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고자 하는 목표(희망 학교 희망 과)를 확실히 정해놓고 공부하는 것과
뚜렷한 목표없이 막연히 "일단 1등급이라도 올려놓고 나중에 정하자"
이런 생각으로 디립다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나요?
저희 아이는 후자쪽인데..
아이가 목표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요즘 많이 불안해하는 거 같더라구요..
6월 모의고사 끝나고 나면 어느정도 아이가 갈 수 있는 대학과 과가 정해지지 않을까요?
그때까지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로써 방향도 잡아주지 못하고 아이를 갈팡질팡하게 만든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