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만기까지 전세가 안나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입자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3-03-12 21:54:07
전세 새입자에요. 올해 여름이 만기인데 이사가려고해요
집주인께는 이사갈꺼라고 미리 말씀드렸고요

원칙상으로는 이집 전세가 나가든 안나가든 저희 전세금은 주셔야 맞지만

집주인께서 전세금 줄 돈 없다 전세 나가면 나가라...이런식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죠?

부동산 말씀이 전세금이 작은 돈이 아니라(5억) 현실적으로 전세가 빨리 나가기를 바래야지 법으로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다는데요...올해 꼭 이사가야만하는데 걱정입니다.





실은 집주인은 이 집을 매매하고 싶어해요 작년부터. 저희는 집 팔리면 기한전에도 나가드리겠다 좋게좋게 말씀드리고

집보러 사람들 올때 최대한 협조하고 그랬어요

요새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보니 집은 간간히 보러 오는데 팔리질 않는 상태고요 그나마 올해는 아예 보러오는 사람도 없네요





기한되도 집 안팔리고 전세도 안나가고....집주인이 못빼주겠다 그럼 어쩌죠?
IP : 218.153.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노선을 이야기하세요
    '13.3.12 10:04 PM (121.145.xxx.180)

    무작정 세나갈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죠.

    최대한 협조는 해 주지만,
    한달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거나
    3주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거나
    합리적인 선에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

    부동산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요.

    대체로는 계약서상의 날짜를 기준으로 앞뒤로 2주 정도에요.
    부동산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요.

    그 이상은 부동산에서도 대출 받아서 전세금 반환해 주라고 합니다.
    세입자가 그 이상 어떻게 집주인 편의를 봐 줄 수 있겠어요?
    반대 입장이라도 그 이상 편의봐 줄 집주인도 없을테고요.

  • 2. ...
    '13.3.12 10:05 PM (122.42.xxx.90)

    솔직히 법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해도 강제적인 방법은 없어요. 괜히 집 먼저 뺐다가 주인이 나몰라라 님네만 중간에서 붕 뜰 수도 있구요. 돈이 얽힌 문제는 그냥 원칙적으로 처리하는게 제일 안전해요. 그냥 전세 나가는 것 확인하고 집 구하시고 부동산에 복비를 더 쳐준다던지 집 깨끗하게 정돈해서 사진찍어 부동산 카페등에 글이라도 올려보세요.

  • 3. 마지노선을 이야기하세요
    '13.3.12 10:10 PM (121.145.xxx.180)

    복비를 더 주던, 부동산 까페에 올리던 그런건 집주인이 할 일이에요.
    계약기간 다 채우고 이사가는데 세입자가 할 일은 아닌거죠.

    집주인에게 월글님 입장을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부동산에서 집보러오면 그때도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계약기간 3주정도 남았을때도 해결 안되면 내용증명 보내시고요.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가 안들어오면 전세금 반환 못하겠다는건 억지에요.

    대출 받아서 전세금 반환해주면 간단한데, 이자와 설정비 안들이겠다고 안해주는거죠.

  • 4. 바보보봅
    '13.3.12 10:23 PM (39.118.xxx.24)

    만기 한달전에 내용증명보내고
    차질없이 해달라고 좋게부탁드리고
    나갈때까지 안빼준다 배째라하면 법원가서
    임차권등기명령하고
    이사가시면 법정이자는 받으실수있어요 꼭갈데가
    정해진게 아니면 내용증명만 보내시고 나가면 집구하시는게 서로편하긴하죠 .집주인한테 자주전화하면 불안해서 적정가에 내놓겠죠

  • 5. ..
    '13.3.13 12:28 PM (218.234.xxx.48)

    이사갈 집 먼저 구하시면 안됨.. 이 집이 확실하게 빠진 다음에 이사갈 집 구하시면 큰 걱정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13 잔치국수 국물 맛내기! 86 Estell.. 2013/03/12 12,617
228112 딸 아이기숙사보내놓고 맘이 허하네요ㅜ 5 새삼 2013/03/12 1,541
228111 안철수를 잡아 먹으면 다음은 누구일까요? 17 ..... 2013/03/12 1,635
228110 윤후는 타고난 성향일까요 아니면 윤후엄마가..??? 11 ... 2013/03/12 6,286
228109 연말정산 담당하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 분~ 3 궁금 2013/03/12 2,535
228108 요즘 대학생 여자아이들.jpg 50 코코여자 2013/03/12 15,752
228107 김희선은 스타일리스트가 안티인듯... 3 // 2013/03/12 2,870
228106 간단한 브런치 메뉴 좀 봐주세요. ^^ 9 오늘 2013/03/12 2,337
228105 제주도 숙소 5 여행 2013/03/12 1,084
228104 중,고등학생 개인과외 한시간에 얼마나..? 6 ,,,,,,.. 2013/03/12 1,579
228103 나비무늬장이 있는데..안을 아기옷걸수 있는 봉 설치하고 싶은데 .. 4 장농 2013/03/12 778
228102 집이 저층인데 곰팡이가 생겨요...어쩌죠??? 5 로즈마미 2013/03/12 1,748
228101 동료 여직원이 너무 싫어요 123 ㅇㅇ 2013/03/12 18,307
228100 에나멜 주물냄비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2 냄비 2013/03/12 797
228099 트렌치코트 색상 좀 같이 골라주세요^^ 3 applem.. 2013/03/12 1,083
228098 중학교 1학년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복습은 언제 하나요? 18 여쭤요. 2013/03/12 2,411
228097 82언니들..피부과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1 물사마귀 2013/03/12 855
228096 정봉주가 안철수한테 쌍욕을 했군요(펌) 18 ... 2013/03/12 3,360
228095 라라문 생리대라고 아는분 있나요 어떤가요.?. 9 Yeats 2013/03/12 4,517
228094 야왕 수애 영부인되면 복수는 어케 하나요ㅠ ? 6 엉엉 2013/03/12 3,775
228093 야자 9시에 끝나고 온후 8 고등학생 2013/03/12 2,032
228092 박하선은 참 매력이 없네요 16 2013/03/12 5,312
228091 사무실 창가에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네요. 방법 없을까요? 6 2013/03/12 1,024
228090 오른쪽 2, 3, 4 발가락만 오래 걸으면 아파요. 4 ... 2013/03/12 1,859
228089 중1 들어간 아이들 한자 많이 아나요? 5 ... 2013/03/12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