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보면
교양이 있거나 책 많이 읽거나
유식하거나 지성이 있는 사람이
외모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던가요?
물론 캐바캐일거 같긴 하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ㅎ
주변에서 보면
교양이 있거나 책 많이 읽거나
유식하거나 지성이 있는 사람이
외모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던가요?
물론 캐바캐일거 같긴 하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ㅎ
외모나 분위기에서도 드러나더라고요.
말할때 말투, 표정, 눈빛, 제스춰에서 드러나는거 같아요
근데
한번은
안맞는 사람도 본적 있어요
뭔가 사람이 지적으로 보였는데..무늬만? 그런거였다는..
정작 대화를 했을때 조금만 깊어지면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당황했었던적이 있네요 ㅎ
은근하게 분위기에서...헌데..
아무나 알아보는 건 아니죠..
심성은 드러나보이는듯...
외모만 중시하는 사람들한테 사람보는 눈은
그닥 없어보여서..
암튼 말한마디 하면 다 드러납니다~~
외모 분위기로 속았다가 말이죠^^
ㅎㅎ
머리 이쁘게 하고 옷만 잘 입으면 여자들 잘 속아 넘어갑니다.
대신 말수만 좀 줄이면 말이죠.
말 몇마디 해보면 다 보이죠. 분위기에서도 나오구요. 전 한시간 정도 대화해보니 전문대 4년제 고졸까지 구별이 되던걸요. ㅡ ㅡ;
끼리끼리 알아보는게 맞죠. 판단하는 사람의 수준도 다르구요.
나이들수록 말투나 외모로 드러나요
외모로 드러나요.나이들수록 확연히요..
대화를 나눠봐야 알지
어떻게 외모로만 보고 아나요 점쟁이도 아니고....
겉으로 보이기에 저렴해보이면 말투도 그렇고 지성미도 확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학벌은 별로... 좋은 학벌도 깡통인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요.
하지만 교양이나 지성미는 구별되더라구요,
외모로 알아본다는 것도..주관적인 거죠...
우아하고 교양있는 사람은 이럴 것이다 하고
무의식적으로 정해놓은 틀에..
비슷한 모양이나 느낌의 사람을 보고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사기를 잘 당한다는..
전 매우 지적으로 생긴 여자가 다르다, 틀리다, 를 구별 못하고 말 끝마다 너무~ ##하다..라는 표현을 남발해서 실소한 적 있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이 있는거죠. 전 뻔한 문법 제대로 사용 안하는 사람보면 아무리 외모가 멋져도 별로에요..
저 말 검색해 보세요, 낭중지추.
말해보면 알지만 외모로는 알기 힘들어요.
하버드 교수들도 얼마나 추레한 사람이 많은데요.
지적활동에 몰입한 사람들 중에 외모에 관심 없어서 추레한 사람들이 많아요.
아 근데 눈빛은 또이또이 하긴 하네요.
그래도 외모만 척 보고 지적인지 아닌지 알긴 힘든 거 같아요.
헬리코박터 균을 발견해 유명 의사가 된 베리 마샬이라고 있어요.
그 사람 사진 한번 검색해 보세요, ^^
찌질이 연구실 붙박이 대학원생 같던 사람이 아주 용 됐습니다.
아무리 꾸지리해도 지성미잇는 사람이게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어요.
nerd 라고 하죠. 미국에서 찌질이 연구실 박사들을.
왜 nerd 라고 할까요?
지식과 지성은 달라요. 많이 배워도 절대 남의 말 안듣고 벽창호인 사람들.
내가 하는 연구만 최고라고 생각해서 다른건 절대 안듣고 안보고 그래서
교양이 뭔줄 모르는 사람들.
교양이나 지성은 배려심이 많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한테 나타나는 거구요.
시장에서 콩나물을 팔 지언정 인자한 낮빛으로 물 한잔 권하는 할머니가 교양이 있으신거구요.
명문대에서 교양을 가르치는 교수라도 동료 교수 폄하하고 고급 식당가서 직원들
하대하고 말끝마다 짜증내는 그런 사람은 교양 없는겁니다. 지성은 다 말라비틀어졌구요.
백배 공감.
말만 우아하고 이기적인 인간들이 사회의 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오랫동안 깊이 사겨 그가 어려움에 처할 때 어떠한
합리적인 방식으로 일을 풀어나가는지 지켜보지 않는
이상 판단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드러난다고 생각했는데 살수록 관계없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지성이라는 것은 그만큼 어ㄹᆞ주제입니다 더불어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심은하도 지적으로 생기긴 했죠...전 솔직히 고상우아품위 돈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