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진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첫번 만나서 잠자리 까지 갔다는 커플을 보기는 했습니다.
3~4 번 만나고 잠자리 요구하는 남성에서 여성 버전으로 바꾸어 봤는데.
4 번 정도 만나고 나서 남성이 잠자리에 요구해서 응한후 "내 몸을 가졌으니 책임을 져 줘야겠다" 라고 말한다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과연 책임을 질것인가 하는 거죠.
대부분의 남성들은 "말도 안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잠자리 했다고 결혼을 하냐" 라는 표현으로 대부분 일관할것입니다.
대단히 편리한 발상이죠.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남성들에 이어서 여성들이 프리섹스의 시대로 들어갔는데 여기서 과연 남여 공히 프리섹스 시대로 들어가고 나서 과연 여성에게 득이 됐는가 하는 겁니다.
오래전에는 "잠자리=결혼" 이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이 됐는데 요즘은 이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상황이 발생했죠.
남성이 자신에게 잠자리를 요구한다는 것이 단지 남성이 자신의 욕심만을 채울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자신을 좋아해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인지는 구분해야 하는 상황에 여성이 처한것이죠.
뭐 남성들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성매매만을 통해서 채울수 있던 욕구를 이제는 일반 여성을 통해서도 충족할수 있는 여건이 생겼으니 아주 좋은 시대가 된것이죠.
물론 여성도 즐기는 여성도 있지만 문제는 안즐기고 결혼을 원하는 여성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죠.아래 여성분이 얘기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죠.
자신은 외로움을 떨쳐줄 자신의 짝을 찾는데 만난 남성은 자신을 욕구 해소 대상으로 취급당하는 것이 억울할수 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남성이 여성의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나 마찬가지의 결과죠.
일부 프리섹스를 즐기는 여성이외에 상당수 일반적인 여성에게는 현재의 상황이 결코 유리하지는 않다고 저는 바라봅니다.
반대로 남성들 역시나 일부 프리섹스를 즐기며 이여성 저여성 바뀌가며 즐기는 능력남 이외의 평범한 남성들은 그만큼 여성의 호감을 얻는것이 더 어려워졌죠.
"나는 당신의 육체만 원하는 것은 아니라 결혼할려고 하는 마음이다 " 라는 것의 확신을 여성에게 줘야 하니까요.
예전에 사귀다 강간한 남성이 재판을 받다 사랑해서 그랬고, 판사앞에서 결혼하고 책임지겠다는 얘기로
판사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걸 받아 들인 여성이 받아들여 결혼한 사례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이건 과거의 추억이 됐고.
남여 모두 끊임없이 상대에게 무엇가를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 딱히 옳바르다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서글프다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