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방과후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유치원 비용과다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3-03-07 22:52:58

유치원 방과후를 신청해야 하는데 현재 6세입니다. 작년 5세에는 안 했고 올해는 영어2 미술2 몰펀1회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방과후 안 하면 하원이 1시 40분 방과후 하면 2시 20분이에요. 전업주부인데 작년에 보니 사실 방과후 안 하니까 어디가서 점심도 잽싸게 먹고 들어와야 하고 뭐 배우러 다니는 것도 빠듯하긴해요. 그래도 작년에는 방과후 안하고 두살 차이 동생 업고 지고 나름대로 수업짜서 이것저것 저렴하게 배우러 다녔어요.

 

올해 방과후는 당연히 하려고 생각했는데 비용도 16만 5천원이나 되고 제 아이는 아직 학습적인 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방과후 영어가 효과가 클까요? 내년에는 정규교육과정 중에 영어를 뺀다니 내년엔 방과후를 해야할 것 같아요.

 

방과후 안 한다면 영어 미술 몰펀 제가 데리고 다니면서 짤 건데 비용은 9만원 정도네요. 집에서 영어 책 5권 정도 매일 읽어주고 기본 단어는 알파벳은 몰라도 잘 아는데 고민이네요. 제가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곧 영어스토리텔링과정 배울 건데 제가 가르치는 것이 나은지..

 

간단하게 이 나이에 무엇을 배워야 효율적일까요?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현재 가베 축구하고 있어요. 몰펀이나 케이넥스랑 미술 정도 추가하고 싶고요. 영어는 글쎄요??

IP : 121.128.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3.3.7 10:58 PM (211.177.xxx.98)

    돈을 주고 시간을 사서 나에게 준다는 개념이면 가능하고요,
    16만5천원 돈값은 솔직히 아닐 거라고 봐요.
    몰펀은 교구사서 집에서 놀게 두면 수업에서 하는 거 이상도 잘 해요.
    영어도 유치원 방과후 영어라는게 질적으론 그렇게 기대할 바는 아니더라구요.

  • 2. //
    '13.3.7 11:06 PM (121.186.xxx.144)

    유치원 방과후는 사립 유치원 수입증대에 일조하는거라고 생각해요
    그시간만큼 아이 맡긴다고 생각하면 모를까
    효과를 기대하면 안될것 같아요

  • 3. ㅇㅇ
    '13.3.7 11:11 PM (124.50.xxx.137)

    저희 애는 효과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저 편한대로 시간 때우기 정도ㅠㅠ
    1시간 늦게 끝난다 이정도 였어요

  • 4. dd
    '13.3.7 11:13 PM (183.100.xxx.17)

    유치원 방과후를 보내실려면 차라리 영유나 영어학원이 더 나아요
    방과후 교사들도 별로고
    그냥 돈벌려고 하는거예요,
    완전히 원장 돈벌이해주는거
    몰펀은 아예 안하는게 낫구요
    미술도 미술학원으로 보내세요

  • 5. ...
    '13.3.7 11:13 PM (114.203.xxx.62)

    선생님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 경우는 영어를 꾸준히 했는데 간단한 단어들이랑 파닉스는 어느 정도 됩니다.
    선생님이 너무 성실하셨어요. 좋은 교재 고르셔서 몇 권이나 제대로 뗐어요.

  • 6.
    '13.3.7 11:28 PM (220.76.xxx.27)

    방과후 안하면 일찍 오는 편이긴 하네요
    영어만 하실수는 없나요?
    유치원 영어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다섯살 아들 제가 따로 가르쳐준적 전혀 없는데
    알파벳 파닉스 다 알고 간단한 회화도 알아서 하더라구요
    영유 아니고 일반 유치원이고 방과후 안했는데도요.
    유치원영어수업도 나름 아이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서 저도 영어만 방과후 할까 생각중이에요
    16만원은 좀 많은것같은데 영어만 가격이 그리 비싼가요?

  • 7. 물고기
    '13.3.7 11:53 PM (220.93.xxx.191)

    한글,수학 시작~!하는 시기죠..

  • 8. 지켜 본 자
    '13.3.8 1:07 AM (175.118.xxx.55)

    방과 후 수업 솔직히 시간 떼우기입니다ᆞ학부모들은 늦은 귀가를 원하고 유치원은 돈을 벌어야하고ᆞ어영부영되는 경우 많아요ᆞ부모들이야 그럴싸한 결과물 보고 잘했네ᆞ괜찮은데 하지만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실재하곤 차이가 많아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48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792
226347 폐휴지를 쌓아두는 할아버지 어떡하나요 5 아파트 1층.. 2013/03/08 1,514
226346 대학생자녀 교환학생경험 하신분 3 교환학생 2013/03/08 2,133
226345 은행 지점장은 연봉이 엄청 쎈가요? 6 궁금 2013/03/08 6,605
226344 3월 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8 383
226343 허 참... 비 양심적인 이곳 분들의 2중 기준 31 허 참..... 2013/03/08 3,498
226342 네이버카페에 무료사주이런거요 3 여자사람 2013/03/08 2,255
226341 엄마의 욕,,,, 4 아.. 2013/03/08 1,383
226340 시댁조카가 아이를 낳았는데. 8 그냥 2013/03/08 2,184
226339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 2013/03/08 295
226338 자식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ㅉ팔림 ㅡ.ㅡ 68 모태주부 2013/03/08 17,205
226337 블로그하는데 외국 여행 현지 조언 하실 수 있냐는 제안이 왔는데.. 5 --- 2013/03/08 1,318
226336 섹스리스의 정의부터 해야 옳을것 같네요. 27 리나인버스 2013/03/08 5,408
226335 죄송한데 제목과 내용 모두 저 하늘로 날립니다· 62 나모 2013/03/08 14,914
226334 영어요 무슨 뜻인지 5 .... 2013/03/08 808
226333 어린이집 일을 시작했어요. 3 한밤중고민 2013/03/08 1,820
226332 송혜교 입술이 47 이쁜건가요?.. 2013/03/08 15,136
226331 국가장학금 신청시 2 신입생 2013/03/08 1,147
226330 좀전 별난아이 글 뭔가요? 2013/03/08 828
226329 산업은행 하이어카운트 통장을 개설했는데요.. .. 2013/03/08 1,524
226328 무식하게 발톱무좀 없앤 방법 3 무식이 2013/03/08 28,926
226327 재형저축 왜 들죠?? 32 ... 2013/03/08 13,647
226326 아이, 연극 수업 받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2013/03/08 702
226325 결혼9년차인데..그동안 토탈부부관계가 10번정도에요..이거 어떻.. 54 .. 2013/03/08 21,558
226324 디카. 핸드폰 사진 한꺼번에 인화하려니 힘드네요.. 1 ... 2013/03/08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