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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자녀-수학과외? 혼자서?

직장맘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3-11 01:38:55

아직까지는 매일 수학 문제집 풀고, 주말에 채점해주는 방식으로 혼자 수학 공부 해왔구요,

100점도 받았다가 90점도 받았다가... 어쩌다 저희가 바빠서 못봐주는 기간이 길어지면 80점도 가끔 받고 그럽니다.

 

자기 스스로 고민하면서 문제를 풀고, 자기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대하며 아직까지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지 않고 있지만, 축구만 좋아하는 아들녀석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일주일에 한번 수학과외를 시키고, 거기에서 내준 숙제를 주중에 스스로 하고, 과외가서 체크받고 하는 정도..면

제가 바라는 자기주도학습(?)에 방해가 될까요?

요즘 세상은 외부에서 모두 통제를 잘 시켜준다는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그러한 통제없이 스스로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부모가 봐주다보니 자꾸 미뤄지고, 불규칙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 부모의 통제도 결국은 통제니까 제가 너무 치우친 생각으로 사교육을 멀리 하고 있는 걸까요?
IP : 119.196.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1 9:31 AM (125.143.xxx.43)

    엄마와 아이가 서로 잘 지키며 학습을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저도 직장맘인지라 사실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ㅜ.ㅜ.
    결국 작년 초5 처음으로 그룹과외(2명)를 시켰습니다. 수학만~~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기도 햇구요..초5부터는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더라구요. ^^;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공부하고 오고 과외샘이 내주신 수학문제 집에서 열심히 풀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어요. 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과외샘과 공부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도 배워오구요..오답노트 정리며...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알아서인지..과외를 쉴때는 스스로 문제지를 풀곤해요.
    초4까지는 제가 가르쳤는데..아이와 사이만 나빠지다보니..전 만족합니다. ^__^
    아이도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와서 숙제를 하다가 모른다거나 확실히 이해가 안되면
    제게 물어보고 같이 풀어보고 하면서 예전보다는 더 느슨하게 공부하고 있거든요.
    영어는 집에서 인강 듣고 화상영어로 회화하고 스스로 하고 있는데..수학은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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