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에서 개인과외 하면 학부모님이 싫어할까요?

과외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3-03-14 23:43:03

지금 아파트에서 하고 있구요..

저는 부모님과..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정말 신기한게.. 저는.. 학생집 가서 과외 하려고.. 저희 아파트만..(동네에서는 그나마 좀 비싼 아파트에요)

전단지를 붙였는데..

학부모님들이.. 다 저희 집에서 하기를 원하시네요..

저는 부모님도 같이 사는데다가.. 개 두마리도 있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물론 과외 할 때는 강아지들은.. 다른 방에 넣어 둬요.. 부모님도.. 다른 방에 가 계시구요..

제 방은 현관문 열자마자 바로라서..n,n

그런데 과외학생이 느니까.. 휴!~ 저희 부모님께서 불편해 하십니다..

(사실.. 화장실 이용할 때도 물내리는 소리가 과외 하다 보면 들려요.. ㅜ,ㅜ )

개도.. 어쩌다가 가둬야지..개한테도 미안하구요..

 

그래서 아파트 건너편에 원룸에 나가서 그냥 과외만 하고 싶은데..

그냥 바로 아파트 건너편이에요..

 

그런데 혹시.. 초등, 중등 학부모님은.. 싫어하실까요??

원룸 인식이 혹시 안좋을까요??

 

IP : 1.224.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4 11:49 PM (203.152.xxx.15)

    싫어하지 않아요. 사무실 개념이잖아요.
    저희 아이도 과외를 선생님 댁에 가서 하고 옵니다.
    원룸은 아니고 투룸쯤 되는 소형평수 아파트라고 합니다.
    저같으면 원룸도 상관없을듯해요.

  • 2. ..
    '13.3.14 11:49 PM (175.249.xxx.214)

    더 괜찮을 것 같은데요?

    학생들도 더 좋아라 할 것 같아요.

    원글님 부모님도 계시는데.....약간은 불편했을 듯 해요.

    원룸 저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 3. ...
    '13.3.14 11:50 PM (180.65.xxx.2)

    분위기를 학구적으로 꾸며놓으면 괜찮을 거 같아요

  • 4. ...
    '13.3.14 11:53 PM (122.42.xxx.90)

    그 부모들도 참 이상하네요 그리고 동성이라면 상관없는데요 솔직히 요즘 하도 자극적인 기사들을 접해서인지 이성 제자랑 원룸에서 과외공부, 하니 웬지 야동 제목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5. 원글쓴이
    '13.3.15 12:13 AM (1.224.xxx.77)

    위에 글쓴 원글 선생님이구요,, ㅋㅋ 저는 과외 학생이 여학생밖에 없습니다.. 남학생 두명 들어 왔는데.. 중3, 고1 거절 했어요..ㅜ,ㅜ (물론 두분다..너무 단기간에 결과만 원하시는 것 같아서 거절했지만..)
    그리고 과외 시간대가 저녁 시간 대라..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ㅋㅋ 아마 남학생은 하게 되더라도.. 집에 부모님 계신 상태에서 학생 집에서 할 듯 해요..

    그런데.. ㅜ,ㅜ
    정말.. 아버지가 전화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진짜.. 초난감해요.. ㅠ,ㅠ 이럴경우도 방문은 안하고.. 까페에서 만나서 상담 드리고.. 저희 집에서 해요.. ㅜ,ㅜ

  • 6. 원글쓴이
    '13.3.15 12:16 AM (1.224.xxx.77)

    ㅎㅎ 저는 대학생은 아니고 경력 10년, 테솔석사.. 전문과외 샘이에요.. 나이도 30대구요.. 일산쪽 고액과외 하다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싫어서.. 그냥 이동 안하고 저희 집에서 하게되면서.. 가격 좀 다운 시켰더니.. 연락 오시더라구요..

  • 7.
    '13.3.15 12:18 AM (39.7.xxx.150)

    아에 작은상가에 꾸며놓고 하시면 어떨까요

  • 8. 진짜
    '13.3.15 1:13 AM (180.182.xxx.184)

    내 집에서 하는거 불편하구요. 원룸이나 작은 상가 얻어 여학생만 받아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 9. ...
    '13.3.15 9:18 AM (110.14.xxx.164)

    괜찮아요 근데 과외면 다들 오가는 시간이나 수고가 귀찮아서 아이 집에서 하는걸 더 선호하던데..
    아마도 가격 때문인거 같네요
    원룸 괜찮아요
    일산쪽이라니 저도 관심이 가네요 ㅎㅎ

  • 10. 노는방
    '13.3.15 9:31 AM (175.117.xxx.33)

    혹시 화정동 가능하시면 1층 아파트 방하나 빌려드릴 수 있는데
    공부방식으로요. .
    초 4, 6학년 영, 수 과외비 좀 깍아주시면 ^^;;;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
    timemax71@hanmail.n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32 카톡에서상대방정보가없어진건왠가요? 2 diamon.. 2013/03/19 1,686
231731 오늘 코슷코 양평에서 커클랜드 믹싱볼사려고했는데 없네요 3 다은다혁맘 2013/03/19 1,123
231730 검버섯은 레이저로 빼나요? 9 ........ 2013/03/19 9,881
231729 ebs에서 화요일마다 하는 추리극 '머독 미스터리' 추천합니다~.. 5 추천합니다 2013/03/19 1,759
231728 요즘 융? 벨벳? 재질의 원피스 잘 안입나요? (30대중반) 11 융드옥정 2013/03/19 2,026
231727 82분들 이사 조언 좀 해주세요 4 집보기 2013/03/19 677
231726 스텐 후라이팬의 갑은 5 리나인버스 2013/03/19 2,084
231725 코슷코에서 LA 갈비팩을 샀는데 후라이팬에 구우니 양념이 너무 .. 6 LA갈비 2013/03/19 3,448
231724 아침대화에... 3 기운내드라고.. 2013/03/19 748
231723 뜬금없지만 아들 명문대 포기한다고 고민이시던 분 후기 있나요? 1 후기 2013/03/19 1,438
231722 펌] random acts of kindness -너무 좋은 글.. 8 RAK 2013/03/19 1,316
231721 김병관, 이번엔 주식 보유 사실 숨겨… 1 세우실 2013/03/19 574
231720 로펌 여변 시집 못가거나 대부분 이혼 아님 별거 근데 저게 사실.. 1 jk7 2013/03/19 3,207
231719 국정원장 정치개입 지시 의혹, 방송3사와 조중동은? 3 yjsdm 2013/03/19 427
231718 과천에 괜찮은 세탁소 추천좀요 2 세탁소 2013/03/19 1,274
231717 “예상 밖 효과” ...‘살 빼는 주사’ 곧 나온다 11 .. 2013/03/19 3,807
231716 부모한테 버림받아본적 있나요 12 슬픔 2013/03/19 3,349
231715 보일러 수리비를 집주인이 못내준다고 하는데요. 13 세입자 2013/03/19 2,405
23171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3/03/19 1,740
231713 요즘 약속한 듯 틀리는 맞춤법 두 가지 52 ... 2013/03/19 4,645
231712 신림동 삼성 山 뜨란채아파트 어떻게 가나요? 5 지하철 2013/03/19 883
231711 은행 업무 잘 아시는분... 3 ..... 2013/03/19 890
231710 당하는 여성분들의 특징 2 바람둥이에게.. 2013/03/19 1,559
231709 급^^ 정말초급 초급 영어 1줄 해석만 부탁드려요 2 초등 2013/03/19 677
231708 괌 PIC 갔다가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김성오 봤어요 4 남자가 사랑.. 2013/03/19 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