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용 영화랑 소설 추천해요.

우리우리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3-03-08 21:11:43

장르 주제 상관 없이 최근에 좋았던 것, 생각나는 작품들이에요.*^^*

 

영화 '락앤롤 보트'

60년 영국 정부가 음란하고 저항적이라는 이유로 락앤롤 음악 방송을 금지하자, 해적 방송들이 등장합니다. 이때 24시간 락앤롤만을 틀었던 해적방송사를 소재로 한 영화예요. 주제만 보면 지루한 영화일 것 같지만,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귀에익은 신나는 음악들이 많이 나오구요. 눈에 익은 영국 배우들이 다수 등장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짜임새 있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은 감동도 있어요. 따뜻한 색감도 좋구요. 다른 사람 추천받아 보고는 ost 무한 반복 감상중입니다.

 

영화 '타인의 삶'

'타인의 취향' 아니예요. ^^

독일이 분단되어 있을 당시, 서독에는 비밀 경찰들이 반정부 활동을 한다고 의심되는 시민들의 사생활을 감시했다고 해요. 당시 비밀 경찰 수가 어마어마했다죠. 반정부활동을 한다고 의심되는 부부를 도청감시하던 비밀경찰이...점차 감시 대상의 삶에 동정을 느끼게 되고... 결국... 하는 이야기예요. 절대 비극 아닙니다. 감동적이예요. 동서독 이야기, 비밀 경찰 이야기... 이런거 싫다 하시는 분도 꼭 보세요. 예상치 못했던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소설 '도쿄 타워'

연상연하 커플이 연애하는 '도쿄 타워' 말구요. 아들과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도쿄 타워'요. 릴리 프랭키라고 일본 작가 작품입니다. 소소한 개그가 섞이면서 무난하게 전개되는데, 이상하게 막판에 가면 울게되요. 

 

소설 '스노우맨' '레오파드'

'요 네스뵈'라고 북유럽 추리소설 작가 작품입니다. 둘 다 '할레'라는 경찰이 등장하는데요. 순서상 스노우맨을 먼저 읽으시는게 좋아요. 이 작가는 정말 영화같은 소설을 써요(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읽다보면 영화처럼 막 장면이 그려져요. 영화화하면 딱 좋을 작품이예요. 살인사건이 등장하는데 두 작품다 범행 수법이 좀 잔인해요. 잔인한게 싫으시면,,, 안 맞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할레'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예요.  

IP : 121.160.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래커
    '13.3.8 10:04 PM (49.96.xxx.3)

    얼마전에 요 네스뵈 추천해주셨죠?
    주문해놓고 기다리는중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160 초등 음악 교과서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 노래 있나요? 1 요즘 2013/04/17 1,016
245159 보험, 잘 아는 분 계셔요? 4 크로아상 2013/04/17 949
245158 구스이불 집에서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4 궁금이 2013/04/17 2,573
245157 우리동네 문화센터 풍경은 젊은 애들이 진상~ 4 나비 2013/04/17 2,306
245156 임시주부생활도 힘든데 결혼은 어떻게 해요 ㅠㅠ 11 .... 2013/04/17 1,764
245155 놀부 마누라 같은 친정엄마 4 칠뜨기 2013/04/17 2,830
245154 시판 슬라이스치즈 어디께 맛있나요? 11 슬라이스치즈.. 2013/04/17 4,740
245153 자랑~ 운동 7개월차, 드디어 비만탈출 13 다엿 2013/04/17 4,878
245152 추석연휴 친구와 둘이서 유럽여행,읽을 만한 책 추천해주셔요~플리.. 5 봄맘 2013/04/17 1,528
245151 난폭운전하는 시내버스 1 공포체험 2013/04/17 857
245150 수학학원을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 9 고3엄마 2013/04/17 2,684
245149 드라마 돈의 화신 보시는 분 계세요? 24 아리강아지 2013/04/17 3,012
245148 잘 꼬이지 않는걸로 사고 싶어요. 2 줄넘기 2013/04/17 1,049
245147 신용회복기금과 국민행복기금 차이점 살펴보고 있는데요. 휘핑빵빠레처.. 2013/04/17 1,045
245146 변희재가 이해 안가는 점이요 15 ........ 2013/04/17 2,709
245145 낸시랭, "말하기 힘든 가족사 있다" 우회적 .. 12 호박덩쿨 2013/04/17 5,359
245144 유아축구팀명 추천 좀 해주세요~ 5 사랑둥의맘 2013/04/17 4,969
245143 만약 유진박엄마가 연아어머니같은 분이었다면 8 레드 2013/04/17 5,971
245142 요즘 진주 날씨? 벤자민 2013/04/17 2,021
245141 '나인'을 보면서... 20 ... 2013/04/17 2,684
245140 여대생 쟈켓 몇개가지고 입나요? 8 옷옷옷 2013/04/17 2,404
245139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2013/04/17 18,624
245138 .. 11 2013/04/17 1,969
245137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쓱싹 2013/04/17 1,622
245136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엘로그린 2013/04/17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