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도 약품처리를 많이 하는군요.
1. 그거
'13.3.9 4:04 PM (121.132.xxx.169)잘못된 방송으로 알고 있습니다. 10여년전 사고나서 지금은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
'13.3.9 4:12 PM (118.38.xxx.131)한살림 보시면 나옵니다.
김도 염산처리 한다고.
그래서 힘들지만 자연생산 한다고...3. 염산
'13.3.9 4:15 PM (218.55.xxx.50)저도 그 프로 보다가 일이 생겨 다 못봤는데요.
파란색 염산통을 트럭으로 산더미처럼 싣고 다니던데요.
그것도 순찰차를 몰래 피해다니면서요.
제작팀이 리트머스 종이를 갖다대더니 염산이 맞다고 하는 것 까지 봤어요.
그 어마어마한 양의 염산을 김양식장에 쏟아붓는 단 거예요?
정말 끔찍하네요.4. 풀무원 김도
'13.3.9 4:29 PM (118.91.xxx.35)무염산 처리된건 더 비싸더군요. 제게는 한살림 파래김이 제일 맛나고 좋습니다.
파래인가? 뭔가를 녹여없애기위해 염산을 양식장에 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5. 원글
'13.3.9 4:33 PM (58.78.xxx.62)정부에서 허가된 약품을 보내주나본데
허가된 약품에도 염산이 9%나 포함되어 있어요. 염산 외에 다른 약품 포함되어 있고요.
근데 어민들 입장에선 정부에서 보내주는 허가된 약품이 맞지 않다고 그러는거죠.
그 약품으로는 병충해처리를 하려면 오랫동안 배포해야 하고 자주 해줘야 하는데
값은 비싸고 그에 비해 병충해 처리 만족도는 낮고요.
그대신 저렴하면서 한두번만 해도 효과가 좋은 염산을 선택한 거고요.
약처리하는 배가 따로 있는데 배 위에 바닷물 조금과 염산을 섞어서
양식 김을 그 물에 흠뻑 담궜다가 다시 양식장으로 내려가게 하는 그런 방식으로
약품 처리를 하더라고요.
물론 생산하는 어민 입장에선 병충해를 막고 생산량과 이것저것 따졌을때
그런 쉬운 방법을 쓸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근데 그런 염산처리로 바다가 오염되고 갯벌이나 바다 생물이 오염되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돼는 문제더라고요.
또 사람이 먹는 음식인지라 아무리 바닷물에 녹거나 흘러나간다고 해도
고농축 염산이 어느정도 김 자체에 흡수되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문제고요.6. ...
'13.3.9 6:45 PM (118.38.xxx.131)한살림 파래김, 강추
기름 바르지않고 간장에만 찍어먹으세요.
먹으면 먹을수록 풍미를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