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운전면허 한번에 붙으셨나요?

호호호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13-03-20 10:50:14
필기, 장내기능까진 한번에 붙었는데 도로주행에서 두번이나 미끄러졌어요.
학원내에서 보는거라 그런지 응시료도 꽤 비싸서 부담스러운데다가 자꾸 떨어지니 요즘 잘 안풀리는 여러가지 상황과 맞물려 난 뭘 해도 안돼..라는 자괴감에 빠져서 너무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의기소침해서 또 시험 볼 마음도 없어졌구요.
요 며칠 날이 흐려 더 그런걸까요..
IP : 223.62.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너고양이
    '13.3.20 10:52 AM (117.111.xxx.241)

    힘내세요! 저는 1종 3번 (한번은 너무 억울하게 지나가는데 신호가 바뀌어서 신호위반 ㅠㅠ) 떨어졌지만 마지막에는 완벽하게 운전을 해서 칭찬을 받았답니다 ㅋㅋ.. 합격한 사람들 전부다 저보다 운전을 훨씬 못했답니다~

  • 2. ㄴㄴ
    '13.3.20 10:53 AM (210.216.xxx.169)

    한푼도 더낼수 없다라는 심정으로 정신 똑바로
    차려서 한번에 붙었어요 완전아줌마정신으로 ㅎㅎ

  • 3. ㄹㄹㄹ
    '13.3.20 10:55 AM (58.226.xxx.146)

    한번에 다 붙었는데, 그게 스무살 때라 지금하고 비교가 안되게 머리도 몸도 쌩쌩해서 그랬을거에요.
    도로 주행을 학원 내에서 보는건가요? 많이 바뀌긴 했다는데 자세히는 몰라서..
    만약 연습할 수있다면 연습을 더 많이 하세요. 시간당 얼마 지불하더라도요.
    전 강남면허시험장에서 도로 주행 (이게 제일 마지막 시험인건 맞는지 ^^;;) 시험 봤는데,
    연수를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 더 받았어요.
    그리고 면허 따고 바로 운전하고 다녔고요.
    면허 딴 다음에 연수 받는걸 미리 받는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그리고 면허 따면 연수 안받거나 덜 받아도 운전 잘하실 수있을거에요.
    운전 면허 시험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멋져요~
    전 지금 따라면 .. 안하고 (못하고 ㅋㅋㅋㅋ) 말았을거에요.

  • 4. 45살에
    '13.3.20 10:59 AM (118.216.xxx.135)

    한번에 똭! 근데 장농면허랍니다.
    실전은 무서버~~~ ㅠㅠㅠㅠ

  • 5. ^^
    '13.3.20 11:02 AM (219.248.xxx.75)

    전 장내기능도 감점받아서 85점으로 합격했었어요 ㅎㅎ
    도로주행은 한번떨어지고 나니 우울증까지 올뻔....ㅠ.ㅠ
    연수 많이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신랑하고 연습한게 저같은경우는 합격할수있게 해준 열쇠같아요.
    진짜 좌회전 우회전 300번씩 연습한다는 각오로 한적한곳으로가서 계속 좌회전 좌회전,,우회전우회전
    유턴유턴유턴 계속 연습하고 코스는 신랑이 돌아주는거 계속 눈에 익혔어요.
    글구 차선변경은 저도 여기서 얻은팁인데 뒷차가 장난감차처럼 작은모양이면서 점점 멀어지면
    변경해도되고 뒷차가 백미러에 꽉차면서 점점 가까워지면 안되고...
    꼭합격하세요^^

  • 6. 호호호
    '13.3.20 11:04 AM (118.103.xxx.99)

    위로 말씀들 감사해요..저도 다음에는 꼭 붙어서 자게에 자랑하고 싶어요!!!

  • 7. ...
    '13.3.20 11:04 AM (218.234.xxx.48)

    4년 전에 마흔의 나이로 한번에 붙긴 했는데(필기-장내-도로), 도로 주행의 경우 매일매일(적어도 이틀에 한번) 하는 게 중요한 듯해요. 도로주행 교육 받을 때 일이 바빠서 일주일만엔가 갔는데 완전 어리버리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운전면허 따고도 초보들은 매일매일 운전해야 하듯이요).

  • 8. 수수엄마
    '13.3.20 11:16 AM (125.186.xxx.165)

    도로주행 시험 볼 곳을 강사와 시험보기 전날(혹은 2-3일안에) 1-2시간 운전해 보세요
    익숙해지면 편안하고 시험보기가 좋아요

    연습 안하다가 시험보려면 떨리고 긴장되서 실수도 하게되는것 같아요


    전 삼성역...그 면허시험장에서 기능은 2번째에 턱걸이 합격하고 주행은 한번에 여유만만으로 합격했는데

    시험 전에 5번의 주행연습을 1번은 집 근처에서 시작해서 가까이 돌고
    2-3번은 가까운 근거리로...마지막 2번은 시험장 근처 다녀오기와 시험장 주행코스 돌아보기로 했거든요

    지금은 장롱면허지만...조만간 연수 좀 받고 다시 운전대 잡아야겠구나...결심중입니다 ^^

    힘내세요~~

  • 9. 호호호
    '13.3.20 11:32 AM (118.103.xxx.99)

    그래도 다들 대부분 한번에 붙으셨네요..좌절~
    좌회전 우회전 유턴 열심히 연습해봐야겠어요.
    엉엉

  • 10. 위로...
    '13.3.20 11:35 AM (118.216.xxx.135)

    를 드리자면
    얼마전 '땡큐'에서 봤는데 차인표는 9번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운동 매니아인데 우째~ ㅋㅋ

    글구 저 아는 서울대 나온 친구녀석(남자입니다) 걔는 필기부터 떨어졌다고 하고...ㅋㅋ

    아무래도 님이 뭔가 우월한 측면이 있어서 운전면허 "따위"는 힘드신게 아닌지...^^;;;

  • 11. ...
    '13.3.20 12:09 PM (59.15.xxx.61)

    전 필기는 한 번에 붙었는데 실기는 2번째에 붙었어요.
    그런데 한 번에 뙇! 붙은 내 동생은 지금 운전 못해요.
    운전에 대한 감이 없고...무조건 무섭대요.
    좀 떨어져봐야 그동안 운전에 대한 감을 잡습니다.
    운전은 "감"입니다.

