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 어떤 것 쓰세요?

신용카드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3-03-08 10:41:22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건,

인터넷요금할인되는 현대카드 (예~전에 발급받아서 한도 채울 필요 없고, 오로지 인터넷요금만 결제)

삼성카드의 아멕스 그린 (코스트코에서 사용, 연회비 3만원, 연1회 35,000원 페이백 /  가끔 페이백으로 외식 사용)

신한카드 4050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발급받아서 교육비 할인, 지금은 초등입학)

이렇게 있어요.

현대카드는 한때 열심히 썼는데 포인트도 그다지 쌓이지 않고 해서 인터넷 요금결제만 하고,

유효기간 끝나면 해지하려고 하고요.

삼성카드는 코스트코 다니는 동안은 그냥 쓰게 될 것 같은데,

불매에 공감은 하지만, 실제로 그러지 못하니 거의 코스트코에서만 사용하고 있어요.

신한  4050은 작년까지 큰아이 유치원 (정식 유치원은 아니고, 영어유치원도 아닌, 학원에서 운영하는 유치부)에서 20만원당 2만원씩 할인되니 발급받아 사용했어요.

이제 학교가서, 학원은 안보내고 있으니 아직까지는 별 필요는 없고,

그래도 포인트는 좀 쌓이는듯해요.

작년까지는 제가 쓰는 카드값이 아파트 관리비 12-15만원 포함해서 70여만원 정도였는데,

올해는 아직 생활이 자리가 안잡혀서 (큰애 초등입학, 작은애 유치원 입학) 정확히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어요.

비슷하겠지요.

한달 50-70만원 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뭔가 혜택있는 신용카드를 쓰고 싶은데,

혜담은 제 소비 규모와 안맞는듯하고,

외환크로스마일은, 남편이 (전설의) 동화트래블카드가 있어서 큰 거나 인터넷쇼핑은 그걸로 몰아서 하고요.

마땅치가 않네요.

제가 쓰는 건, 관리비, 장보기 (한살림, 중규모마트-세이브존, 2001아울렛 등, 코스트코), 외식 (빕스, 도미노),

거의 이런식이에요.

백화점 거의 안가고, 동네수퍼에서는 현금 드리는 편이고...

4050 한도 안맞춰도 되니까 관리비 할인받으려고 했더니만, 그건 없어지고 해서...

저랑 비슷한 생활패턴 가지신 분들은 어떤 카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말씀 좀 나눠주세요.

고맙습니다.

(덧붙이자면, 저희는 외벌이고 별로 연말정산 받을 게 없어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연말정산 혜택 볼 상황은 못됩니다. 그냥 덜쓰는 걸로...)
IP : 112.154.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크카드 쓰신다면
    '13.3.8 11:06 AM (118.91.xxx.35)

    우리 V 카드가 깨알같은 혜택이 꽤 많은듯하고요,
    농협 하나로 잘 이용하신다면, 채움카드도 할인, 적립 꽤 됩니다.
    저는 크로스마일 체크기능으로 쓰고 있어요.

  • 2. ㅁㅁ
    '13.3.8 1:10 PM (1.236.xxx.43)

    학원 보내는 곳 없다고 해도 4050 없애지 마세요.
    다시 보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 카드는 이제 발급이 안되거든요.
    저는 신한 4050 신한 에듀카드, 삼성카드 , 하나카드 이렇게 씁니다 .남편과 반반 들고 다니구요.

  • 3. 원글
    '13.3.8 2:21 PM (112.154.xxx.75)

    아,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ㅁㅁ님 말씀대로 4050은 신규발급은 안되네요..
    처음엔 실적에 할인받은 학원비가 포함돼서 좋았는데,
    지금은 실적 맞춰야 돼서 귀찮기는 하지만요...
    학원 다른데라도 보낼 수 있으니까 놔두긴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우리 V카드 찾아보니 괜찮네요.
    연회비도 저렴하고..^^
    저희는 빕스 할인만 몇번 받아도 만족스럽겠어요.
    고맙습니다.

    저희는 체크카드 써도 크게 이득이 없어요.
    신용카드 쓴다고 과소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70 북한 전쟁 걱정하지 마세요 6 신경안써도됨.. 2013/03/08 2,622
226369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결정 혹은 변경시에 아이의견을 어느정도 반영.. 2 shally.. 2013/03/08 674
226368 코가 예민해서 탈이네요. 11 개코1호 2013/03/08 1,691
226367 짜장해놓고 냉장고에 일주일 3 ㅇㅇ 2013/03/08 1,079
226366 300억 빌딩 매입했다고 하니 개나소나 온 된장이 다 몰려 11 어이없어 2013/03/08 4,017
226365 저 위에 남의 옷차림에 참견한다는 언니 글이요. 입성 2013/03/08 735
226364 김형태 의원 `성평등 걸림돌상` 불명예 2 포항시민 2013/03/08 339
226363 공기업 다니는게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26 . . 2013/03/08 5,207
226362 스모그 정보.. 일본 기상청 황사 예측도예요 (번역페이지) 4 에고 2013/03/08 2,045
226361 백화점에서 주눅 안 들고 다닐 정도의 옷차림은?? 42 백화점 2013/03/08 15,148
226360 아이들 스키바지 드라이 맡겨야 하나요? 7 아기엄마 2013/03/08 825
226359 용인에 있는 농촌테마파크 다녀오신 분 있을까요? 1 가보신분 2013/03/08 673
226358 럭셔리 드라이 클리너는 어디에 있나요-- 플리츠플리즈 디자인.... 16 .ㅜㅜ 2013/03/08 2,084
226357 홈패션(미싱) 관련 까페 좀 추천해주세요. 1 소쿠리 2013/03/08 717
226356 “김종훈, 안철수 대항마였다”… 朴 대통령 오래전부터 준비 17 세우실 2013/03/08 2,053
226355 죽으면 가져가지도 못할 것을 뭘 그리 쌓아두는지... 15 ... 2013/03/08 3,615
226354 바퀴는 없고 높낮이 조절되는 의자 있나요?? 1 ... 2013/03/08 2,261
226353 갤럭시 S3(LTE) 기기변경할려고 하는데.. 이 조건이 괜찮은.. 1 종호영웅짱맘.. 2013/03/08 816
226352 소변이 자주 마려운것은 아닌데 무쟈게 기분나쁘게 아픈것도 아니고.. 6 오줌소태 2013/03/08 1,476
226351 납골당에 모셔야되는지. 의견좀 7 급고민녀 2013/03/08 2,046
226350 아들 면회 2 엄마 2013/03/08 1,075
226349 초등 아이가 회장이 됐다고 전화가 왔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5 ... 2013/03/08 1,997
226348 신용카드 어떤 것 쓰세요? 3 신용카드 2013/03/08 1,244
226347 이이제이 약산 김원봉특집 꼭 들어보세요 4 ... 2013/03/08 1,246
226346 백수오가 불면증에 좋은가요? 4 아른 2013/03/0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