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민녀
'13.3.14 12:25 PM
(27.35.xxx.39)
누구닮으셧어여?
2. 저도 같은 처지
'13.3.14 12:26 PM
(49.143.xxx.69)
목욕하고 피부 촉촉해지고 뾰얗게 되면 좀 후한 평가 할 수도 있을거예요..기운냅시다..ㅜㅠ
3. ..........
'13.3.14 12:26 PM
(112.104.xxx.207)
-
삭제된댓글
목욕탕 거울로 보면 없던 미모도 생깁니다.
욕실로 고고
4. ..
'13.3.14 12:29 PM
(175.249.xxx.199)
세수하고 거울 함 보세요.
정말 예뻐 보이더군요.ㅎㅎㅎㅎ
5. 사진
'13.3.14 12:31 PM
(112.163.xxx.191)
-
삭제된댓글
사진 찍어보세요.
아 아까 거울속의 여자가 좀 낫구나 싶으실겁니다.
6. 에잇
'13.3.14 12:32 PM
(182.209.xxx.113)
아직 30대 중반이시면 그래도 봐줄만하죠~ 사십 넘어가니 점점 자신없어 지던데...
7. 원글
'13.3.14 12:36 PM
(58.78.xxx.62)
에이~ 욕실 거울로 위안삼다가
안방 거울 보고 깜짝 놀랬잖아요. ㅠ.ㅠ
저도 원래는 욕실 거울 마니아에요.
욕실 거울로 보면
없던 자신감이 너무 생겨서 문제에요.
그러다 이런 사단이 난 거에요.
에잇.
8. ㅇㅇㅇ
'13.3.14 12:37 PM
(112.152.xxx.2)
저도 욕실거울 보고는 아직 뭐 괜찮네.. 했다가
바로 안방거울보고 헉 이게 누구지? 했어요... ㅠㅠ
9. ---`
'13.3.14 12:38 PM
(211.214.xxx.196)
저두 요새 야식 좀 열심히 먹었더니 못생겨진듯 ㅠㅠㅠㅠㅠ
10. ㅎㅎ
'13.3.14 12:38 PM
(61.76.xxx.26)
한참 웃고 있네요
아이고 웃겨라
욕심이 많으신듯...
실제로 보면 예쁘실거 같아요
11. 원글
'13.3.14 12:42 PM
(58.78.xxx.62)
ㅎㅎ님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12. ..
'13.3.14 12:42 PM
(223.62.xxx.212)
이런 글 보면 가슴이 철렁한다는...
글쓴님이 언제 나를 보고 이러는거 아닐까 하고...
예전엔 살이라도 없었지 이젠 이거 뭐....
그래도 남들 하는거 다 해보았으니 다행인건가요? ㅠㅠ
13. ...
'13.3.14 12:43 PM
(115.138.xxx.26)
방금 폰으로 찍어보고 너무 놀라서 할 말을 잃었어요.
못생겨도 이렇게 못생겼을 수가...ㅠㅠ
나이 들었다는 게 확 느껴지네요.
14. 저도
'13.3.14 12:46 PM
(121.200.xxx.203)
사진보면 어 ~!!
이여자 누구야 ~!! 한다능
내가 나를 몰라볼 줄이야~ㅋㅋ
15. ..
'13.3.14 12:47 PM
(218.144.xxx.71)
에궁.. 20대에 짧은 미니스커트입고 활보하고 다녔는데 지금은 40대에 만사가 다 구찮네요...ㅠㅠ
16. 원글
'13.3.14 12:53 PM
(58.78.xxx.62)
진짜 예전에는 (20대 후반까지는)
폰카를 찍어도 제법 사람답게 나오고
사진을 찍어도 탱글탱글 보이더니
지금은요
솔직히 겁나서 사진 잘 안찍어요. ㅠ.ㅠ
..님 제가 더 화나는 건요.
그나마 좀 괜찮던 20대때 예쁜 옷도 많이 입어보고
짧은 스커트도 좀 입어볼껄. 하는 거에요.
이제와서
그런게 자꾸 눈에 들어와요.
안방 거울의 충격이 컸나봐요.
당분간 깜짝 깜짝 놀랄 거 같아요.
17. 엘레베이터
'13.3.14 12:54 PM
(211.210.xxx.62)
엘레베이터 거울에 비친 모습 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꽃보다 남자인가 그런 만화에서 나오는 돈 없는 중년 엄마가 혼자서 머리 자른 꼬질한 모습이네요.
