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신갈 어때요 (6.4세 아이 키우면 살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3,692
작성일 : 2013-03-10 12:50:13

친구가 신랑 직장때문에 이사 해야 한다고 집을 알아 보는데 . 

용인쪽은 제가 잘 몰라서요.  내년 초등 들어가는 아이와 4살 아이 키우는데 치맛바람 없고 ^^

아이키우며 주변 어린이 도서관, 공원, 적당한 문화공간 있고 오래 되지않은 아파트 혹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전 안양쪽에 살아서 이쪽을 추천했는데.친구가 평촌주변이라 부담이 되나봐요. 나중에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오래 되지 않은 아파트 추천해주려다 보니 의왕 내손동이나 포일, 비산동 이쪾으로 추천해주기는 했는데..

용인이랑 고민중이라고 하네요.

제가 아는 용인은 미분양이 많고, 서울이랑 거리가 좀 멀고, 편의시설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용인쪽은 아는분이 신갈주변. 새천년아파트 추천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분당쪽으로 더 가면 또 학군이 좋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싫어 할것 같기도 하구요. 

학구열 너무 높지 않고, 매매하면 오래 살꺼라 초중고 생각해서 살만한 지역이면 좋구요.

주변에 사는분들 형편(경제력)도 너무차이 나지 않는곳이면 좋겠다고 ^^
아 그리고 신랑 회사는 사당. 강남쪽이에요.

전 안양에서 몇년 살다보니 안양이 편한데 ^^
용인 쪽은 또 어떤지 모르겠네요.

IP : 116.33.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갈동
    '13.3.10 12:53 PM (119.64.xxx.73)

    새천년단지 고만한 애들 키우기 딱이에요.

    도서관 공원 놀이터 마트 등등.

    또래들 많아서 친구사귀기도 좋고..

    단 학원이 없어서 교육열있는 사람들은 취학전 많이 떠나요

  • 2. 용인구성
    '13.3.10 1:06 PM (110.10.xxx.180)

    좋아요.. 시내로 가는 버스 다 지나가고 구성 전철역 얼마전 들어서서 신분당선 타고 강남 가기 좋구요. 아이들 엄마들 수수하니 조용하고 마성초나 마북초 둘다 학교 괜찮아요^^ 학원은 수지나 죽전 학원가 가까워서 셔틀 다 오구여. 분당이나 수지가 교육열땜에 부담스러우시다면 용인 구성 강추해요^^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 편리하거든요.

  • 3. 동백
    '13.3.10 1:07 PM (203.226.xxx.168) - 삭제된댓글

    애들 키우기 딱 좋아요
    도서관 쇼핑센터 영화관 호수공원까지 있고
    아파트도 오래되지 않았어요
    고등학교까지 다 있구요
    신갈쪽보다 나을걸요

  • 4. 원글
    '13.3.10 1:55 PM (116.33.xxx.25)

    안양쪽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안양 범계주변은 좀 오래된 아파트라 좀 그렇지만, 의왕 내손동이나 포일쪽도 범계나 평촌이랑 가까우니..
    안양쪽도 공원이나, 편의시설 괜찮지 않나요? 안양이랑 비교했을때 용인이 좋은점. 안좋은점도 궁금해서요 ㅎ (전세가 아니라 매매라 나중에 가격이 떨어지진 않는지.. 그런것도 조금 고려해야 하구요)

  • 5. 평촌주민
    '13.3.10 2:23 PM (1.241.xxx.164)

    안양만 본다면 내손동쪽이 새아파트이긴 하지만 학군이나 편의시설은 평촌 따라오지 못해요. 전세 주고 평촌에 와서 전세 사는분 많아요 ^^

  • 6. 사당쪽이면
    '13.3.10 3:56 PM (122.36.xxx.73)

    그냥 사당동이나 상도동쪽 아파트도 괜찮은것 같아요.직장에서 집이 너무 멀면 아빠만 고달픈게 아니라 아이도 엄마도 힘들죠..

