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 진도는 안나가고 다른 얘기만 한답니다.

초등담임(남)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3-14 11:29:51

초등고학년 아이가 집에와서 담임쌤이 수업은 안하고 딴소리만 한데요.

다른반하고 비교하면 너무 차이난다네요.

며칠 전 아이가 아파서 결석을 하게 됐을때 문자 드렸더니 답 없길래 바쁘신가 보다 했어요.

다음날 친구들은 괜찮냐고 묻는데 담임쌤은 아무 말씀도 안하셨다네요.

작년에 담임쌤(여)이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비교가 돼서 그런가봐요.

수업시간이라도 충실했음 좋겠는데...

 

 

 

IP : 1.238.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이 샘?
    '13.3.14 11:36 AM (112.151.xxx.163)

    울아이 샘 인줄 알았는데 여자선생님이라니 아닌가보네요. 저희아이도 같은분...

    학교가서 배운거 집에와서 복습하는걸로 지금껏 습관 잡아왔는데 배운게 없고 교과담당샘 있는것만 해서 집에서 따로 갑니다. 걍 대충 가고. 대체로,, 행복, 희망, 꿈 이런 좀 철학적인 이야기하면서 숙제도

    교과와 전혀 무관한 숙제만 내주시죠.

    원래 그러기로 유명한 분인데아이들은 공부를 벗어나니 무지 좋아하고 엄마들은 그선생님 걸릴까봐 걱정하고.... 그러다 울아이는 원래 그선생님 아니었는데 몇몇 애들이 학급편성 명단 보고 서로 소문내고 그러는바람에 한차례 교체가 되었대요. 아무튼 그래서 만나 선생님이시죠 .

    감안하고 집에서 복습 열심히 시켜야죠.

  • 2. 작년에
    '13.3.14 11:40 AM (122.40.xxx.41)

    담임샘이 그러셨어요.
    시험기간이 코앞인데 진도가 저~ 뒤에 있고. 에휴.

    이번에 애가 수업듣고 오자마자 하는말
    선생님이 수업을 참 잘하셔.. 하네요.

  • 3. 웬만하면
    '13.3.14 11:42 AM (1.238.xxx.27)

    집에 와서 그런 얘기 안 할텐데 심한가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87 여섯살 딸이 입안이 심하게 헐었는데 어떤 병원 가야할까요? 6 앙이뽕 2013/03/15 2,949
229186 영화 '웜바디스' 봤는데요 (스포 없음) 9 으윽 2013/03/15 1,573
229185 한 3키로 정도 빼고 싶으시다면,,, 31 그까이꺼~ 2013/03/15 16,182
229184 당귀 세안액 - 슬로우쿠커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되나요? 9 댓글 부탁,.. 2013/03/15 2,270
229183 남동생 내외가 사채 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5 오랜지 2013/03/15 1,954
229182 인터넷 선을 깔려고 합니다. 1 ... 2013/03/15 400
229181 다이어트 중인데 와인 괜찮을까요? 4 .. 2013/03/15 2,326
229180 단감이 물렁해졌네요ᆢ 3 ㅇㅇ 2013/03/15 862
229179 구두 9센티짜리 주문했어요. 9 결국 2013/03/15 1,748
229178 비지니스적인 호감...있으세요? 3 손님 2013/03/15 1,576
229177 전 식탁고르는게 왜이리 어려울까요 7 고민고민 2013/03/15 1,527
229176 열심히 운동해서 살을 많이 뺐는데....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61 다이어터 2013/03/15 20,916
229175 안과선생님 계시나요? 고도근시 드림렌즈 문의요~ 1 행복한요즘 2013/03/15 3,031
229174 초2원어민 영어샘께 배우는데,,, 5 .. 2013/03/15 900
229173 감기약 먹고 있는데 멀티비타민 3 감기 2013/03/15 1,308
229172 김미경씨.한달에 강의료만 1억씩 번다던데.솔직히 부럽네요. 26 .... 2013/03/15 13,024
229171 급) 동그랑땡 하려고 하는데요~ 해피베어 2013/03/15 418
229170 군 장성들 골프, 과연 처벌감인가? 3 세우실 2013/03/15 666
229169 자랑은 질투를 낳고(?) 이런글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11 황궁 2013/03/15 4,150
229168 유치원 학부모 총회엔 꼭 가야 할까요? 2 ... 2013/03/15 1,011
229167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싶을 때 5 .. 2013/03/15 1,160
229166 활명수 씨에프요.. 볼 때마다 뻥 뚫려요. ㅋ 3 뻥뚫려 2013/03/15 1,002
229165 `귀족유치원' 정부 지원 끊고 유아모집 정지 검토(종합) 2 귀족유치원 2013/03/15 1,352
229164 컵스카우트 하고싶다는데 어떤가요? 4 ... 2013/03/15 1,230
229163 사주에 남편이 성격이안좋다던데 7 파닭 2013/03/15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