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 비오는날 무릎꿇었어요

아휴 조회수 : 5,827
작성일 : 2013-03-18 11:26:37
6개월간 미친듯이 발정난 개처럼 여자한테 매달리고
만날려고 날속이고 기만하고 바람을 폈습니다
자기 스스로는 끝낼마음도 없었고 저한테 들켜서 끝?난거구요
들키고 나서 폰번호 바꾸고 저한테 매일 편지쓰고
어제같이 비오는날 사람들 많은 밖에서 무릎꿇고 앉고
매일 저보고 당신없으면 못산답니다 울고불고 난리치면서요
정말 내한테 안들켰음 아직도 미친듯이 연락하고 있을껀데
참 연기하는듯 그저보이네요
그러면서 지금 신랑은 그여자는 사기꾼이라고 말합니다
지가 좋아서 연락하고 만나놓고..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보면서 정말 만정 다 떨어졌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제가 아빠한테 잘 안대해주니
아빠가 불쌍하다고 그러고..맘같아선 다 말해버리고 싶은데
그래도 아빠자리만큼만은 지켜줄려고 참고있어요
그 난리를 치면서 쇼하는거 믿어줘야할까요?!
정말 크게 골탕먹이고싶은데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IP : 182.209.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8 11:33 AM (61.126.xxx.86)

    믿긴 뭘 믿습니까.
    원글님이 보신게 젤 정확하지요.

    상대가 쇼하고 난리칠땐
    가만히있으면 가마니되더군요.
    같이 맞대응해주세요.
    불쌍한척 사람들 다보는앞에서 쇼하는거보면
    진정 반성한것같지않아요.

  • 2. ..
    '13.3.18 11:36 AM (121.129.xxx.218)

    네가 쇼하는 거 다 안다.
    잊을 수는 없고
    용서할 수도 없지만
    앞으로 네가 어떻게 하는지는 계속 지켜보겠다.
    나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마라.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 3. ..
    '13.3.18 11:39 AM (112.171.xxx.151)

    바람 피웠으면 부부관계 끝난거고요(마음 비우란뜻.또 99%바람 납니다)
    이혼할꺼 아니면 적당한선에서 믿어주는 척하며 마무리하세요
    너무 길게 끌면 아이들 알게 되고 좋을거 없어요
    진짜 믿으시면 안되요
    그냥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며 사세요

  • 4. ㄴㄴ
    '13.3.18 11:44 AM (14.45.xxx.183)

    남자들은 다 똑 같군요
    점 두개님 글 꼭 명심하세요!!

  • 5. ....
    '13.3.18 11:45 AM (180.182.xxx.153)

    이혼할 거 아니면 일단 더이상의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하시고 실리를 챙기세요.
    그런 다음에 두고 두고 피를 말리도록 하세요.
    남편의 바람으로 인한 상처, 아무리 노력해도 오래갑니다.
    평생을 아플수도 있어요.
    그러니 장기전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 6. ...
    '13.3.18 11:49 AM (39.112.xxx.238)

    남편도 똑같이 당해봐야 님의 심정을 알거예요
    경험자로써 바람핀 넘은 또 피웁디다
    나 자신을 위해 더 투자하고 살아야해요

  • 7. ....
    '13.3.18 12:06 PM (211.179.xxx.245)

    무릎꿇고 지랄해도..
    핀놈은 또 핌..............

  • 8. 인생은 쑈~
    '13.3.18 12:36 PM (121.141.xxx.125)

    그게.. 쇼예요...

  • 9. ..
    '13.3.18 1:00 PM (222.107.xxx.147)

    차라리 그 끊기 어렵다는 도박은 끊어도
    여자는 못 끊는다는 어떤 남자분의 말씀을 들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잘 판단하시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10. 숑숑
    '13.3.18 2:59 PM (58.238.xxx.49)

    님 신랑은 참으로, 감정에 충실한 사람같아요.
    열정적이신거같구요.
    대단한남자같아요.
    마누라없잉못살남자지만, 애인도 있어야하는건 아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603 김밥이나 쫄면 먹을때 주는 국물이요... 7 ... 2013/03/27 4,112
234602 학교 상담후 속상하네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68 속상 2013/03/27 18,596
234601 하동쪽은 벚꽃이 피었을까요? 아님 어디쪽이 벚꽃이 피었을까요? 4 꽃놀이 2013/03/27 876
234600 생각해보면 미취학 시절과 대학교 저학년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 2 사는게뭔지 2013/03/27 798
234599 우리딸(고1) 친구들의 휴대폰 4 .. 2013/03/27 1,152
234598 판매하는 야채스프도 효과가 있을까요? 6 ... 2013/03/27 2,042
234597 동유럽과 영국중 어디가 좋을까요 12 여행 2013/03/27 1,818
234596 해독쥬스로 2키로 뺐으나 4 다여트 2013/03/27 3,253
234595 영작문 사이트나 책 좀 알려주세요 공신이되자 2013/03/27 475
234594 비비크림 제일 밝고 화사한거는 어떤거? 5 국산 2013/03/27 2,563
234593 여자가 많이 연상이면 7 너와나 2013/03/27 2,352
234592 성폭행범 실형 살확률이 5%가 안된다던데. 1 ........ 2013/03/27 382
234591 여기 재밋네요~^^ 7 상디투혼 2013/03/27 1,126
234590 스마트폰으로 음악다운받는법 알려주세요 11 스마트폰 2013/03/27 6,895
234589 비누 좀 상쾌한향 찾으신다면.. 3 ,,, 2013/03/27 2,020
234588 트렌치코트무릎아래기장수선해야될까요? 4 2013/03/27 1,586
234587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주도 포기했어요 ㅠㅠ 18 어머머 2013/03/27 4,591
234586 중1딸래미가 학교에서 화장품을 압수당했다고 합니다 27 헐~ 2013/03/27 4,275
234585 출산 후 백일만에 살 다 빠졌어요..그러나...ㅠㅠ 5 2013/03/27 2,737
234584 입안 코로 연결되는 부분에 음식물이 들어갔을때.. 2 df 2013/03/27 3,043
234583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7 ... 2013/03/27 1,125
234582 아이 얼굴 큰 점 6 행복한아짐 2013/03/27 1,622
234581 저도 레버2000 비누 지금 막 받았어요~ㅋㅋㅋ 10 재밌는일상 .. 2013/03/27 3,946
234580 주니어 카시트로 등받이 없는 부스터 시트만 사기도 하나요? 4 카시트 2013/03/27 3,146
234579 대학생이 이차 연립방정식을 모른다는게 5 진짜인가요?.. 2013/03/27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