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가 싱거운거랑 짠거랑 섞인경우 맛이 같아질까요?

배추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3-03-10 18:08:23

절임배추를 지난 주말에 배송받았는데 윗쪽에 있던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가려고 하더라구요

절임물이 빠져서 싱겁기도 했구요.. 

맛은 참 좋고 깨끗했기에 씻을 필요도 없이 바로 뭍혔어요

근데 실수는 위에는 살아있어도 맨 아래는 소금물에 잠겨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한거에요

(초보 티가 나죠TT 받자마자 소쿠리에 건져놔야 하는건데 왜 이번엔 그생각을 못했는지..)

상자에서 차례로 한개씩 꺼내어 양념하고 바로 김치통에 넣다보니

점점 짠기가 있는 배추가 나오는데 (근데 노랑속은 적당한데 푸른잎은 소태마냥 많이 짜더라구요)

양념은 동일하게 했으니 ....김치통에 싱거운 김치랑 짠 김치랑 같이 동거중인데 두 종류가

어느순간 염도가 비슷해질날이 올까요?? 양념을 되직하게 한편이라서 국물도 별로 안생길것 같은데...

어느정도 맛이 일정하게 비슷해져야 누굴 줘도 염도를 예상하고 줄만하다..하고 줄텐데

일일이 맛보지 않는 이상 싱거운거랑 짠거랑 구별하기도 힘들거에요...

김치가 자기들끼리 맛이 비슷해질까요??

IP : 222.237.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0 6:17 PM (110.14.xxx.164)

    그럼 싱거운거랑 짠게 통이 다를텐대요
    싱거운건 액젓 좀 넣고 짠건 무를 넣으세요
    근데 익으면 덜 짜요. 그래서 김장은 짭짤하게 하라나봐요

  • 2. ㅡㅡ
    '13.3.10 7:06 PM (119.194.xxx.58)

    한통에넣고 익혀가면 나중에 짠맛이 중화되지않나요?

    익어가면서 배추속,무속의 수분이 저절로우러나와서
    짠양념과 어차피 짠소금기가 섞이게되요

    한통에 몰아넣고,중간에 벌리지말고.김냉에 오래두어보세요

  • 3. 원글
    '13.3.10 11:01 PM (222.237.xxx.152)

    처음님 어쩌다 보니 배추가 섞여서요 구분이 어러워요 두번째님 무채거의 없이해서 물기가 나오려나 모르겠어요 거의 날배추였는데 섞여주길 기대해야죠 답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15 엄마가 미워요 8 상담 2013/03/10 2,845
227214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일 15 @@ 2013/03/10 4,026
227213 자존감이 낮았던 세월 9 이야기 2013/03/10 4,178
227212 전쟁날까 넘 무섭네요 73 전쟁 2013/03/10 14,937
227211 왜 그럴까요 2013/03/10 360
227210 제시카알바 바비인형같지않나요? 5 ,,, 2013/03/10 1,317
227209 혹시 핵산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백내장 2013/03/10 1,093
227208 글아래 광고요 정말 신기해요 3 지현맘 2013/03/10 793
227207 설겆이통 스텐으로 바꾸면 물때 덜 끼나요? 11 .. 2013/03/10 3,046
227206 이건희 아직 한국에 없나봐요. 13 아아 2013/03/10 4,452
227205 김포에 파마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저기 2013/03/10 699
227204 베스트글읽고...약사의 복약지도란 어디까지? 17 2013/03/10 1,830
227203 아래 "옷차림 남의 눈을 왜 신경쓰냐"는 글요.. 21 옷차림 2013/03/10 3,105
227202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 ;;; 2013/03/10 1,351
227201 매콤깐풍기 드디어 해 먹었어요. 맛있네요. 3 치킨 2013/03/10 1,223
227200 "오늘 약국에서" 화제의 글 보러가기 4 쌈구경 2013/03/10 1,508
227199 동태포와 커피생두 2 너머 2013/03/10 1,164
227198 아들 녀석들의 다빈 엄마 짜증나요.. 5 조용히.. 2013/03/10 2,245
227197 사회생활 하기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2 ㅜㅜ 2013/03/10 2,374
227196 모카포트가썩었어요ㅠ 5 .... 2013/03/10 1,981
227195 발등이 튀어나왔어요 게자니 2013/03/10 830
227194 "오늘 약국에서" 글은 약사들이 막았나요? 24 Korea 2013/03/10 3,293
227193 내딸 서영이 7 늦은 2013/03/10 3,015
227192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자신감이 있기때문... 1 .... 2013/03/10 585
227191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3 봉사와취업 .. 2013/03/10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