  • 12. 하나두울셋
    '13.3.20 12:09 PM (211.178.xxx.88)

    옛날보다 많이 쉬워졌다고 하는데 그건 기능시험 얘기고요, 기능시험이 쉬워진 반면, 주행시험이 장난 아니게 까다롭더라구요. 작년 11월부터 테블릿PC이용해서 채점하느라 가차 없더라구요. 시험관들더 인정사정 없이 채점하고 휴~~ 시험장보다 학원을 추천해 드려요.

  • 13. ..
    '13.3.20 1:15 PM (70.68.xxx.255)

    85년도에 1종보통 한번에 붙었어요~ 네... 자랑해서 미안해요 ㅜㅜ

  • 14. ㅇㅇ
    '13.3.20 1:30 PM (1.236.xxx.115)

    11월부터 컴퓨터 채점해서 더 어려우신가 봐요. 전 그래서 10월 가기 전에 딸라고 눈에 불 키고 엄청 긴장하고 해서 한번에 붙긴 했는데, 당장 운전이 너무 어려워요. 실제 차 갖고 나가기도 힘든데 면허만 빨리 따면 뭔 소용 싶네요.
    님 늦어지고 까다롭게 붙는 만큼 실전 차 갖고 나갈 때 훨씬 실력 늘어 있을 거에요. 연수비 지금 땡겨쓴다 생각하면 조금 위안이 안 되시려나요. 화이팅!

  • 15. 까메하에
    '13.3.20 1:45 PM (112.170.xxx.134)

    작년에 한번에 합격했어요 ^^

    올해 50 입니다 ㅎ ㅎ

    합격후 연수 10시간 받고 운전합니다

    아직은 초보티 못벗었구요....

    네이버 마하의 운전면허교실

    매일 출석하면서 많은 글들과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

  • 16. 저도 스무살에
    '13.3.20 4:14 PM (111.118.xxx.36)

    필기 1번에 그것도박수 받은 뇨자~ 실기도 1번에 땄어요.
    합격증 받아온 날 밤에 아파트에 주차된 아빠차(엄격하게는 아빠네 회사차)를 아파트 정원에 심어진 나무에 범퍼를 아주 자그만하게 만들어 버린 경력이 있습니다. 너무 놀라서 그대로 두고 올라왔다가 담날 언니 가출시킬뻔....언니가 그런것으로 알고 엄마가 언니를 잡았...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93 대구 장병천치과에서 치료 받으신 분계세요?? 3 .. 2013/03/20 1,591
230892 팟캐스트 하시네요. 2 구성애씨 2013/03/20 535
230891 박- 왜 국정원 원세훈 사건에 침묵하나요? 박 지지자 뭐해요? .. 8 green 2013/03/20 629
230890 마트에서 포장 뜯어서 미리 드시는 분들요.. 21 비오는거리 2013/03/20 3,356
230889 남자들 특유의 냄새인가요? 11 여성 2013/03/20 3,175
230888 외국친구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정보를 줘야하는데 2 소미 2013/03/20 433
230887 어떤 이상한 부부이야기 7 ... 2013/03/20 2,835
230886 아메리카노만 마실 머신 추천해주세요 4 커피머신 2013/03/20 948
230885 대학등록금중 학생회비안내면 불이익이 있나요? 1 혹시 2013/03/20 1,146
230884 필립스 음파칫솔 쓰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아움 2013/03/20 872
230883 어린이집 앞에서 도살장 끌려가는 소처럼 우는 38개월 아이..... 18 속상 2013/03/20 3,571
230882 “야간대학원 아시잖아요” 김미경 해명 14 ㅇㅇ 2013/03/20 4,361
230881 참여정부가 선거에 국정원 이용했다면.... 2 ㄴㄴ 2013/03/20 357
230880 檢, ‘기업 대출금리 조작’ 외환은행 전격 압수수색 세우실 2013/03/20 303
230879 컬투 "아버지와 칼 이야기" 퍼옴... ㅋㅋ 8 ... 2013/03/20 2,698
230878 고객님명의로 800만대출금 승인나셨는데???? 3 해피해피 2013/03/20 1,415
230877 다들 운전면허 한번에 붙으셨나요? 16 호호호 2013/03/20 4,113
230876 길고 넉넉한 사이즈스타킹 구입처좀 4 ㅁㅁ 2013/03/20 682
230875 홍삼쪄서 설탕이나 꿀에재운걸 홍삼절편이라하나요? 3 처치곤란. 2013/03/20 991
230874 연필깍지? 좀 튼튼한 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궁금 2013/03/20 548
230873 이자 높은 곳 공유해요~ 봄비 2013/03/20 332
230872 초고도 근시..어떻게 하면 눈이 좀 커보이게 안경을 할수 있을까.. 2 ... 2013/03/20 1,071
230871 초1 학부모 총회 3시간전..조언좀 해주세요 8 오로라리 2013/03/20 2,547
230870 표창원 "원세훈, 헌법상 내란죄 적용도 가능".. 4 111 2013/03/20 651
230869 건강검진이 내일인데요.... 1 check .. 2013/03/20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