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서 두통이 질끈질끈나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사갔네요..
걸을때마다 킹콩처럼 쿵쿵거리고 걷거든요..아저씨가 거구라 그런가했는데..
아침에 쿵쿵거리면서 베란다 문 드르륵거리며 청소하는소리 들으니 안주인이 그렇게 걷는듯했어요..
정말 동선이 다 느껴질정도로 심하게 들리고 저녁엔 늘 동동거리며 뛰어다니고 뭘 찧는지 콩콩콩거리고
정말 골이 다 흔들거리게 괴로웠어요..
최근엔 새벽 두세시에도 잠도 안자고 쿵쿵거리며 돌아다니길래 정말 올라가 얘길해야하나..
괜히 시끄러워지고 말끝에 감정까지 상하면 더 신경쓰이고 개선은 안되고..그러느니 참자..참자..
넘넘 스트레스였는데 이사나갔네요..
축하받고 싶어서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