211.171.xxx.156)

    한마디로 이대 대학원 수준이 너무나 형편없다는 것을 만 천하에 공표한 사건이 김미경 사건

  • 7. ....
    '13.3.20 2:18 PM (203.249.xxx.21)

    첫 댓글인데요. 답글들 읽어보니 ...그 대학원 관계자들에게는 고소도 당할 수 있는 발언이긴 하네요;;;;;;;
    너무 경솔했네요.

  • 8. 바닥
    '13.3.20 2:32 PM (61.101.xxx.62)

    지금껏 들어봤던 것 중에서 역대 최고의 뻔뻔한 해명아닌가요?
    무릎팍 출연자 중에 최단기간에 추락한 사람 타이틀도 가져가겠네요. 방송 다 나가기도 전에 간 사람.
    부끄러움을 모르고 혼자 갈까봐 억울해서 학교 훅~보내, 야간대학생들 다 싸잡아서 훅 보내, 인문학 훅 보내.
    결국 대중에게 인기가 있어야 강연도 해먹고 살텐데,
    입방정떨다가 스스로 사방에 적을 만들면서 남한테 성공을 위해서 자기계발서 읽으라니.
    그나마 처세술은 능해 보이던데, 이번 대응보니 처세술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밑천으로 강연을 했을까요.
    이미 그 나이에 글른거 같지만 김미경은 기본적인 인성부터 배워야할듯.

  • 9. LiC
    '13.3.20 2:34 PM (63.217.xxx.140)

    저희 회사에서 예전에 김미경씨 강사로 모셔서 강연 들은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찌나 천박한 말투와 반말을 찍찍 하는지 강연 끝나기도전에 일어나신 분들도 많았고, 다시는 그 업체 통해서 강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뒤로는 김미경씨 책, 강의가 인기를 아무리 끌어도 쳐다본 적이 없습니다. 최근에 방송을 통해서 좀 뜨는가 싶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졸지에 야간대학원 다니면서 설렁설렁 대충 인터넷 검색해서 논문 짜깁기한 대학원생 된 졸업생들도 지금 학교측에 명예훼손 고소 등 을 건의하고 있어요. 논문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과 사죄도 물론 있어야하겠지만 이런식의 왜 나만 갖고 그래~~~ 마인드는 좀 없어져야할것같아요. 여러모로 선입견을 만들어주는 그녀네요. 여튼 김미경씨는 다시 재기하는 일 없기를 빕니다.

  • 10. 저런
    '13.3.20 2:35 PM (211.194.xxx.116)

    불량품을 배출하는 학교나 저런 날탕이 설치고 다니는 이 사회나......

  • 11. ,,,
    '13.3.20 2:37 PM (61.101.xxx.62)

    근데 저런 수준의 강사 강연료가 3천이란게 정말일까요?
    내 돈에서 나갔으면 당장 강연료 반환 소송 걸고 싶을 듯 하네요.

  • 12. ㅇㅇ
    '13.3.20 2:41 PM (222.112.xxx.105)

    원글님 심정 이해가요. 정말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을 제대로 물먹였네요.

    대학때도 열심히 리포트 써가며 시험 공부했는데 나중에 지나면 리포트 베끼고 시험 컨닝하고 했던 애들이 그렇게 대학생활하는거 아니냐고...했을때 그 황당했던 기분....을 또 느꼈네요.
    리포트 매번 빌려달라고 해서 그것만 해도 짜증났었는데 나중에 저런 말로 동급취급하는게 더 싫었어요.

  • 13. ..
    '13.3.20 4:25 PM (220.85.xxx.109)

    정말 대학원 논문 직장다니며 열심히 쓰느라 죽을 뻔한 사람들을
    완전 바보만드는 어이없는 발언이네요

  • 14. 미루어
    '13.3.20 4:27 PM (14.52.xxx.59)

    짐작컨대 저 싼티나는 수완으로 얼마나 교수들한테 뭐 갖다 앵기고 줄을 댔을지 ...

  • 15. 어우 씨..
    '13.3.20 6:43 PM (222.106.xxx.220)

    저도 동문이네요.
    논문쓴다고 밤새고 얻은 내 10킬로 살. 그리고 내 피부.
    저런년들땜에 싸잡아 욕먹으니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학교에 학위박탈해달라고 글쓰고 오는 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06 순두부 양념간장 어떻게 만드나요? 2 막상하려니 2013/03/20 7,271
231005 욕실 환풍기틀때 문을닫아야하는지요.. 19 ..... 2013/03/20 18,531
231004 국민일보 기사.. 기자가 82하나봐요~ 3 삼점이.. 2013/03/20 1,534
231003 편의점도시락 사먹은 후기랍니다.ㅎㅎ 8 새벽종이울렸.. 2013/03/20 3,419
231002 정말 연아 힘들 거 같아요. 4 연아팬 2013/03/20 2,042
231001 갤럭시s폰에 팟캐스트 방송 파일로 저장해서 듣고 싶은데 1 러브리맘 2013/03/20 566
231000 럭셔리 블로그라는 곳에 가봤는데 깜짝 놀랐네요 14 dd 2013/03/20 18,196
230999 남편이 아내가 해준 음식 맛이 없으면.. 7 ,....... 2013/03/20 1,635
230998 초등 아이 독서 지도법 4 질문 2013/03/20 1,050
230997 김미경씨 강의 들으면서도 사짜의 스멜을 느꼈어요. 26 2013/03/20 7,229
230996 기사 펌-고객 민원이 가장 많은 금융사 리스트 실명뜨네요. ===== 2013/03/20 1,026
230995 동생이 보험설계사 시작했는데 보험 하나 들어줘야 할까요 17 조강지처 2013/03/20 2,513
230994 2류도 안되는 V3를 보안의 기준으로 삼는한 보안문제는 6 애국도좋지만.. 2013/03/20 850
230993 제주 열흘중 일주일 스케쥴 올려드립니다. 16 제주 열흘 2013/03/20 2,512
230992 일반적인 칼국수집 칼국수에 1 콩콩 2013/03/20 1,269
230991 오늘 서울 많이 춥죠? 5 dhsmf 2013/03/20 1,128
230990 광주고속터미널에서 화순전대병원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4 병문안 2013/03/20 3,634
230989 당귀...구입처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4 난생처음피부.. 2013/03/20 1,296
230988 박사학위중이시거나 학위있으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2 열정! 2013/03/20 1,737
230987 소 잃은 뒤에… 정부 ’제2 황철주 사태 막아라’ 1 세우실 2013/03/20 412
230986 남편의 행동 1 부인 2013/03/20 805
230985 철저히 이기적이고 천박하게 매진해 본적은 있나요? 35 김미경욕하는.. 2013/03/20 5,191
230984 생각난 김에.. 강글리오 광고요.. 8 . 2013/03/20 2,000
230983 82쿡만 오면 판쵸걸이라는 사이트가 저절로 떠요 ㅠㅠㅠㅠㅠㅠㅠ 4 짜증 2013/03/20 627
230982 영화 '파파로티' 참 좋네요 3 최영장군 2013/03/20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