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식 상팔자(드라마아니고 제아이 얘깁니다.)....요즘 들어 가슴에 와 닿네요.
1. 자식이 뭔지
'13.3.15 5:05 PM (121.190.xxx.243)원글님 저도 중3 초4 아들둘을 키우지만 그맘 때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리고 점점 더 하는 거 맞아요
겁줄려고 제가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그냥 지금부터 도닦으셔야해요 .
저는 세상이 어떻게 되는 줄 알고 그런 사소한 일에도 맘졸이고 동동거렸는데 지나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고 사춘기를 극복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물론 제 큰아들도 아직 사춘기 진행형이지만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또 특히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기란 정말 힘든 일 같아요.
뭐 거창한게 아니라 예를 들어 자기 것을 잘 못챙긴다거나 중요한 가정통신문을 까먹고 안보여 준다거나 사소한 거짓말을 한다거나 등등등
지금 일들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시겠지만 일단 타이르시고 죄송하다는 말 받아 내시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 받으셔요 그리고 무엇보다 거짓말하는 것은 확실하게 안된다고 어필하셔요.2. 121.190님
'13.3.15 5:11 PM (112.165.xxx.80)직접 겪으신 경험담으로 적어주신 댓글 감사드려요.
3. 에휴
'13.3.15 5:25 PM (115.140.xxx.99)애들 너무 힘들거같아요.
학교에 학원에 숙제까지...
울고딩 아들은 초딩때 친구들 학원숙제하는거 보고ㅈ놀라 ...
엄마가 학원보낼까봐 열심히공부한다고 친구한테말했대요..
사실 학원보낼 형편도 안되요..ㅎ
힘든 아드님 이해해 주세요^^4. 휴...
'13.3.16 2:57 AM (115.140.xxx.42)학원 한군데만 보내는 울 아들도 그래요...
뭐 어쩌라는건지...
잔소리 좀하면 능구렁이처럼 농담하면서 복수?해요...
엄마가 어쩌고~~하면서 되지도 않는 엄마를 저하하는 발언들...혼자말처럼 막 해요...
그러면 속이 좀 풀어지나...
참 나...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5001 | 박통의 탄생은 97년 디제이의 당선부터 출발하네요 1 | 기묘 | 2013/03/31 | 609 |
235000 | Debarge 라는 그룹아세요? 5 | ,,, | 2013/03/31 | 603 |
234999 |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치크케이크나 머핀 같은 거 싫어하나요? 15 | zzz | 2013/03/31 | 2,998 |
234998 | 다리 굵지만 치마 입는분 계신가요 17 | 치마입고싶어.. | 2013/03/31 | 3,836 |
234997 | 19금)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이 이런 말했는데요 23 | 궁금 | 2013/03/31 | 22,289 |
234996 |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9 | ^^ | 2013/03/31 | 2,560 |
234995 | 말더듬 3 | 걱정스러워요.. | 2013/03/31 | 903 |
234994 |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 | 2013/03/31 | 4,421 |
234993 | 길냥이 ㅠㅠ 3 | . . | 2013/03/31 | 742 |
234992 |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 참맛 | 2013/03/31 | 737 |
234991 |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 모해 먹지?.. | 2013/03/31 | 1,715 |
234990 |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 | 2013/03/31 | 15,304 |
234989 |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 | 2013/03/31 | 2,423 |
234988 |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 | 2013/03/31 | 2,864 |
234987 | 중3 아들녀석 ㅠㅠ 3 | .. | 2013/03/31 | 1,590 |
234986 |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 딸기 | 2013/03/31 | 2,187 |
234985 |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 하이힐 | 2013/03/31 | 1,852 |
234984 |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 팅쳐 만드신.. | 2013/03/31 | 1,456 |
234983 |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 제니 | 2013/03/31 | 3,031 |
234982 |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 어디로갈까요.. | 2013/03/31 | 1,487 |
234981 |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3 | 딸바보 | 2013/03/31 | 4,036 |
234980 | 남편의 폭력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9 | 산들강바람 | 2013/03/31 | 4,285 |
234979 | 친정엄마랑 요즘 불편해요 5 | 속상해요 | 2013/03/31 | 1,955 |
234978 | 제빵할때 국산 통밀가루 제품들 하얀가루네요? 3 | 밀빵 | 2013/03/31 | 1,462 |
234977 | 금리 높은 곳좀 알려주세요 | ... | 2013/03/31 | 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