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온라인학습하고있는 줄 알았던 아들이 웹툰 보고 있었네요ㅠㅠ

크게한바탕웃자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3-03-13 20:31:13

중1인데 최근들어 영어 온라인 학습을 열심히 해서 내심 대견했는데, 급히 확인할 게 있다고 노트북을 달라고 했더니,

보던 창들을 닫으려고 하길래 그냥 빼았았어요.

그랬더니, 웹툰 창을 아래에 틔워놓고, 눈속임을 하고 있었네요.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속였을까요?

황당하고 배신감이 드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 어릴 때를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고,저도 그런 경험이 있지만 이건 멘붕이네요.

선배맘들! 이럴때 어찌해야할까요?? 

IP : 121.162.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3 8:36 PM (118.216.xxx.134) - 삭제된댓글

    엑스키퍼라는 유료 사이트 있는데 실시간으로 컴 켠순간부터

    끌때까지 화면 캡쳐가되서 확인 할수 있어요

    그나마 웹툰이라 다행 이지만 다른것도 보기시작하더라구요ㅠ

    저두 눈속임하길래 엑스키퍼 보여주며 엄마가 나중에 하루한번 확

    인. 한다고 했더니 그뒤론 딴짓 안하더라구요

    다른 무료사이트 보다 돈이 나긴해도 아인 확실하게 다른짓은 안해

  • 2.
    '13.3.13 8:38 PM (118.216.xxx.134) - 삭제된댓글

    나긴-나가긴. 오타가ㅠ

  • 3. //
    '13.3.13 9:21 PM (14.45.xxx.63)

    야동 아니라 웹툰정도면야 뭐 ...
    솔직히 여기 82에 백수와 전업주부만 우글거리시는게 아니라면야
    낮시간 글과 댓글들은 뭐 ㅋㅋ 고용주님의 매의 눈을 피한 글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ㅎㅎ
    어른도 그런데 애한테 뭘 기대하세요 ㅎㅎ
    제가 교육계에 있어서 애들한테 환상과 기대가 전무하다는 ㅋㅋ

    저같음 그정도면 그냥 웃고 넘길 것 같아요 ㅎ
    단 성적 떨어지면 얄짤없이 혼나야겠지만 ㅎ
    배신감까지는 갖지 마세요^^;

  • 4. ...
    '13.3.13 9:34 PM (110.14.xxx.164)

    그 정도면 좋게 얘기 하세요
    애들도 기계가 아닌데..
    앞으론 차라리 거실에서 보면서 집중안되면 쉬며 보라고 하세요 속이지 말고요

  • 5. 크게한바탕웃자
    '13.3.13 10:15 PM (121.162.xxx.180)

    점 하나님, 엑스 키퍼 바로 설치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저도 마음 추스리고 아이와 얘기했어요~

  • 6. 많은아이들이
    '13.3.13 11:17 PM (180.70.xxx.130)

    그래요.. 예전에 저희아이도 ebs 강의 들으라고 저는 거실에있었는데
    불시에 뒤로 살짝와보니 밑에내려놓고 다른거 보고있어서
    그뒤론 옆에서 같이 들었어요..
    근데..아이들 많이 그렇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978 하얗게 끼는거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김치위에 2013/03/15 893
228977 대한민국 근현대사 책 추천해주세요~~ 7 으니맘 2013/03/15 862
228976 오늘 안에 크록스를 사야하는데요. 2 크록스 2013/03/15 755
228975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52
228974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281
228973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188
228972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889
228971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587
228970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1,495
228969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1,995
228968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879
228967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35
228966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12
228965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1,765
228964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40
228963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43
228962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45
228961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65
228960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57
228959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59
228958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33
228957 마오의 가산점 1 ... 2013/03/15 1,666
228956 캐나다에서 자폐아를 키우며 겪은 일들... 72 눈빛 2013/03/15 21,507
228955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8 정론 2013/03/15 811
228954 어린 학생들의 죽음? 기성 세대 내... 잘못 때문입니다. 2 부모 양심.. 2013/03/15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