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은 깁니다. 시어른과 함께 사는 장애인 시숙부가 계신데 담 주 칠순입니다.
잔치는 부페에서 하기로 했고
잔치 끝난 후 시어른 집에 약 50~60명이 넘는 인원이 두 끼 정도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고기를 해 오라 하시는데
la 갈비를 재 갈지, 소갈비찜을 재 갈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같은 양의 고기를 산다면 어느 것이 더 저렴한가요? ㅜ ㅜ
이 놈의 집은 잔치가 일년에 두 번은 있네요.
사연은 깁니다. 시어른과 함께 사는 장애인 시숙부가 계신데 담 주 칠순입니다.
잔치는 부페에서 하기로 했고
잔치 끝난 후 시어른 집에 약 50~60명이 넘는 인원이 두 끼 정도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고기를 해 오라 하시는데
la 갈비를 재 갈지, 소갈비찜을 재 갈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같은 양의 고기를 산다면 어느 것이 더 저렴한가요? ㅜ ㅜ
이 놈의 집은 잔치가 일년에 두 번은 있네요.
엘에이 갈비는 구워야 되는데 그 많은 인분을 어떨게 구우시려구요...
돼지갈비찜이 경제적으로는 가장 저렴하겠죠.
소갈비는 미국산 아닌 이상에야 아무래도 비싸요.......
돼지갈비 압력솥에 푹 익히면 아주 부드러워서 소갈비 못지 않아요.
저라면 불고기 추천합니다.
큰 다라이 같은 냅비 ( 업소용) 같은것에다가 볶는 것이죠
그런데... 인원이 너무 많아 집에서 감당할 수 있을까요?
욕보시네요..
오륙십명이면 그냥 돼지고기로 수육이나 하세요. ㅋ
상추깔고 무생채랑 고기랑 이쁘게 올리고 새우젓이랑 내면 비주얼도 아주 나쁘진 않아요.
오륙십명에 소갈비는 좀 부담스러울듯. 하긴 집안 음식문화가 어떤지 모르니..
돼지고기나 닭고기 등 다른 고기는 안 되냐고 여쭤 보시고요.
고기 종류가 정해지면, 일단은 찜식의 고기요리가 좋을 듯 해요.
다른 부재료가 들어가면 훨씬 푸짐해 보이고, 당일날 번잡스럽게 조리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같으면 불고기감으로 다른 부재료 넣고 푸짐하게 보이도록 할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