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3-03-20 13:15:46
지난 2010년 7월에 맨꼭대기 복층으로 이사왔는데요.
전기를 과다하게 쓰는 편은 아니고요. 중고등학생 아이가 셋입니다.
평소에 코드 뽑기를 생활화하는 편이었어요. 더 절약하는게 어려웠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11530원이라는 전기요금 명세서를 받아 보니 너무 감격스러워서 이렇게 저도 글 올려봅니다.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끈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연간 최저 최고 사용량을 기록해봤어요.
2010년  291~355
2011년 246~336
2012년 247~407
2013년 148~259

지난 달에 비해서 16000원 가까이 요금이 덜 나온게 이렇게나 행복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ㅎ
애가 셋이라 다자녀 할인도 받고 있어서 다른 집에 비해 더 싸구요.
공동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왔네요.
IP : 175.115.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0 1:17 PM (110.14.xxx.164)

    비데 전기압력솥보온기능 음식물 처리기 .. 이 전기 많이 써요

  • 2. ㅇㅇㅇ
    '13.3.20 1:17 PM (113.216.xxx.11)

    저두 같은 경험인데요
    전기밥솥을 꺼보니 대박이에요ㅡㅡ

  • 3.
    '13.3.20 1:20 PM (175.115.xxx.106)

    그렇군요.
    애들이 크니 드라이기를 많이 쓰는게 그나마 전력량을 높이는 것 같아요.
    비데는 사용을 못하고 있고 전기밥솥은 있어도 정말 아주 가끔만 쓰게 되요.
    남편이 겨울에는 늘 전기장판을 쓰는 편인데 올 겨울에는 보일러만 틀었지요.

  • 4. 저도
    '13.3.20 1:21 PM (211.51.xxx.98)

    보온밥솥 꺼보니까 몇십킬로가 줄었네요.

    거기다 구형 TV 2대를 LED TV 2대 (55, 42)로 바꿨더니
    몇십킬로가 더 줄었어요.

    요즘 뭘 더 끌까 탐색중이예요.

  • 5. 부러워요
    '13.3.20 1:22 PM (118.216.xxx.135)

    저흰 540키로 정도 썼고 15만원 나오네요.
    개별난방 보일러 탓인지...개별난방하고 전기요금이 더 나오네요.
    어디서부터 줄여야할지...
    하달전부터 멀티탭으로 다 바꾸긴 했는게 그렇다고 드라마티한 변화가 올거 같지 않네요. ㅠㅠ

  • 6. ...
    '13.3.20 1:29 PM (220.72.xxx.168)

    진짜 정수기가 완전 전기 잡아먹는 귀신이더라구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아무것도 변함없이 정수기만 껐는데, 항상 300kw넘다가 200kw도 안되서 전기요금이 반으로 줄었어요.
    이렇게 갑자기 왕창 낮아진게 설마 정수기 하나 때문인가 싶어 너무 이해할 수 없어서 한달 더 지켜보려고 하는데요, 아무튼 이상할 정도로 차이가 나더라구요.

  • 7. 사람이먼저
    '13.3.20 1:32 PM (59.18.xxx.93)

    저는 8년정도 된 냉장고 신형으로 바꿨더니 전기요금이 팍~줄더라구요..

  • 8. 수도는
    '13.3.20 1:33 PM (202.30.xxx.226)

    몇톤씩 쓰세요?

    저희는 남자애들만 둘인데..

    큰 애는 그래도 한여름 빼곤 일주일에 서너번 하는데,

    작은 애는 저녁애 하고 아침에 또해요. 수도요금 이만원가량 나오는 것 같아요.

  • 9.
    '13.3.20 1:36 PM (175.115.xxx.106)

    초딩 때는 잘 씻지도 않더니 중고딩 되니 아침 밤으로 매일같이 머리 감고 샤워하는 아그들 셋 땜시
    수도 요금은 좀 나와요. 23 제곱미터에 14500원 나왔어요.
    고3 큰 아들이 요즘 뜨거운 물 맞고 있는게 좋다면서 온수를 엄청 써서
    8제곱미터 써서 온수요금이 4만원이에요. 한겨울이 아니라 좀 싸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67 고1인데도 시간이 넘 널널해요..이상한거죠? 6 울아들어쩌면.. 2013/03/20 1,233
230966 “창피하지도 않나“ 남녀대학생 민폐 현장 동영상 논란 4 세우실 2013/03/20 1,504
230965 미싱 ,코바늘 초보 동영상 있는 블로그 아세요? ^^ 2013/03/20 601
230964 왜 조선에서 단독으로 김미경씨 논문 건을 터뜨린걸까요... 4 제발 2013/03/20 2,049
230963 3%대 금리시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아직도 몰라? 행복한냠이 2013/03/20 596
230962 수유할땐 꼭 세끼 먹어야 하나요? 3 수유중.. 2013/03/20 912
230961 부침개 반죽 냉장에서 며칠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2 포로리2 2013/03/20 22,022
230960 보험문의요~ 8 하늘 2013/03/20 444
230959 베스트에 차 빌려주신 분 차는 받으셨나요???? 7 토코토코 2013/03/20 1,734
230958 아들녀석들은 아 이렇습니까??? 18 아들엄마 2013/03/20 4,134
230957 좀전에 SBS 장미칼 광고 보셨어요? 6 부엌칼 2013/03/20 2,063
230956 목동) 일본가는데 김치포장 해주는데 있나요? 5 올라 2013/03/20 2,519
230955 봄잠바 좀 골라주세요~ 1 옷사려구요 2013/03/20 539
230954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20
230953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642
230952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651
230951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30
230950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100
230949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855
230948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28
230947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60
230946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667
230945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380
230944 언제 어른꺼로 바꿔주셨나요? 1 초등샴푸 2013/03/20 596
230943 서울 노량진 근처 공중전화가 고장났는데 어디다 고쳐 4 핸폰없는사람.. 2013/03/20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