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무서워요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13-03-13 11:21:14

이런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긴 하지만,

언론은 침묵하고 있고

방금 인터넷 기사에 보니 미국은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걸로 보고 있는 것 같던데.

어제 초등3학년 아이가 하교 후 친구들이 북한이랑 전쟁할지도 모른다른 다고 했다며 무섭다고 하는데

제가 안심은 시켰지만

오늘은 제가 불안하네요.

정말 아무일 없을꺼라 생각하며 이렇게 있는게 맞는 건지.

한국전쟁때도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그냥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을 해오다 어느날 전쟁을 만났을 텐데요.

 

정말 우리나라가 벼랑끝에 서있는건지.

단순히 김정*이 한번 힘좀 쓰는 시늉만 하는건지.

여태 태평으로 있다가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미국은 김정은이 자신에게 직접 위해가 가해질 것 같으면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을거란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30대의 요격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다는데

그럼 우리나라는 어찌 되나요?

미국이야 다 자국민이 우선이지 .

IP : 218.55.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11:24 AM (119.71.xxx.179)

    김정은 맘이겠죠.ㅡㅡ;; 이번정권에서 군인들이 젤 힘들듯

  • 2. 짖는 개
    '13.3.13 11:31 AM (175.215.xxx.24)

    는 물지 않습니다.

  • 3. 서민
    '13.3.13 11:3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쟁이 나더라도 우리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결정은 최고 권력자들에 의해 내려지는거예요.
    재산정리해서 일본이나 미국갈 거 아니면요.
    가서도 살기 아마 힘들겁니다. 돈은 곧 바닥.
    서민들은 그저 운명으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어요

  • 4. 알지도 못한채
    '13.3.13 11:32 AM (125.133.xxx.132)

    전쟁나면 물이랑 햇반이랑 초랑 라디오랑 사놔야? 했는데,
    전쟁나면 전쟁난지도 모르고 다 죽을거란말에 관뒀습니다. 에효.ㅠㅠ

  • 5. ..
    '13.3.13 11:33 AM (112.162.xxx.112)

    한국전쟁때와는 상황이 달라요.
    그때는 북한이 충분히 이길만한 군사력이 있으니까 전쟁을 걸었던거고
    지금은 택도없죠.. 무기 차이가 너무 심하게나요.
    그래서 그 전력의 공백을 메꿔보고자 핵무기도 개발한거구요.
    그럼에도 계속 저렇게 땡깡부리는건 전쟁나면 나만 조용히 죽진 않는다는거죠..
    지금은 인질극하는거랑 비슷한거에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면 인질을 해칠 수도 있겠지만
    왠만해서는 인질 살려두면서 버티기 마련이죠.. 그래야 자기도 사니까요.

  • 6. ...
    '13.3.13 11:36 AM (61.43.xxx.115)

    용산개발 부도임박한 거 보면서 남한에서 전쟁을 요청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경제상황이 최악이라 북에서 안 와도 민란일어날 판이네여

  • 7. 안나요안나!!!
    '13.3.13 11:37 AM (182.209.xxx.113)

    제발 그만 좀 합시다쫌!!! 우리는 그냥 눈 부릅뜨고 무시하는 겁니다. 정상이 아닌 것들이니,,,

  • 8. 얻는게
    '13.3.13 12:20 PM (211.63.xxx.199)

    얻는게 뭐가 있다고 전쟁을 일으켜요?
    위에 짖는개는 물지 않는다가 딱 정답인거 같네요.
    오지 말라고 열심히 짖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쳐들어가기 전엔 안 물어요.

  • 9. ㅇㅇ
    '13.3.13 12:50 PM (175.210.xxx.243)

    전쟁...삼성같은 대기업이 가만 눈뜨고 지켜만 볼까 싶네요.
    돈을 뭉치로 주고라도 막을려고 기를 쓸것 같은데..
    박근혜도 마찬가지.

  • 10. ///
    '13.3.13 1:33 PM (175.118.xxx.182)

    많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오마이뉴스에서 방송하는 이털남(이슈 털어주는 남자) 299회 한 번 들어보세요.
    거기 뒷부분에 군사전문가 한 분이 나와서
    북한이 왜 저러는 지, 정전협정 백지화가 어떤 의미인지,
    전쟁이 날 가능성은 있는지...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줘요.

  • 11. 윗분
    '13.3.13 1:56 PM (125.135.xxx.116)

    그래서 전쟁가능성이 어떻대요? 궁금한데 들을시간이 안되어서요

  • 12. 용산부도가 더
    '13.3.13 3:08 PM (118.91.xxx.35)

    그게 더 무서워요. 저도.
    왜 그런 무모한 일들을 벌여놓은건지....

