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마음을 못잡고 있는 걸까요?
마음 돌아선 남자옆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쳤지요..
7년을 정말 어렵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사람이었고 신용불량자 였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었구요
허름한 상가에 교습소를 열었습니다.
거기에 방을 하나 만들어서 살았구요.
돈을 좀 모아서 근처 원룸으로 이사했습니다.
교습소가 다행히 잘되어서 이제는 정말 괜챦다 싶은데...
그 사람은 이제 제가 싫어졌다네요.
자기 와이프 감으로는 정말 아니라네요.
젊은 여자 만나서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싶다네요.
전 그동안 뭐였을까요?
입주도우미.. 교습소 직원,, 섹스상대...
지금도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그만 둔다고 하였지만..
아직도 그 사람을 붙잡고 싶습니다.
제가 미친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