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만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라서 능력도 높아진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 대에 대학졸업하고 바로 남성을 사귀는 것과 30 대 후반에 남성을 찾는것은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20 대에는 그에 맞는 많은 남성을 찾을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 스스로의 능력도 같이 상승한다는 부분에서 선택의 폭을 좁혀 버리는 기현상이 발생되겠네요.
생물학적인 나이를 먹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에 함께 능력고 같이 상승하면서 점점 더 높은 능력의 남성을 찾을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또한 발생한다는 거죠.
대체적으로 여성이 자신보다 능력이 낮은 남성을 찾아서 결혼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말입니다.
뭐 지금이야 고리 타분하고 여성 차별적인 경우였기는 합니다만.
아주 고리타분한 옛날 어른들이 "여자가 배워서 뭐에 쓰게" 라는 얘기가 분명히 여성 차별적이기는 합니다만 여성의 능력 제한이 결국 결혼 조건을 맞추기는 쉽다라는 아이러니가 있는 거죠.
요즘들어서 여성 상위 30 % 의 능력 여성이 겪는 심리적인 압박이 무엇인가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더군요.
세상은 그래서 공평하다고 하던가요.뛰어난 능력만큼 배우자 찾기는 더 어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