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자두싫어 조회수 : 5,513
작성일 : 2013-03-14 17:52:33

웬만해선 애들이 좋아하는거 그냥 보게 하는 엄마인데

'안녕 자두야' 이 프로그램이 너무 싫어요.

 

자두 구박하는 자두 엄마도 싫고,

자두 엄마나 자두나 전부 극성스런 성격인 것 같고,

성우들의 목소리도 너무 싫어서 이거 하는 시간만되면 그 말투나 목청높이는 소리에 골이 지끈거리네요.

애들이 협조해주려는지 모르겠지만 저 소리좀 안듣고 살았으면 싶어요.

심지어 짱구는 못말려도 봐줄만한데 자두는...

 

여러분들 가정에도 시청 금지 품목이 있나요?

안녕 자두야는 다들 좋아하시나요?

 

애들 보는 tv 프로그램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줄은 몰랐어요.ㅠ.ㅠ

IP : 125.180.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4 5:55 PM (121.136.xxx.249)

    도라에몽이 재밌더라구요
    진구 목소리도 너무 귀여워요

  • 2. 그거
    '13.3.14 5:55 PM (211.210.xxx.62)

    그거 잘 보면 40대 이상의 엄마아빠들이 보면 재밌을 프로에요.
    물론 과한면도 있지만 예전 그 모습이 그대로 나와서 작가가 그 나이 또래인가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짱구보다는 건전하던데요.

  • 3. 옛날만화
    '13.3.14 5:56 PM (124.195.xxx.216)

    저는 검정고무신이 좋아요.. 다시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 4. 마흔하나
    '13.3.14 6:0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엔 자두만화책도있는데 우리 어렸을적 배경이라 같이봐도 ㅁ잼나던데요? 전 재밋어요 짱구가싫어요

  • 5. 아라연
    '13.3.14 6:02 PM (128.134.xxx.90)

    외동인 우리딸 자두야 좋아해요.
    울딸과는 다른 스타일이라 저도 보라고 하구요.
    뭐 파티시엘이나 다른 미소녀+마법류들 보다는 그래도 자두가 괜찮더라구요.

  • 6.
    '13.3.14 6:07 PM (175.213.xxx.61)

    울집식구들은 다 좋아해요
    특히 제가 ㅋㅋㅋ
    가장 현실적인 만화같아요

  • 7. 저는
    '13.3.14 6:08 PM (121.169.xxx.156)

    자두도 도라에몽도 좋아하지 않아요..케릭터가 고집센 민폐형같아서요..
    도라에몽자체는 귀여운데 진구가..자두도..보다가 혈압오를것같아서요^^
    저희집애들은 토리코 좋아하고(사실 이것도 내용은 동물 잡아먹는거라서ㅠㅠ)
    저는 아따맘마 좋아해요.

  • 8. 자두싫어
    '13.3.14 6:28 PM (125.180.xxx.210)

    결국 일곱살 아들이 "엄마, 오늘 한번만~" 하고 애절한 눈및으로 애원으로 하기에 지금 보고 있어요.
    왜 싫을까 생각해보니 성우들의 더빙 목소리와 자두와 자두 엄마의 말투가 싫으네요.
    자두와 자두엄마 캐릭터 자체가 싫은거지요. 별것 아닌걸로 저도 참...
    저도 아따맘마 좋아해요. 잔잔한 일상생활의 한 단면들을 깨알같은 재미로 보여주잖아요.

  • 9. ㅇㅇㅇ
    '13.3.14 6:35 PM (182.215.xxx.204)

    저도 시누네 갔다가
    저녁준비 하는 동안에
    5,7세 아이들 보게
    연속으로 틀어놓은 거 보고 기겁..
    애들이 볼 만화는 아니더라구요

  • 10. ㅁㅁㅁ
    '13.3.14 6:37 PM (58.226.xxx.146)

    저도 자두 싫어요.
    아직 아이에게 안보여줬는데, 제가 먼저 봤다가 기막혔어요. 아이에게 안보여줄거에요.
    제가 본 건 자두 아빠가 진급 시험 봐야해서 자두 엄마가 특별 반찬도 하고 좀 과하게 신경 쓴다 싶었는데,
    자두 아빠가 올해도 떨어졌다고 했었지만, 사실은 작년에 이미 진급 시험 통과해서 승진 해놓고는
    과장 월급 내놓지 않고 계장 월급만 내놓고 나머지는 자기가 쓴거였어요. 비교육적이에요 !
    아이들이 볼만한 내용은 아니라고봐요.

  • 11. 짠돌이 싫어~
    '13.3.14 6:38 PM (1.234.xxx.207)

    저는 자두는 괜찮은데...으랏차차 짠돌이네...정말 싫어요...짱구는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서 2~3학년쯤에 보여줬구요...아따맘마랑 라바 참 좋구요...^^

  • 12. ......
    '13.3.14 6:42 PM (58.231.xxx.141)

    짱구도 자두도 다 이상해요.

    짱구는 어린데 밝힘증환자같고, 짱구 엄마는 흔히 말하는 된장녀의 아주 전형적인 모습.

    자두도 너무 옛날 가족 이야기같아요.

    요즘 누가 엄마 없다고 아빠가 밥도 못해먹고 반찬도 못 사다먹고, 애들도 그러고, 엄마는 극성스럽기만하고 능력은 하나 없고....

