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여자아이 여드름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작성일 : 2013-03-07 18:28:00
주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 부분에 붉은 좁쌀처럼 계속 생기네요. 
우선 자주 씻게하고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쓰게 했는데, 보아하니 계속 날 것 같아요.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가 장점이던 아이 거든요. ㅠㅠ
피부과 가야 하나요? 
피부과 가면 이미 난 여드름만 치료되는 건지 아니면 여드름 자체가 덜 나게 되는 건지 궁금해요. 
혹시 피부과 치료 안 받고 집에서 관리하신 분들 계시면 지혜 좀 나눠주세요. 

IP : 121.161.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13.3.7 6:30 PM (116.121.xxx.125)

    좁쌀여드름이 올 겨울부터 나서
    피부과 갔더니 연고주길래 바를까하다 안발랐어요.
    여드름비누로 아침저녁 세안 깨끗이 흐르는 물에 하고
    여드름 화장품 사서 바르게 하고 했더니 지금은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도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튀어나와요..ㅠㅠ

  • 2. ////
    '13.3.7 6:36 PM (1.247.xxx.40)

    윗님 여드름 비누 뭐 쓰시나요?
    저희 딸도 갑자기 이마쪽에 여드름이 올라와서 걱정되네요

  • 3. 아.. 고민되네요.
    '13.3.7 6:37 PM (121.161.xxx.243)

    전 사춘기 때 여드름이 안 나서 제 아이도 안 날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작년엔 아무리 감아도 떡지는 머리 때문에 고민했어요. ㅠㅠ

  • 4.
    '13.3.7 6:40 PM (116.121.xxx.125)

    그 비누가 제가 아는 동네친구 남편이 수입비누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가져다 준 비누라 상표를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집 아이도 여드름에 썼는데 확 낫진 않아도 더이상 진행은 안되더라면서
    저보고 써보라고 줬는데 저도 좋긴 했어요.

  • 5. 섬섬옥족
    '13.3.7 6:43 PM (222.108.xxx.252)

    우리애들도 여드름 때문에 사춘기라 신경 예민해지고...
    여드름도 문제지만 수그러든 뒤 남는 얼룩이가 더 거슬리고..
    병원가는 애들도 약 바를때만 좋아지지 원상 복귀 된다해서
    한방책 검색하니 솔잎가루, 녹차가루, 약쑥, 어성초가 여드름에 좋고
    흔적 제거는 귤껍질이 좋다고 해서..
    솔잎가루랑 녹차가루, 약쑥, 어성초 섞어 비누 만들어 사용하고
    여드름 자국 관리는 귤껍질 우린 물로 마지막 세안 했더니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세수하고 나오면 아주 뽀얗고 이뻐요.
    울 애들은 귤물 없으면 큰일나요.
    유기농 귤껍질 한주먹에 물 3리터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 냉장고에 넣고
    매일 매일 세안해요. 약바르는 거에 비해 귀찮지만 아주 효과 좋습니다.

  • 6. 그 비누
    '13.3.7 6:43 PM (121.161.xxx.243)

    급 궁금해지네요.
    글 올리고 나서 게시판 검색 좀 해봤는데, 여러 방법들이 검색되더군요.
    하기 쉬운 것부터 하나 씩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해요.

  • 7. 앗!
    '13.3.7 6:45 PM (121.161.xxx.243)

    윗님 댓글 감사해요. 유기농 귤껍질 우린 물, 한번 사용해 볼께요.

  • 8. ..
    '13.3.7 7:00 PM (119.67.xxx.88)

    지금 아이가 거실에서 수업중이라 제가 나가지를 못하느데요.
    알렉스에서 나온..
    피부트러블 진정시켜주는 제품이 있어서 제가 사용하려고 구매했는데.
    프락셀을 해버려 현재 피부가 좋아서 사용이 안하고 있었어요
    얼마전부터 저희 딸래미가 이마에 한두개씩 나길래
    세수하고 면봉으로 여드름 난곳 에 살짝씩 찍어 봐라 하고 주었더니
    아침이면 가라앉아 있다고 좋아하네요. 혼자서 열심히 잘찍어주고 있어요

  • 9. 감사
    '13.3.7 7:03 PM (125.128.xxx.160)

    저희딸도 여드름 많아요ㅠㅠ 일전에 창포비누가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 자게에서요
    아직 써보진 못했어요

  • 10. 며칠전
    '13.3.7 7:52 PM (121.160.xxx.139)

    고딩아들 여드름때문에 동네에서 양심적이라고 알려진 피부과에 갔어요.
    의사선생님의 긴 연설을 듣고 왔는데 여드름은 병원치료로는 짜는 것이고 약으로는 먹는 것 바르는 것이 전부다.그런데 그런 것들 다 소용없고 일시적이다. 어쨋든 원인은 피지로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과 싸우는 방법은 씻는 것 밖에는 없다.생각날 때마다 씻어라 학교에 얼굴 자주 씻는 애로 소문 날 정도로 씻어라 비누로 씻고 깨끗이 헹구고 한 두시간 후에 또 씻어라 그리고 아무것도 바르지 말고 얼굴당기게 그냥 둬라 그러셨어요. 물론 약처방은 해주셨지만 일시적이라 하시기에 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여드름은 비보험이라 진료비16500원 내고 왔어요.
    요즘 울아들 며칠째 열심히 씻고 있긴한데 싹 없어지진 않구요.새로이 나는 건 좀 덜해요.
    과연 그 말씀이 맞는지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의사 선생님 말씀이니까요.

  • 11. AAD
    '13.3.7 7:58 PM (116.37.xxx.47)

    피부과에서 크레오신이라는 파스처럼 생긴 약을 처방 받아 발라줬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저희 동네 아줌들은 그거 사서 쓰더라구요.

  • 12. 정성 담긴 댓글
    '13.3.7 11:08 PM (121.161.xxx.243)

    고맙습니다. 씻는 걸 더 자주해야겠네요.
    크레오신하고 알렉스 트러블제품 기억하고 있다 일간 사용해 볼게요.

  • 13. 중고등이면..
    '14.1.17 3:07 PM (175.115.xxx.234)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http://kr.iherb.com/Nelson-Bach-USA-Pure-Clear-Acne-Treatment-Gel-Step-4-1-oz...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5900원조금 넘는데..그 효과는 어마어마..
    칭찬 또한 어마어마.. 암튼 피부과 처방 받은 것보담.. 훨씬 효과 좋아요.


    좁쌀 여드름일수록 더 더 빨리 효과보는 듯해요.
    게다가 곪거나 터진 여드름은 덧나고 착색되기 쉬운데
    이 젤로 관리하니까 그나마 덧남없이 빨리 아물고 진정되는 것 같아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248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688
226247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094
226246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354
226245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337
226244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161
226243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714
226242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266
226241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080
226240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399
226239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230
226238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403
226237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680
226236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411
226235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1,664
226234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505
226233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508
226232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513
226231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1,938
226230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1,847
226229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749
226228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546
226227 고등학생중 윤선생영어 하는분 있나요 윤선생 2013/03/07 783
226226 홍차버섯 먹어보려는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과라나쥬스 2013/03/07 2,496
226225 영양사 규정 질문 7 영양사분들 2013/03/07 1,612
226224 아이 낳으면 예쁘고 사랑스럽나요? 16 궁금해요 2013/03/07 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