그냥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자.하고 마음 추스리는 중이에요. 이 경우엔 현혹이 아니라 좌절이겠지만요.
18. 오늘 저는
'13.3.14 12:5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머리도 안감고 세수도 안하고 집이 추워 패딩잠바까지 껴입고 있다가 화장실 거울보고 깜짝 놀랐어요.
왠 노숙자가......ㅎㅎㅎㅎㅎ
19. 저는요
'13.3.14 1:00 PM
(211.179.xxx.254)
며칠전 아이패드 만지작거리다가 카메라로 셀카찍는 버튼 눌러봤거든요.
화면 가득히 뜬 얼굴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정녕 이 사람이 나란 말인가ㅠㅠ
얼굴은 푸석푸석 머리는 희끗희끗 웬 기미와 잡티는 그리 얼룩덜룩한지
요근래들어 내 얼굴보고 이렇게 충격받은 건 처음이었어요ㅠㅠ
안방 거울은 양반입디다.
그날 이후로 밖에 나갈 때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남들 눈엔 내가 그렇게 보이겠구나 싶어서요.
20. ^^
'13.3.14 1:12 PM
(180.224.xxx.104)
오늘 최고로 재밋는 글과 댓글이네요.
덕분에 크게 웃었어요ㅎㅎ
21. ㅇㅇ
'13.3.14 1:23 PM
(119.202.xxx.159)
모든글에 해당 되네요 ㅎㅎ
22. ...
'13.3.14 1:27 PM
(220.72.xxx.168)
돈 좀 쓰셔야겠네요.
욕실 거울하고 같은 거 하나 더 사서 안방 거울 바꾸세요~
23. 원글
'13.3.14 1:36 PM
(58.78.xxx.62)
...님
결국은 돈 써야 하는건가.
큰 돈 들여 뜯어 고쳐야 하는건가.
요러고 무지 긴장했는데
밑에 글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센쓰 있으셔요.ㅎㅎ
24. ..
'13.3.14 2:07 PM
(116.34.xxx.67)
뜨끔..
난 계속 집에 있었으니까 나한테 한 소린 아닐거야 이랬네요
--;;;;
25. 고정점넷
'13.3.14 2:32 PM
(223.62.xxx.3)
저만나신줄 ;;;;
26. 아이구
'13.3.14 4:53 PM
(58.235.xxx.109)
버스 창, 지하철 정차장 유리,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에서 보면 더 기함 합니다.
오늘 지하철 기다리다 안전펜스 유리에 비친 여자 보고 흠칫했다는.............ㅠㅠ
27. 로미오애인
'13.3.14 6:01 PM
(180.64.xxx.211)
아녜요.
전 젊었을때 중간정도였거든요
근데 중년되서 잘 가꾸고 피부관리도 받고
잘 챙겨먹고 잘 입고 다니고 화장도 잘하고 다니니
오히려 요즘 이쁘단 소리를 잘 들어요.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니 언제나 잘하고 다녀보세요.
금방 예쁘다는 소리 듣습니다.
28. 나도
'13.3.14 6:22 PM
(116.36.xxx.34)
혹시 나를 보셨나 했네요.;;
29. 깜딱!
'13.3.14 6:59 PM
(220.117.xxx.233)
전 거울속에서 우물들을 보았네요.
모공이....모공이....ㅠㅠ
30. 진홍주
'13.3.14 7:48 PM
(221.154.xxx.79)
제 얼굴 보면 왜이리 늙고 추레한 아줌마가 노려보고 있는지
깜놀해요...발명가들이 거울은 왜 만들어서 짜증나게 하는지ㅠㅠ
31. 득도
'13.3.14 7:52 PM
(58.240.xxx.250)
그러다 나중엔 말이지요...
오며가며 스치는 내 얼굴만 봐도 웃음이 빵 터지는 경지에 이르지요.
왜 웃음이 터지는 진 모르겠어요.
그냥 웃겨요.ㅎㅎ
32. ㅋㅋㅋ
'13.3.14 8:04 PM
(180.69.xxx.126)
그래서 제 카스엔 온통 애들사진ㅋ
가끔 애들이 생각없이 찍어놓은 몰카볼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ㅠㅠ
33. ..
