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새 남편이랑 맥주 한잔 마시면 가끔 우리 두사람 정년 퇴직후 일상을 이야기 합니다.
남편 정년퇴직하면 바로 그해 일년은 아무생각 없이 여행을 다니자고...
제주도 한달, 통영에서도 한달씩 살아 보고 속초에서 포항까지 동해안 일주를 하고 나서
울릉도 갔다가 강원도 넘어가서 캠핑족으로 한달정도 살아 보자고...
특히 작년 여름휴가때 정선 캠핑장에서 만난 노년의 부부가 넘 좋아 보였어요
집은 서울인데 매년 여름 한달만 그 곳 캠핑장에서 보내시고 올라 가신대요.
여러분은 노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