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받는 것도 셀프입니다
이걸 세대차이라고말하는 댓글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식에게 바란다는 이야기들이요
저는 알바로 근근히 생활하는 정도 아니라면 자식이 돈을 벌면 어느 정도라도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용돈도 안드리면서 공짜로 받은 걸 엄마에게 팔려고 하는 건 기본적인 부모에 대한 배려도 없는 행동입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말이 효도는 셀프라는 건데 이건 스스로 하는 것 뿐 아니라 자식에게 받는 것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물론 자식 등골 빼는 부모의 경우는 예외지만 효도도 요구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보면 바스라지게 헌신하고 너 하나 잘살면 된다는 마음으로 키운 자식들은 효도하는 경우 별로 없더군요 나이 들어서까지 부모 등골 뺄 생각하구요
가만 있으면 가마니 되는 거 부모자식관계에도 해당됩니다
자식이 경제력있으면 예의 차원에서라도 어느 정도의 부모님 용돈 챙겨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 자식들이 부모 아플때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지 자기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공짜로 생긴 것도 부모한테는 안베풀어요 그 경품 건처럼 말예요
1. 저도 공감
'13.3.14 10:40 PM (121.139.xxx.173)저도 자식이고 부모이지만
요즈 이곳 글들보면
부모가 자식에게 조그만한 정이라도 바랄라치면
지나치게 댓글들이 사나와져요
그러면서도 결혼할때
부모도움없이 했다라는 말들을 앞에 내세우는거 보면
도움받는게 당연한건데 안받아서
부모에게 자식노릇 할 의무에서 면제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지요
즉 받을걸 안받았다라는 전제라 할까요?
서로서로 정 들은 나누고 살아야 하는게 가족일진데
여기 글들 보면 무섭다라는 생각도 들고
씁쓸해 집니다
자식 왜 낳았나 하면
자식한테 뭘 바라고 낳았냐라는 댓글들이 달린테지요
그 누구보다 정을 나눠야할 사이인데
부모가 힘들게 전세해주는건 당연하고
경품으로 들어온 물건 부모에게도 팔려는 딸이 야무지다는 글을 보니 서글퍼 집니다
알바해서 등록금 마련해야하는 처지 아닌 딸인데도요2. 음
'13.3.14 11:06 PM (14.37.xxx.57)효도는 강요해선 안되고... 내리사랑이지요..
부모가 자식에게 베풀었다면..자식또한 부모에게 베푸는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겠지요..
자식에게 인색하게 군 부모라면.. 자식또한 부모에게 베풀기를 인색하게 할것입니다.
다..자기 입장에서 말하면 안되고..상대적인 겁니다.3. 저도
'13.3.14 11:16 PM (203.226.xxx.180)그 글의 일부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우리때만해도 자식이 공짜로 얻은 뭔가를 부모에게 돈받고 판다는건 생각도 못했는데..
오히려 뭔가를 부모님께 드리면 뿌듯하고 보람되고 그랬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사고가 너무 급변하네요.
제 아이가 아까 그글처럼 돈내고 사라고 했다면 정말 어이없고 섭섭했을거 같아요.
부모가 자식한테 아낌없이 줬듯이 자식이 그정도도 부모에게 못주나요.돈주고 산것도 아닌데.4. 마그네슘
'13.3.14 11:46 PM (49.1.xxx.249)그런 얌체같은 자식이 나이먹으면 자식에게 생활비 용돈 너무 당연하게 바라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이 되는 거죠.
5. 그러게 말입니다
'13.3.15 12:16 AM (125.129.xxx.98)아무리 자식이라도 그 정도로 제 입만 챙기는 자식이 뭐 이쁘겠어요
부모도 안타깝지만 마음이 식겠죠
어이없고 남의 일이라도 마음이 안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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