'13.3.14 8:07 PM
(218.38.xxx.31)
남편과 사랑을 할 때 위에서 혹은 아래서 보이는 남편의 얼굴이 많이 늙은 거예요.
에구, 울 남편 늙었구나.
근데도 사랑은 잘하네요.
이뻐라........
내가 이쁘다고 생각해줘야지.....
..
..
오늘 운전하다가 갑자기 뙇!!!
울 남편 눈에는 내 얼굴이 어떻게 보일까?????
가슴속이 서늘........하더이다.
34. 제생각엔
'13.3.14 9:05 PM
(118.216.xxx.254)
거울이 미친년 이예요.
어디서 우리 윈글님테..까불어?
35. 들푸
'13.3.14 10:36 PM
(223.62.xxx.186)
제 얼굴은 거울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살 빠져 너무 길어졌어요.
36. 지하철에서
'13.3.14 10:44 PM
(121.139.xxx.173)
오늘 지하철에서 건너편에 앉아계신 할머니를
한참 바라보았네요
그냥 단정한 곤색바바리에
보글거리는 염색안한 흰 파마머리
그냥 수수한 할머니였는데
인상이 차암 예뻐 보였어요
나도 저분 나이때 저리 보일수 있을까 생각해 봤네요
나이들수록 모습보다 온화한 피부와 표정이 갑이다 생각했습니다
거울보고 표정연습해야겠어요
이제와서 별짓 다 해봤자 얼마나 변하려구요
37. 피부
'13.3.15 1:40 AM
(175.210.xxx.80)
원글님도 쓰셨지만
나이 들수록 피부랑 머리 숱 흰머리 그런게
외모에서 중요해요
기미나 잡티 없고
주름 적고. 피부탄력좋고 잡티만 없고 피부만 깨끗해도
얼굴이 달라보여요
피부에 투자하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38. 우야꼬~
'13.3.15 1:59 AM
(1.177.xxx.70)
오늘 낮에 마트서 절 보신줄 알고 엄청 긴장하고 들왔더만 휴 다행--;;
안방의 웬쑤같은 거울 진즉 없앴고 오로지 욕실거울만 보는데도 섬칫한 이몸을
우짜스까이~~~~~
39. 저는
'13.3.15 3:37 AM
(216.165.xxx.75)
저는 개콘 안봐요. 뭐하러 시간들여 분장해서 웃기는지 모르겠어요. 라면 먹고 잔 다음날 아침 얼굴보면 너무 웃겨서 침대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네요 아 뭐 이렇게 생겼지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이러면서요. 참 성격좋아요 그쵸...
40. 패랭이꽃
'13.3.15 5:03 AM
(190.224.xxx.52)
저 그래서 거울 안 본지 오랩니다요.
41. ..
'13.3.15 7:28 AM
(92.145.xxx.20)
그냥 웃프네요 ㅎㅎㅎㅎㅎㅠㅠㅠ
42. .....
'13.3.15 9:25 AM
(219.77.xxx.123)
죄송한대
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
글고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43. ..
'13.3.15 9:43 AM
(122.45.xxx.22)
거울은 커녕 쇼윈도도 못쳐다보겠어여
진짜 몬생긴 왠 괴물이 서있어서
44. 안수연
'13.3.15 9:47 AM
(175.223.xxx.35)
가끔 애들이 생각없이 찍어놓은 몰카볼때마다가슴이 철렁해요ㅠㅠ2222222222
45. 사무실서
'13.3.15 10:01 AM
(180.67.xxx.14)
거울보니 나름 예뻐보여 셀카 찍었다가 깜놀@@
사진 삭제했음다...ㅠ.ㅜ
출근하느라 맨날 꾸며도 거울하고 사진하고 이렇게 다르네요.
거울 미워......
46. ..
'13.3.15 10:16 AM
(121.181.xxx.61)
그나마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하는 사실에 위안받구가요ㅜ ㅜ
예전엔 놀러가서 디카로 사진찍음
잘나온게 넘많아서 어떤걸올려야하나(싸이월드하던때) 고민이었는데
이젠 디카든 폰카든 사진보기가 겁나요
겁나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화들짝 놀란다니까요
나한테두 이런날이 올줄이야 ㅠ ㅠ
47. 저두요
'13.3.15 11:52 AM
(175.116.xxx.27)
특히 엘리베이터 거울 보면 깜짝 놀래요.. 올해 처음 학부형 되었는데 할머니 소리 듣는거 아닌가 겁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