  • 13. 저도
    '13.3.14 6:59 PM (203.142.xxx.231)

    짠돌이네도 싫고. 짱구도 싫고.
    아따맘마는 좋아요.

  • 14. 라바팬
    '13.3.14 7:16 PM (14.52.xxx.159)

    저희집은 도라에몽 그리고 라바를 좋아해요~

  • 15. ....,
    '13.3.14 7:36 PM (175.205.xxx.76)

    짱구는 원래성인용만화예요 ㅋㅋ애들이보믐 거시기하죠

  • 16. ***
    '13.3.14 7:3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님
    안녕자두야 배경이 지금 아니에요.
    한80년대 같아요.
    교과목에 수학, 과학이 아니라 산수, 자연이 있어요.

  • 17. 자두..
    '13.3.14 7:41 PM (39.119.xxx.150)

    만화책이 훨씬 재밌더라구요~ 어릴때 생각나서 잘 읽고 있어요. 아따맘마가 최고지요 ㅋ

  • 18. 전 재밌어요
    '13.3.14 7:56 PM (116.38.xxx.72)

    원작자가 만화가 이빈씨인데, 전 그 분 만화 좋아해서 자두 만화도 예전부터 사 모았어요. 나온지 십년도 더 된 만화이고, 작가의 어린시절을 모티브로 그린 거라(작가는 71년생) 지금의 삼사십대들이 보면 많이 공감할 내용들이에요. 애니는 이제 나온거라 배경이 조금 더 현대화되긴 했지만요.
    근데 그리 비교육적인 내용이 있었던가요? 전 잘 모르겠던데....요즘 자두랑 라바, 키테레츠대백과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 19. ***
    '13.3.14 8:0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아, 그랬군요. 어쩐지. 작가가 저랑 같은 연배라서 그런지
    예전에 저 어렸을때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했어요.
    다만 저 국민학교때는 발렌타인데이 이런거 없었고,
    당연히 초컬릿 직접 만드는 것 없었는데,
    그 에피소드가 있어서 좀 의아했어요.
    저희 동네만 그런거 없었는지...

  • 20. 자두야...
    '13.3.14 8: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것도 어른용 만화같아요.
    어찌나 폭력적인지.....

    엄마도 애들을 마구때리고
    아이들 끼리도 치고 박는게 다반사....
    첨엔 몰랐는데 아들램 보고 있을때보니 그렇더라구요.
    오늘은 자두 할머니도 자두를 회초리로 때리는 장면이 나오네요.
    물론 자두 엄마가 무섭게 해달라고 부탁한거긴 하지만
    시골가서 할머니에게 매맞은 자두가 가출해서 혼자 기차타고 집을 돌아오는 스팩타클?한 내용이었네요.

  • 21. 과치연가지마삼
    '13.3.15 5:38 PM (211.36.xxx.173)

    공감해요
    저도 저번ㅇㅔ 봤었는데 자두 성격 맘에 안들더라고요
    옆에 재벌집남자아이는 꼭있어야하는지
    주변 남자아이들은 왜 꼭 자두를 제일로좋아해야하는지
    너무 속물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66 아이넷스쿨이라는데서 자꾸 전화가 오는데요. 1 저기 2013/03/14 528
228865 후기-피부걱정 당귀세안!!! 35 마음부자 2013/03/14 16,141
228864 제 딸 완전 제 도플갱어예요 1 ..... 2013/03/14 1,491
228863 오늘구입한 머리띠.. 밥먹을때 마다 벗겨져요 ㅡ.ㅡ 5 머리띠 2013/03/14 1,206
228862 급식잔반을 절대 못남기게 31 .. 2013/03/14 3,941
228861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선물... 4 이그... 2013/03/14 1,537
228860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2 2013/03/14 1,304
228859 김치찌게 끓이는데 돼지 냄새나요.. 7 못 먹겠어 2013/03/14 1,258
228858 집안에 있는 세 명의 여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 추천 좀.... 19 disipi.. 2013/03/14 2,039
228857 40대초반, 이런 야상 어떤가요? 6 봄봄 2013/03/14 2,504
228856 이사후 3 이사 2013/03/14 767
228855 고양이 털 장난 아니군요. 18 삐용엄마 2013/03/14 3,673
228854 먹거리 문제 14 **&.. 2013/03/14 1,366
228853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2 ..... 2013/03/14 802
228852 전 칼국수집에서 애기가 식탁위에 올라가 장난치고 수저통다 뒤엎어.. 10 ㄷㄷㄷ123.. 2013/03/14 2,557
228851 교육관이 다른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11 하소연.. .. 2013/03/14 1,799
228850 섬유유연제 얼마나 넣으시나요? 5 쿠쿠쿠쿠쿡 2013/03/14 2,041
228849 요즘 코스닥 너무좋네요. 2 ,,, 2013/03/14 1,329
228848 감방은 많고, 들어갈 놈들은 많으다! 1 참맛 2013/03/14 521
228847 저도 피치 못하게 아기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준 적 있어요. 근데.. 22 애매애매 2013/03/14 3,784
228846 모처럼 사이즈 맞는 브랜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야상 2013/03/14 842
228845 저녁하기 싫은 4 아무것도하기.. 2013/03/14 1,057
228844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19 자두싫어 2013/03/14 5,513
228843 아빠께 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서현 2013/03/14 485
228842 타임스퀘어 갔다왔네요 :-) 3 goldbr.. 2013/03/14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