  • 13. 전쟁 나도 다 안 죽음
    '13.3.13 3:16 PM (118.209.xxx.81)

    50만~200만 정도 사상 예상합니다.
    기간도 2~4주로 짧고.

    저정도만 죽거나 다치고
    부칸을 없애버릴 수 있다면 할만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
    실제로 하려는 놈들은 미리 서울 다 빠져나갈 수 있는 놈들이죠.

    재벌들 어디있는가 주시하시라니까요.
    재벌들이 일시에 서울 비우면 많이 위험합니다.

    이건희는 벌써 한두달 전부터 한국에 없다는군요.

  • 14. 에휴...
    '13.3.13 3:33 PM (211.246.xxx.5)

    이렇게 불안하길 원하는 무리들이 딱 두부류 있어요

    1.김정은정권-남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켜서...교란시키고자 하는

    2.또 남한 내의 한부류--

    전쟁일어 날일은 없는데 우리가 불안해할수록 두 집단들이 뒤에서 웃어요...

  • 15. 하도 이런 글들이 자꾸 올라와서
    '13.3.13 4:14 PM (182.213.xxx.53)

    한 이틀 불안해서 외국 친척네라도 한몇달 다녀올까 생각까지 했는데요
    어차피 전쟁나면 총들고 내려오겠어요? 미사일로 팡팡 쓸어버리겠죠
    피난가기전에 길에서 폭탄맞아 죽겠고 걍 모르는척 살다가 진짜 전쟁나면 운좋으면 그냥 살고 운없으면 죽는수밖에 없겠구나로 저는 결론 냈습니다
    걱정한다고 뭐 대비책을 세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신경 안쓰렵니다
    불안해하지마세요

  • 16. ㅇㅇ
    '13.3.13 4:41 PM (180.182.xxx.201)

    위기감을 조성해서 이득을 얻는 세력들이 있잖아요 위쪽, 아래쪽 모두 해당아닌가요 무슨전쟁을 이리 떠들면서 한답니까.. 전쟁위험닥쳤는데 군장성들 골프치러 가겠어여? 골프치러 간거 들통난거보고 전쟁은 무슨~ 웃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258 흰바지 입어보신 분 계세요? 13 .. 2013/03/13 2,756
228257 대전사시는분 큰 굉음 못들으셨나요? 3 대전맘 2013/03/13 1,705
228256 떡국하고 같이 내놓으면 좋을 반찬 뭐가 있을까요? 15 저녁메뉴 2013/03/13 4,319
228255 이사는 아니고 가구 몇가지만 옮기려고 할 때 좋은 방법은? 2 짐옮기기.... 2013/03/13 810
228254 아이들이 어디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나요? 1 왜그럴까 2013/03/13 384
228253 고민있어요. 1 고민 2013/03/13 372
228252 용산개발 30조 파산 맞나봅니다 17 ... 2013/03/13 3,675
228251 박시연185회, 이승연111회, 현영42회... 9 우유주사 2013/03/13 10,614
228250 초6 딸이 내 엄마로 태어날거래요 5 엄마 2013/03/13 1,032
228249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모듬회 사보신분들이요~~ 9 모듬회 2013/03/13 2,429
228248 요즘 머리가 덜 빠져요. 6 요즘 2013/03/13 2,043
228247 82쿡의 현명한 님들, 저 가방 색깔 좀 골라주세요 ^^ 10 브이야 2013/03/13 1,317
228246 개신교에선 어떻게 지내나요? 4 첫제사 2013/03/13 592
228245 절박하게 결혼이 하고 싶었던 여성이 작성한 글의 링크 2 리나인버스 2013/03/13 1,231
228244 걸래뭐 쓰시나요? 4 초록 2013/03/13 972
228243 왜 소소한 것을 깔별로, 풍부하게 사서 잘 활용하는 사람들 있잖.. 6 그런스탈 2013/03/13 2,062
228242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습니다.. 프렌치카페2.. 2013/03/13 374
228241 발 255mm 인데 구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발큰이 2013/03/13 848
228240 요즘 피부과는 완전 손님을 바가지대상으로 보나봐요 3 sogood.. 2013/03/13 1,795
228239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쌍까풀 수술하신분 계실까요? 15 애엄마 2013/03/13 23,123
228238 발기부전의 원인과 진단 5 바인군 2013/03/13 4,019
228237 책에 줄을 몇번씩 그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2 학원선생님이.. 2013/03/13 658
228236 주기적으로 가구배치 쇼파배치를 바꿔요 그것도 혼자 ㅎㅎ 15 2013/03/13 1,967
228235 정말 전쟁이라도 나는 건가요? 15 무서워요 2013/03/13 2,922
228234 인천공항 인도장에 몇시간 전에 도착해야 안전한가요? 2 소소 2013/03/13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