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터향, 폐손상 너무 무섭네요.

빵빵 조회수 : 16,230
작성일 : 2013-03-16 01:31:53
소비자고발 보는데 빵 첨가물 얘기하면서
나오는데 너무 무서워요.
버터향 성분 중 디아세틸이 위험하다는데요.
요게 팝콘이나 빵등에 많이 사용된다네요.
호흡기내과 교수가 나와서 그러는데
한번 손상된 폐는 비가역적이라 이식 밖에
답이 없대요.
(분명히 증명된 거라 경고문을 붙여야한다고...)
 호흡기내과 교과서에도 2008년부터 폐질환 유발물질로 공식 기재되었대요.)
가습기 살균제도 아니고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아요.
더 무서운 건 이 디아세틸 성분이
낮은 농도에서도 알츠하이머 유발물질 발생을 촉진한다고해요.
고소한 빵냄새 좋아하는데 ㅠㅠ
다행인 건 디아세틸 안 들어 간 제품도 외국에선 나온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랬음 좋겠어요.

IP : 211.201.xxx.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3.16 1:39 AM (58.236.xxx.74)

    와, 엄마랑 나랑 샤니 버터롤 좋아했는데,폐손상된다니 끊어야겠네요.

  • 2. 팝콘
    '13.3.16 1:43 AM (175.210.xxx.128)

    그 고소~~~~한 향이.......가습기의 살균제와 같은 치명적인 거였었다니....헐???
    질 좋은 버터를 듬뿍 바른 건 줄 알았네요
    고깃집에서 찍어먹는 그 참기름도 향을 첨가한거고,,,참기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면서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313095051

    ㄴ가습기 살균제로 아내를 잃은 남편

  • 3. 식빵믹스도
    '13.3.16 1:45 AM (211.194.xxx.116)

    당연히 해롭겠네요. 5개나 남았는데...

  • 4. 무서워ㅠ.ㅠ
    '13.3.16 1:52 AM (124.54.xxx.17)

    무서운 세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먹어도 멀쩡하다고 하겠지만 폐가 약한 소수에겐 치명적일 수 있겠죠.

    음식을 생협 걸로 다 바꿔야 하나?
    집에서 바꿔도 애들은 급식하고 다 외식하는데ㅠ.ㅠ

  • 5. 우리나라는
    '13.3.16 2:17 AM (121.139.xxx.94)

    안 그럴거예요.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의 농수산물, 가공품도 계속 수입할 거고,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유전자조작농산물도 계속 들여올 거고,
    주류 식품기업은 계속해서 독약보다 나을 게 없는 첨가물을 가공식품에 넣을 거고,
    계속되는 농지 없애기, 소농 죽이기 정책으로 믿을 수 있는 생산지를 잃은 생협 또한 자멸하겠지요.

    ...이대로라면요. 이제는 제발 소비자가 변해야 합니다.T^T

  • 6. 물고기
    '13.3.16 6:43 AM (220.93.xxx.191)

    앗.부엌서랍에있는 팝콘 다 버려야겠네요

  • 7. ㄱㄷ
    '13.3.16 6:57 AM (115.126.xxx.98)

    만들어 나오는 음식은 거의다
    쓰레기에여...외식도 마찬가지..

  • 8. 소비자고발
    '13.3.16 9:04 AM (58.143.xxx.246)

    다시보기 어데서 볼 수 있나요?

  • 9.
    '13.3.16 9:04 AM (175.200.xxx.243)

    자연 버터는 괜찮쵸!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할 듯

  • 10. ...........
    '13.3.16 9:48 AM (118.219.xxx.47)

    다시보기가 안올라와서 아직 못보는데 제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빵을 사먹엇는데 억울해요 ㅜㅜㅜㅜㅜ 어쩐지 취미로 제빵배우는 언니가 사먹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이런방송나오기전에요 엄청 안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간다구요

  • 11. 살기 위해
    '13.3.16 9:48 AM (114.177.xxx.22)

    먹는게 아니라
    죽기 위해 먹는 것 같아요ㅠ.ㅜ

  • 12. 더불어숲
    '13.3.16 10:05 AM (119.204.xxx.229)

    버터향 뿐만 아니라 인공향들은 다 폐에 치명적이예요.
    석유계 합성물로 만드는 거라서.
    저는 향기에 민감한 편이라 무향 아니면 꺼려하는 편인데 무향은 참 찾기 힘들죠.
    저는 피존도 안써요 그 향기가 독해서 입고 있으면 어지럽거든요.

    Kbs스페셜로 기억하는데 작년 가을쯤 방영했을 거예요.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인공합성향들의 위험성을 다루었죠.
    팝콘에 들어가는 버터밀크향 때문에 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는 미국인 등.
    집안에 피우는 인공향초도 차 배기가스 수준으로 정말 안좋더라구요.
    가능한 접촉이 잦은 생필품은 인공향이 배제된 걸로 의식적으로 구입하는 게 필요하더라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다시보기해보셔요.