  • 7.
    '13.3.10 5:57 PM (211.234.xxx.237)

    동백6년살고 있어요
    아이키우기너무좋아요
    동백맘카페도 있고 한번살아보면 떠나기싫어요
    전세4년살다가 2년전집샀어요

  • 8. 원글
    '13.3.10 8:20 PM (116.33.xxx.25)

    안양쪽에 사시는분은 없으신지^^
    용인은 여러곳 추천해주셨는데.. 안양은 글이 별루 없네요 ㅋ 친구보고 안양으로 살기좋다고 오라 했는데 ㅎ

  • 9. ...
    '13.3.10 10:22 PM (125.178.xxx.22)

    용인은 집 구매라면 전세도 그렇구요. 새천년쪽이 그나마 제일 낫네요. 아빠 교통이 좀 힘들긴 하겠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구요. 전철도 일단은 개통되어 있고 학교도 중학교까지 괜찮아 보입니다.
    나름 동네에 도서관도 있어서 좋아요.
    저도 이사가고 싶은 동네네요.
    동백은 일단 교통이 불편합니다.
    제 친구네가 살다가 나왔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엄마랑 아이랑 지내기는 좋지만 아빠가 너무 힘들구요. 연원마을은 집 연식이 좀 새천년보다 오래되었고 뭐든 자체해결이 안 되어서.... 좀 편하게 살고 싶다면 새천년이 좋습니다.
    나름 치마바람도 있는 동네에요..

  • 10. 연원마을
    '13.3.11 9:08 PM (121.168.xxx.71)

    윗님^^ 연원마을이 뭐가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되나요?
    제가 보기엔 새천년보다 집이 연식이 조금 더 된다는 것 제외하고는 더 살기좋은 곳인것 같은데요.
    새천년에도 자주 가고 연원마을에도 살아본 바로는 연원마을 괜찮아요. 초중고 가까이에 있고 은행 다 들어와 있고 의원도 진료과목별로 다 있고 마트도 새천년보다 더 가까운데요.
    새천년쪽은 도서관이랑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조용하고 살기 좋아요.
    근데 용인 죽전이나 구성 신갈쪽은 좀 기생도시같아서^^ 분당에 가까울수록 생활이 편리한 면이 있답니다.그리고 용인 교육열 세요. 좀 이기적이고 자기자식밖에 모르는 분위기도 있어요. 뭐 여기 근처가 다 그렇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28 김정일vs김정은 이상형이 다르다 김태희가오징.. 2013/03/10 856
228127 예스24의 글쓰기 공간인 예스 채널, 좋네요. 2 ........ 2013/03/10 814
228126 교정 유지장치 해보신 분! 1 교정인 2013/03/10 2,007
228125 생리때만되면 좁쌀 여드름때문에 힘드네요. 한의원 추천부탁드릴께요.. 1 자궁 2013/03/10 1,020
228124 코 ㅅ 트코에서 사온 돼지고기 목살? 냉장보관한지 일주일째인데 .. 2 dd 2013/03/10 8,556
228123 수도권은 지금 환기하세요~ 미세먼지 없네요! 5 ^ㅅ^ 2013/03/10 2,832
228122 참 놀랍습니다 ㅅㅅ 2013/03/10 735
228121 암웨이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6 알려주세요 2013/03/10 18,703
228120 플룻은 초등몇학년쯤 시작하면 좋을까요? 4 ... 2013/03/10 4,085
228119 화려한 싱글의 전제 조건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 21 리나인버스 2013/03/10 3,653
228118 3조들여 개성공단철수하면 300조 아껴. 4 서울불바다 2013/03/10 1,499
228117 "오늘 약국에서" 사태 중요 논지를 흐리는 약.. 20 White 2013/03/10 2,138
228116 김치냉장고를 1시간거리 옯길때 제조회사에서 운반.설치 해줄까요?.. 5 김치냉장고 2013/03/10 1,963
228115 자녀가 초등6학년인 어머님들 계신가요ㅎㅎ 10 doldol.. 2013/03/10 1,905
228114 소파 쿠션 고르는거 너무 어려워요~ 11 베이지소파 .. 2013/03/10 2,120
228113 삼성차 sm5 이미지가 어떤가요 19 삼키로 2013/03/10 4,364
228112 아들이 고등학교 가서 반장이 되었어요! 5 정말 궁금해.. 2013/03/10 7,023
228111 인간의 조건 보다보니 김준호가 너무 얄미워요. 32 얄미워요 2013/03/10 16,993
228110 풍년 압력 밥솥 사려는데요. 9 압력은 어디.. 2013/03/10 3,029
228109 잠귀가 밝은 사람 무슨 방법 11 없나요? 2013/03/10 6,314
228108 동네 한의원 5 9단지 2013/03/10 1,661
228107 조언할 때 안 듣고 뒷북치는 남편..정말 열 받아요..ㅠㅠ 4 아 짜증 2013/03/10 1,274
228106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도와주세요 ㅠㅠ 8 겨리마 2013/03/10 2,021
228105 어제 만난 삼촌의 고민 하나. 3 리나인버스 2013/03/10 1,927
228104 박시후 그여자 박말고도 8 꽃뱀인가 2013/03/10 1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