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서럽다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3-03-07 20:23:52
오늘 아이가 제 뒷머리 들추어 보더니, 깜짝 놀라는 겁니다.
속이 반백이라고요.ㅜㅜ

뽑다 뽑다 안 되겠다고, 아무리 엄마 머리숱 많지만 다 뽑았다간 대머리 되겠다고, 이젠 염색해야 겠다고 하더군요.

앞머리에 몇 개 보이는 거 뽑아가면서 지냈는데...
뒷통수는 그 지경인 줄 몰랐습니다.

긴 단발 묶거나 틀어올려다니는데, 그러고 다니니 흰머리가 거의 안 보이거든요.
미용실에서도 아무 소리 안 해 줘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쓸데없는 하소연이 길어졌는데요...
염색해야 할 정도로 흰머리가 많아지면, 숏커트 할 수 밖에 없을까요?

그동안 묶어 다녀 겉으로 티 안 난거면, 그냥 지금처럼 단발길이 유지하고 묶어다니는 게 관리하기 쉬울 듯 싶기고 하고요.

흰머리 염색하시는 분들 어느 편이 관리하기 쉬우세요?
IP : 58.240.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3.7 8:28 PM (211.178.xxx.147)

    저는 아마 염색을 안했다면 백발일거에요 그정도 심한편인데 짧은단발이고 한달보름마다 뿌리염색만 미용실가서 한답니다 집에서 도와줄사람없어서 혼자 염색을하면 이주일도 안되서 흰머리가 드러나요미용실에서 꼼꼼히해주고 머리도 다듬고 하니까 비용이 들더라도 만족합니다

  • 2. 바로이어서
    '13.3.7 8:30 PM (211.178.xxx.147)

    이어서 씁니다
    나이는 40대초반입니다 그리고 파마는 잘안하게되요 염색과병행하기에 비용과 머리결땜에요

  • 3. 원글이
    '13.3.7 9:57 PM (58.240.xxx.250)

    머리가 길면 염색할 때 번거로울 듯 했는데, 그래도 관리할만 하신가 봅니다.

    백발이 성성한데 긴머리가 웬말인가 싶어 우울해져서 당장 가서 쇼커트 하고 염색하려 했거든요.ㅜㅜ

    일단은 염색부터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답변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64 에르메스 강아지 블로그 보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8 애견인 여러.. 2013/03/23 6,413
231963 이런 일이 있었다면.. 사과하시겠어요? 6 2013/03/23 1,152
231962 보이스코리아 백지영옆 트레이너 누굴까요 3 누규 2013/03/23 1,536
231961 시력이 많이 나쁘지 않아도 안경을 쓰는 경우 있나요? 2 .... 2013/03/23 691
231960 30넘은 백수 입니다...저 취업할수 있다고 한마디만 해주실래요.. 9 한숨... 2013/03/23 3,094
231959 어떤 스타일 사람이랑 잘 맞으세요... 3 어떤 2013/03/23 1,103
231958 사랑과전쟁 짱!! 8 ㅎㅎ 2013/03/22 4,584
231957 4개월 아기-감기로 콧물이 줄줄 나와요 2 서하 2013/03/22 1,798
231956 마스터쉐프 셀러브리티 헨리 떨어졌어요.. 8 ㅜㅠ 2013/03/22 2,792
231955 요즘 중학교 난방안하나요? 5 감기증세시작.. 2013/03/22 827
231954 포토샵 포토샵 2013/03/22 371
231953 하기싫지만 돈잘버는일 vs 좋아하는일인데 돈덜버는일 9 ..... 2013/03/22 2,221
231952 to 부정사 형용사적 용법과 부사적 용법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영어 2013/03/22 3,391
231951 신용카드겸용 교통카드...시골에서도 사용가능? 5 교통카드 2013/03/22 1,023
231950 (질문) 무용을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4 궁금해서요 2013/03/22 1,245
231949 록산느의 탱고에서 연아의 뇌쇄적인 표정은 7 보스포러스 2013/03/22 4,152
231948 코튼 클럽 GS홈 쇼핑 지금 브래지어 괜찮을 가요? 1 신디 2013/03/22 741
231947 10만원 이하 좀 도톰한 중학생 바람막이 없을까요? 7 중1엄마 2013/03/22 1,718
231946 먹고싶은거생각중 4 ㅠ.ㅠ;;;.. 2013/03/22 582
231945 요령 없는 엄마..짜증 나요 5 ... 2013/03/22 2,427
231944 아기가 절 너무 힘들게 해요.. 13 고민 2013/03/22 2,708
231943 새내기 대학생딸의 성격. 9 .. 2013/03/22 2,394
231942 식비가 확 줄어들어버리네요.. 9 돈이넘쳐나 2013/03/22 4,869
231941 정말 어디다 말할 곳이 없어서.. 19고 더러울 수 있어요 15 .... 2013/03/22 8,846
231940 (급)도와주세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신청하면 찾아가지 않은.. 5 .. 2013/03/22 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