  • 13. 알고보면
    '13.3.16 1:50 PM (14.52.xxx.59)

    먹을거 하나 없지만 인류는 점점 오래 살죠
    예전에 맑은 공기에서 자연식만 먹어도 환갑까지 살면 잔치벌였잖아요
    인명은 재천입니다 ㅠ

  • 14. ....
    '13.3.16 2:16 PM (175.117.xxx.14)

    집에서 쓰는 주방세제도 인공 사과향이 너무 강하던데...거부감이 들더라고요.

  • 15. 집에서
    '13.3.16 2:45 PM (112.169.xxx.82)

    만들어 먹어야 겠군요

  • 16. ...
    '13.3.16 4:22 PM (118.38.xxx.94)

    한살림 교재 들을 참고하세요.

    먹을게 없다는...

  • 17. 음식장사하나벼
    '13.3.16 4:48 PM (115.126.xxx.98)

    14,52..꼭 저런 인간 한둘씩 있다는
    그만큼 인구가 더 많이 늘어난 거죠...

    지 자식들이 피해 당사자가 되야
    피눈물을 흘리려나..

  • 18. ocean7님
    '13.3.16 6:20 PM (14.39.xxx.21)

    광우병이 아니라 구제역 입니다.
    단순히 단어가 헷갈려 실수하신건지 정말 광우병이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주 이런 부분에서 실수 하시는걸 봅니다
    댓글 다실때 되도록 흥분 하지 마시고 찬찬히 달아주세요
    실수 가지고 누구들에게 흠 잡힐일 주기 싫어요 ^^:

  • 19.
    '13.3.16 10:04 PM (221.159.xxx.227)

    빵 만드는 레시피 보면 각종 유화제에 버터를 비롯한 각 종 첨가물, 설탕도 무지 많이 들어가고...
    우리밀 쓰면 그나마 다행인데 살충제 도포된 수입밀가루 써서 만든 향긋하고 고소한 빵
    입에 살살 녹는 부드러운 빵대신 통밀빵 종류 먹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 20. ㅇㅇ
    '13.3.17 12:14 AM (61.105.xxx.166)

    보도기사조차 하나도 없네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 21.
    '13.3.17 12:44 AM (183.100.xxx.231)

    방송 못봤는데 메이저 프랜차이즈 제과점
    해당인거죠?
    건강빵 만든다고 자부하는 동네 빵집도
    다 마찬가지일까요? 무서운 세상 무서운 먹거리ㅜ

  • 22. 글쎄요
    '13.3.17 12:50 AM (121.139.xxx.94)

    광우병이라면 채식만 한다해도 안전하지 않다고 하는 걸요.
    닭이든 돼지든 동물성사료(골분)와 GMO사료는 먹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과장인지 왜곡인지는 누구 판단에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방사능도 마찬가지죠. 일본이 출하제한해야만 수입중단한다? 검역주권의 완전한 포기입니다. 이에 대한 국민 다수의 반대와 불안은 너무도 당연한 거죠. 그럼에도 ㅇㅇㅇ님께서는 어떤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식으로 단정짓고, 정치진영의 다툼에 희생된 우매한 국민취급하시는군요. 딱히 말리지 않으시겠다고요? 제발 님이나 잘하시라고 조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끝으로 돼지의 광우병 위험을 언급한 기사가 있어 링크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061027183534&Sectio...

  • 23. 글쎄요
    '13.3.17 1:04 AM (121.139.xxx.94)

    ㅇㅇㅇ님, 기껏 열심히 답 달아드렸건만 댓글 지우시고 어디 가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63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20
229462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39
229461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24
229460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64
229459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556
229458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513
229457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78
229456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62
229455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21
229454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81
229453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69
229452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914
229451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826
229450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414
229449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038
229448 우리집에 너희보다 비싼 것은 없다. 3 .... 2013/03/16 1,731
229447 체중은 어느정도 나가세요? 33 50대 초반.. 2013/03/16 4,016
229446 저도 아빠어디가 윤후앓이 ㅠㅠ 12 2013/03/16 4,297
229445 젠틀맥스 레이저 삼월말에 하.. 2013/03/16 2,089
229444 여수네요 3 돌산 2013/03/16 1,041
229443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9 영등포 2013/03/16 4,138
229442 꿈해몽.. 꿈해몽 2013/03/16 436
229441 다이어트 중인 아침식사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5 .... 2013/03/16 1,702
229440 저도 살아줘서 고마워. (민폐수준) 2 ... 2013/03/16 1,736
229439 불쌍한 체형 ㅜ ㅜ 마른체형 2013/03/16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