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ㅇㅇㅇ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3-03-13 17:19:48
중1 아이가 미술을 싫어해요 정확히 말하면 못하니까 싫어해요 그리기 만들기 모든 미술활동을 다 하기싫다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6년동안 미술시간마다 스트레스받고 위축될 거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일주일에 한번 2시간 학교미술 위주로 가르치는 미술학원을 보낼까하는데 어떨까요?
아이는 살살 달래면 다닐것도 같은데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11.11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13.3.13 5:47 PM (58.235.xxx.109)

    안타깝네요.
    가까이 있다면 아이에게 왜 미술이 필요한지 이야기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원은 전공할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르치기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것 같네요.
    아이가 미술시간에 약간의 즐거움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수준에 맞춰 가르쳐줄 수 있는 과외형식이 낫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중학교는 이론시험도 치는데 그에 대한 공부도 같이할 수 있거든요.
    수능 지문에 문화,예술에 관한 내용이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기본 내용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기도 해요.
    무엇보다 미술을 싫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미술은 반드시 잘그려야하는 것이 아니고 잘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뭔가 미술관도 가보고 박물관도 스스로 가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때 준비하도록.해야지요.

  • 2. 원글
    '13.3.13 5:53 PM (211.115.xxx.135)

    아이가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는 거 저역시 싫지만 앞으로 6년을 수행평가할때마다 속상해할거같아 미술재료 사용법이라도 배우라고 하려는데 영 아닌가요? 미술시간이 아이에게 너무 괴로운 시간일거같아서요

  • 3. ㄱㄴㄷ
    '13.3.13 5:59 PM (58.235.xxx.109)

    미대 대학원생정도의 학생에게 교습 받게하세요.
    딱 학교 미술수준에서 다루는 내용으로 요령을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잘그리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다면 빨리 늡니다.

  • 4. 중2
    '13.3.13 6:11 PM (112.150.xxx.36)

    올해 1학년은 집중이수제 안하나봐요.
    우리학교는 1학년 미술, 2학년 음악...이런식으로 1년에 다 몰아서 해요ㅠ
    아이가 하겠다고 하면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학기초에 그해 미술수행평가 항목 홈피에 공지되니 참고해 보세요.

  • 5. 원글
    '13.3.13 6:48 PM (211.115.xxx.135)

    댓글 참고해서 잘 얼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6. ...
    '13.3.13 7:12 PM (112.121.xxx.214)

    일단 미술을 6년내내 하는게 아니고, 아마 중학교때 1~2년, 고등학교때 1년 할것 같구요..
    서울대나 교대, 민사고 과학고 갈거 아니면 미술 내신은 중요하지도 않아요.
    위 학교를 목표로 하신다면 이미 초등때 미술학원을 보냈을거 같아서 말이죠..
    내신이 중요하지 않으면 수행평가도 그냥 대충 해내요. 안내는 애들도 꽤 있을걸요.
    원글님이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시는거 같아서요.
    아이도 미술학원에 가고 싶다면 그나마 공부 널럴한 중1때 가는게 낫긴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912 아사다마오...불쌍해요 41 --- 2013/03/17 12,039
230911 엄마..섭섭해 1 . . 2013/03/17 1,036
230910 근데 정말.. 유치원 엄마들이랑 친하지 않으면 노골적으로 따시키.. 8 무섭다..... 2013/03/17 4,121
230909 뉴SM5 차에 USB 꽂을데가 있나요? 2 미즈박 2013/03/17 5,389
230908 생리할 때마다 무릎이 아프신 분 있나요? 3 별님ㅎ 2013/03/17 7,854
230907 머리 며칠마다 감으세요? 42 40대 2013/03/17 9,947
230906 지퍼 고장난 가방 구제하는 방법 5 가방 2013/03/17 2,049
230905 연아 선수 뒤로 지저분하게 늘어서 있는 광고들 7 저만그런가요.. 2013/03/17 3,803
230904 아이꺼로 명의 변경 할 때 필요한거 없나요? 2 핸드폰 2013/03/17 665
230903 부산에서 정읍역까지 바로 가는 버스나 기차가 있나요? 2 2013 2013/03/17 3,278
230902 혹시 사각턱 보턱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3 ?? 2013/03/17 1,857
230901 연아경기 해설 영상 자막 4 연아 2013/03/17 3,239
230900 필리핀에서 커피숖 창업이라(펌) 3 ... 2013/03/17 2,592
230899 보티첼리 패밀리세일 가보신분 계세요? 구매욕구 2013/03/17 5,526
230898 카톨릭 신자분들께(기도방법) 3 질문 2013/03/17 1,310
230897 피겨 까막눈이 보는 김연아의 연기 4 잠잠 2013/03/17 3,154
230896 헤어진 연인..자꾸연락오는건 6 숙희야aa 2013/03/17 2,857
230895 전 남친이 주치의예요 4 왜그러는걸까.. 2013/03/17 4,718
230894 요즘 학생들 정말 철이 없네요...(장애인 비하 미팅사건) 4 저녁 2013/03/17 1,463
230893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3/17 1,131
230892 아이 과외팀 짜는데 어이없네요 101 스카이전업 2013/03/17 26,178
230891 앞머리 있는 분들 안 불편하신가요? 12 모태올백녀 2013/03/17 6,461
230890 아사다 마오ᆞ경기 보구싶네요 3 마오 2013/03/17 1,583
230889 부수수한 머리...자문 구합니다 2 ...,. 2013/03/17 1,399
230888 다들 오디오 비디오 어쩌셨나요? 3 오디오비디오.. 2013/03/17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