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관련 점쟁이 대할때 조심해야할 부분 하나.

리나인버스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13-03-08 10:16:55

개인적인 비밀이나 기타는 얘기하지 마시고 그들이 얘기하는 것만 듣고 계세요.

그들에게 얘기한 얘기가 부매랑이 되서 자신의 뒤통수를 칠수도 있습니다.알게 모르게 점쟁이들끼리 연결이 되서

소문이 쉽게 납니다.

거기에 요즘은 인터넷까지 가세해 있기 때문에 점쟁이 한테 가서는 점보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 이외에는 일체 입을 다무시기 바랍니다.

점쟁이를 자신의 남친이나 여친이라고 생각하시고 대하세요.

그럼 탈이 없습니다.

IP : 121.16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뭐
    '13.3.8 10:22 AM (223.33.xxx.172)

    아예 발걸음을 말아야지 뭔 말씀을..

  • 2. 리나인버스
    '13.3.8 10:24 AM (121.164.xxx.227)

    답답한 사람들이 가끔 찾아가거든요.

  • 3. 화초엄니
    '13.3.8 10:25 AM (210.113.xxx.106)

    전 동네에서 용하다고 소문난 데 갔었는데..
    저보고 무조건 굿하라고~ 자기는 욕심이 없어서 싸게 해준다면서
    묻는 말에는 대답도 안 해주고 무조건 굿만 권하더라구요.

    모시는 신이 있냐고 물으니~(대학교때 민속학 수업을 좀 들었음)
    자기 스스로 만물의 도를 깨우쳤다나 뭐라나....

    그 다음부터는 그런데 절대 안가요.

  • 4. 다 그런 건 아니구요....
    '13.3.8 10:25 AM (175.215.xxx.24)

    그런 사기꾼들이 더러 있습니다.
    오랫 동안 사주 역학 하시는 분들은 그 사기꾼이 어떤 놈인지, 이름 등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대구의 신 뭐시기.... 자궁살이 어쩌고, 그렇게 홀리구는, 팬티에 그 동안 거친 남자 이름을 적어라! 그리고는 태운다나? 뭐라나?.... 실제론 태우지 않고, 자기가 보관하죠.
    그러면 칼 자루는 사기꾼 놈 손에....
    암튼, 여러 질 나쁜 놈들이 여기 저기 있으니, 조심 조심....
    아~ 부산 동래에.... 자칭 서울대 공대 나왔다는 사기꾼은.... 오늘 같이 하룻 밤? 그런답니다.
    여자분이 정색을 하면..... " 자기가 모신 할아버지가.... " 어쩌구 둘러 댄다네요.
    근데, 신기라고는 전혀 없는 사기꾼이구요.... 둘러 대는 말이 그렇다네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구요, 시중과 마찮가지로 선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 5. 이건좀
    '13.3.8 10:47 A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누가 누군지알고 말을 옮길까요?
    좀 아닌거 같네요

  • 6. 리나인버스
    '13.3.8 10:52 AM (121.164.xxx.227)

    저는 느낌점을 얘기하는 거니까 근거 제시해 달라고 하면 못합니다.

    개인정보 비밀을 얘기하시던 안하시던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7. //
    '13.3.8 10:56 AM (211.202.xxx.62)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한거 같아요
    제 댓글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열내지 마시고

  • 8. 리나인버스
    '13.3.8 10:58 AM (121.164.xxx.227)

    열내며 난리치는 분들이 열내지 말라고 하니 참 이상하군요.


    항상 열내며 오버하시는 분들은 제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해 주십시요.


    적반 하장도 유분수라고 했습니다.

  • 9. ..
    '13.3.8 11:23 AM (211.176.xxx.24)

    점 보는 것도 가는 사람이 가죠. A 점쟁이에게 이야기한 걸 B 점쟁이가 알고 있을 수 있죠. 스토리 라인만 알 수도 있고 사람 자체를 인지할 수도 있죠.

    사람사는 게 거기서 거기인데, 한 사람의 인생을 세세히 알게 되면 패턴이 읽히게 되어 점치기에도 용이하죠.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예전에 접했던 사람과 비슷한 유형이구나하면서 조언해줄 수 있고.

    점쟁이 사회도 좁다면 좁을 것이고 X-file 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죠. 근데 점 보러 가서 사적인 이야기 세세하게 안 할 수도 없고. 정확한 이야기를 듣고 싶기에. 조절을 잘 해야 할 듯. 어찌보면 점쟁이 사회와 금융업계가 세상에 대한 정보를 가장 세세하게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의사는 의사윤리라도 있어 대응할 수 있지만, 점쟁이에게 이런저런 하소연하다가 뒤통수 맞으면 제어하기가 용이하지 않지요. 나의 지인이 점쟁이들과 짜고 나를 상대로 사기칠 수도 있죠.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메커니즘이나 점쟁이 화술에 빠져드는 메커니즘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11 어쩜 이렇게 많이 먹나요? 19 중딩 2013/03/22 3,944
231810 내일 일년만에 시부모님 오시는데 음식 추천좀 부탁드려요~~ 2 SJmom 2013/03/22 777
231809 백화점 포인트 원래 이렇게 인색하게 주나요? 8 2013/03/22 976
231808 집안에서 실내화 어떤거 신으시나요? 23 .. 2013/03/22 3,662
231807 감식초의 시큼한 맛이 사라졌어요. 2013/03/22 472
231806 초등 5학년 여자애들끼리 찜질방을 간다는데 13 mayamm.. 2013/03/22 2,449
231805 자식 생각한다면 건강관리 잘 합시다. 3 ... 2013/03/22 1,397
231804 섬유유연제도 몸에 좋지는 않을거 같아요. 7 ㅇㅇㅇㅇ 2013/03/22 2,652
231803 서울역 근처에 애 데리고 놀릴만한 데 있을까요?? 4 2013/03/22 787
231802 내용무.. 24 ??? 2013/03/22 2,706
231801 샤프론 봉사단 하는게 좋은가요? 6 돌삐네 2013/03/22 2,033
231800 작은 머그컵 저렴하고 이쁜것 파는 인터넷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컵이가지각색.. 2013/03/22 1,071
231799 영어 사이트 하나 찾아주세요 2 도움 절실 2013/03/22 562
231798 압력밥솥 나은 2013/03/22 461
231797 16일동안 4킬로 조금넘게 뺐어요. 12 벌써벚꽃 2013/03/22 4,956
231796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는데...취소 한다고 하면........ 23 .... 2013/03/22 4,742
231795 유모차 공수 작전... 1 625 2013/03/22 755
231794 과자 못먹는 병 7 빼빼로 2013/03/22 1,904
231793 청양고추 장아찌 있는데요. 김밥 문의요 3 차니맘 2013/03/22 2,108
231792 목이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4 목이아픈데 2013/03/22 1,066
231791 커피친구말구 술친구 있으세요? 35 먼 산 2013/03/22 2,200
231790 무릎 mri비용이 어느정도 드나요? 8 .. 2013/03/22 3,105
231789 세상은 맛있다 보시나요? 우승민씨 참 멋있어요 7 올밴 2013/03/22 2,001
231788 중3딸이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합니다 17 유학 2013/03/22 2,986
231787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 사퇴 4 잠잠 2013/03/22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