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취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견과류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3-03-16 00:54:21
어제 일하는 사람들과 단합대회를 했었는데요
몰상식한 어느 남자때문에 완전 기분이 우울해졌어요.
한마디로 주사죠..
술주정을 그런식으로 하는사람은 첨봤구요.
글 적기도 싫을만큼 짜증이 나네요.
제가 옆에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어제 정말 심한 욕까지 다 들었어요.
술취한사람하고 싸움안되는거 알기때문에 제가 참다가 도저히 안되서 한마디했고
제가 폭발했다가 울었어요.
다른사람들이 그 사람을 겨우 내쫒고..
암튼 이제 그사람은 얼굴 내밀기는 힘들게 되어버렸네요.

저는 위로주 건네받고 그때까진 술이 취하진 않았는데 그이후에 2차갔다가 술이 좀 많이 들어갔죠.
오늘까지 술이 속에 있는지 울렁거려요.
어제 그 일땜에 위가 상처받은듯..

일단 해장은 했구요..음식도 거의 안먹고 그랬는데
지금 양파즙 하나 먹었구요.그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토마토 익혀서 껍질벗겨서 두개 먹었어요.
근데도 속이 울렁해요
머리도 아프구요.
뭘 먹음 해결이 될까요?

IP : 1.177.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3.16 12:57 AM (49.1.xxx.112)

    들깨넣은 해장국은 안좋다는게 밝혀졌습니다.

  • 2. ...
    '13.3.16 12:59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윗님때문에 빵 터졌어요^^

  • 3. 견과류
    '13.3.16 12:59 AM (1.177.xxx.33)

    저 지금 진지해요..ㅠㅠㅠㅠㅠㅠ
    그 글은 읽었어요...ㅎㅎ

  • 4. ...
    '13.3.16 1:10 AM (39.113.xxx.222)

    여명808이라고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수가 있더라구요.24시 이런곳에 있구요.
    아는 약사 추천으로 마셨는데 효과가 있다고 저희 남편은 인터넷으로 10병씩 주문해서 사놓고 술마실 일 있으면 미리 한 병 마시고 과음했을 경우는 음주후에도 한 병 더 마시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합디다ㅠㅠ

  • 5.
    '13.3.16 1:12 AM (110.8.xxx.65)

    오렌지쥬스 많이 드세요.
    당분,비타민,수분 섭취 다 해결되고 좋아요.
    옛날에도 술 마시면 꿀물 먹었잖아요.

  • 6. 뭐니뭐니해도..
    '13.3.16 1:27 AM (115.140.xxx.42)

    따끈한 꿀물이 최고죠...
    속쓰릴 땐 마시고나면 바로 편안해지던데요..

  • 7. ..
    '13.3.16 1:39 AM (39.117.xxx.246)

    저도 꿀물강추..
    의사가 tv나와서 그러더라구요

  • 8. 견과류
    '13.3.16 1:47 AM (1.177.xxx.33)

    도저히 이속으로는 편의점가서 여명은 못사오겠고
    꿀물 먹겠습니다.
    사실 꿀물이 좋은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꿀물을 안좋아해서 다른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도 꿀물로 해결된다면 먹어야겠죠?
    다들 감사드립니다..

  • 9. ㅇㅇ
    '13.3.16 8:47 AM (110.70.xxx.52)

    울 남편도 여명808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99 역시 집은 따뜻해야.. 2 너머 2013/03/23 1,468
231998 결혼 20년만에 처음으로 믹서기를 샀어요 6 dd 2013/03/23 2,198
231997 목동 예술인센터에 갈려면 4 먹동 2013/03/23 632
231996 중2딸아이.몸매집착때문에 짜증나요. 13 딸이하나라서.. 2013/03/23 3,673
231995 박시후 다음주내로 기소의견 송치계획이라네요 32 스텔리쉬 2013/03/23 3,994
231994 신발 굽 갈아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1 방법이.. 2013/03/23 1,151
231993 해독쥬스 드시는 분들께 질문 5 구름 2013/03/23 2,105
231992 집값 오르나 봐요 42 2013/03/23 14,058
231991 영어 못하는 고1, 과외가 답일까요? 10 고민 2013/03/23 2,091
231990 자게에 들어와서 보내는 하루 30분 6 나나 잘하자.. 2013/03/23 1,113
231989 로봇청소기 중에 물걸레되는 것은 어떤건가요? 3 물걸레질 힘.. 2013/03/23 1,091
231988 2개월된 푸들 9 ... 2013/03/23 1,767
231987 원세훈, 24일 미국행…도피성 출국 의혹 6 세우실 2013/03/23 1,070
231986 급해요ㅠㅠ 이촌동 아파트이름이요 ㅠㅠ 2 급해요ㅠㅠ 2013/03/23 1,427
231985 샌드위치메이커 .... 2013/03/23 647
231984 밀가루 반죽 만드는 밀대로 종아리 밀기 하면 날씬해 질까요? 다리살 2013/03/23 1,383
231983 아이를 적게 낳고 노령화가 된다면 5 아침 2013/03/23 1,660
231982 설경구 기사예요 11 ... 2013/03/23 6,601
231981 남편의 특이한 습관 15 습관 2013/03/23 4,427
231980 노처녀 히스테리는 정말 있나요? 13 속상한 엄마.. 2013/03/23 6,679
231979 아들의 외로움? 6 난강 2013/03/23 1,496
231978 강석과 김혜영이 그랬다네요. 27 싱글벙글쇼에.. 2013/03/23 22,197
231977 변볼때 새빨간피가 많이 나왔는데요.. 13 .. 2013/03/23 15,725
231976 부모님 생활비 전 이렇게 생각해요 14 고민 2013/03/23 6,111
231975 반전세 살면 챙피한가요? 3 쥼인줌인 2013/03/2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