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정상어학원에 다닌지 3년차입니다.
지난번에 우리아이 반 인원이 15명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부원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정원이 12명이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그 반을 원하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부득이하게 15명이 되었다고..ㅡ.ㅡ;;
저는 제가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았으면 우리아이반 학생 인원이 15명인줄 몰랐을거라고..
이런 사실을 학생 부모님들께 알려주시고 의견을 물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마지막으로 12명 + 3명을 생각하실게 아니고
8명+7명 정도의 조합으로 나눌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웃으시면서 빈 교실과 교사의 여유가 없다고 의견을 적극반영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셨는데...
보름이 지난 아직도 학생수엔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아이가 희생을 해서 14명을 만들어줘야하는지..
아니면 본사에 항의를 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5명 꽉꽉 채워서 하는 곳에 보내는거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겠지만...이미 3년차라서 결정하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