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되고나서 외로워요

외로워 조회수 : 4,358
작성일 : 2013-03-07 11:46:14

사실 전 10년 넘게 전업주부로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뭔가를 해서

제 이름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럭 저럭 일도 잘되고

아파트도 넓은데로 이사왔고

근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 만난 사람들을 저를 대단하다 능력있다 이런말들을 많이해주는데

그전에 만나던 사람들과의 거리가 멀어지는것 같아요

저는 밥도 많이 살려고 노력하고

겸손한다고 하는데

제가 목소리도 좀 똑 떨어지고

이미지가 너무 야물지다 이런말은 듣지만

그전에도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건 아니잖아요

제가 남편 잘만나서 잘 사는것도 아니고 제 노력으로 온건데

그냥 저냥 넋두리 입니다

 

IP : 59.2.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7 11:50 AM (116.34.xxx.37)

    100프로 완벽한 삶은 없는듯해요. 그래도 살면서 한가지라도 잘되신게 있으니 성공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 2. ㅇㅇ
    '13.3.7 11:52 AM (203.152.xxx.15)

    산좋고 물좋고 정자좋은곳은 없지요.
    잘된게 더 중요해요. 사람은 또 다시 사귀면 되는것이고..
    나 이외의 그 누구도 언제고 내 곁을 떠날수 있는 사람들인거에요.
    남편과 자식마저도요.

  • 3. 죄송하지만
    '13.3.7 12:07 PM (125.152.xxx.245)

    무슨 일 하시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저 전업주부인데 제 2의 인생을 고민하고
    있거든요.

  • 4. 그냥..
    '13.3.7 12:10 PM (180.224.xxx.59)

    지금 시기에 걸맞는 친구들 사귀세요 그게더 맘편하고 좋을꺼예요

    저도.. 지금 제시기에 비슷한 친구들 만나니 너무 맘편하고 좋아요 괜희.. 나 사생활 아무 스스럼없이 말해도 서로 좋아해주고 재밌어 하고 그래요

    그런데.. 어릴때 학창친구들에게는 그런말 못해요 ..
    어쩌다 딱 한번 했다가 .. 친구들 놀라 뒤집어지고.. 그뒤론 저를 멀리 하더라구요

    아마도.. 의기소침해진듯..

    따지고 보면 잘살고 못살고는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

  • 5. 아줌마
    '13.3.7 12:10 PM (175.195.xxx.122)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식도 잘되고 돈도 모이고 모든게 잘되니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면서도 떠나는것 느낍니다 남는건 자식과 남편밖에 없는데 외롭네요 여유가있으면 행복할줄알았는데.. 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요

  • 6. 산전 수전...
    '13.3.7 12:11 PM (116.120.xxx.111)

    나름 격고보니...
    안될때 같이 울어주는 사람보다,
    잘 될때 자기일처럼 기뻐해주는 사람이 진국이다~싶어요.
    원글님이 느끼는 씁쓸함 알것 같아요.
    정말로 같이 기뻐해주는 사람...친동기라도 드물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부터 저도 물에 물탄듯...담담해지더군요.
    안사도 되는 밥은 사지도 마세요.
    차라리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요.

  • 7. 사람을
    '13.3.7 12:18 PM (113.10.xxx.156)

    믿지마시고 내자신과 돈만 믿는게 현명할듯해요

  • 8. ..
    '13.3.7 12:58 PM (211.224.xxx.193)

    사람은 변해요. 님도 변했을거예요. 본인은 못느끼겠지만. 윗분들 말대로 안맞는 옛날사람들 버리고 잘맞는 현재의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요. 지금 현재의 사람들은 님이 잘되어 있는 모습만 보고 님이 뭔가 긍정적인 빛을 발하니 주변에 몰려드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사람은 계속 변하는데 님이 계속 잘되리란 법은 없어요. 그런게 다 운이거든요. 잘풀릴때 있고 안풀릴때 있고 그런거. 나중에 잘 안되면 그 새로 만나게 된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갈 수 있어요. 그럼 님은 오갈데 없어져요.
    그 오래된 인연들은 안변한거고 님이 변한거예요. 그래서 그들이 꾸질해 보일뿐입니다.

  • 9. ...
    '13.3.7 3:40 PM (39.112.xxx.85)

    사람 믿지 마세요
    너무 정주고 뒷통수 맞고 상처만 남아요
    그리고 남이 잘 되면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 많아요
    겉으로 안그런척 해도 정말 희안한 사람들 많거든요
    억지로 사람들과 친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남은 결국 놀때만 좋은거예요
    아~~또 한가지
    님이 잘나서 그런걸 거예요
    오해는 마시구요
    사람들은 자기들보다 좀 어눌하고 모자라야 놀기를 좋아한답니다
    우울하지 마세요
    유일무이한 존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26 담양에 가볼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4/09 3,084
242025 지아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 1 무명씨 2013/04/09 2,366
242024 지하경제 양성화 '공포' 2 세우실 2013/04/09 1,541
242023 주식 초완전 초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10 ... 2013/04/09 2,223
242022 전쟁겁나네요. 낼 연천으로 출장가야되는데... 6 123 2013/04/09 2,283
242021 화장품, 헤어 완소제품 82 도움이되려나.. 2013/04/09 7,633
242020 친구 계모임 때문에 고민이에요 3 고민 2013/04/09 3,695
242019 전지전능한 우리정부. 10 .. 2013/04/09 2,136
242018 아들의 요새 걱정거리? 3 초2 2013/04/09 1,353
242017 자궁경부암 주사를 어떤걸 맞아야 할까요? 3 예방 2013/04/09 2,105
242016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면 망고 말린것 파나요? 11 가격은 얼마.. 2013/04/09 2,718
242015 20후반에 대학원,유학,재수능,공무원시험 이런거 준비하려는 애들.. 6 ... 2013/04/09 3,072
242014 새우머리로 육수낼때 익혀서(볶아서) 끓여야 해요?? 1 새우육수 2013/04/09 6,159
242013 정부는 왜 아무런 말도 안하나요? 14 SJmom 2013/04/09 2,579
242012 cd 굽기 4 cd 굽기 2013/04/09 1,014
242011 집에 한일 대용량믹서기 있는데, 과일쥬스 먹으려고 작은 믹서기 .. 2 낭비 2013/04/09 1,998
242010 분당 샛별마을 쪽에 인테리어 업체 알려주세요~ 8 아기엄마 2013/04/09 1,302
242009 뮤지컬 보고 왔어요~ :) 1 현미콩밥 2013/04/09 1,100
242008 골반뼈 옆 난소쪽이 누르면 통증이 있어요 11 이증상뭘까요.. 2013/04/09 35,637
242007 피난이라긴 뭐하지만, 잘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사람들 좀 소개하면.. 11 현명하게 대.. 2013/04/09 2,772
242006 일산에 사회과부도 구입할수있는 서점 있나요? 5 초등 사회과.. 2013/04/09 1,155
242005 靑 “北 미사일 쏘더라도 대응방안 이미 마련“ 22 세우실 2013/04/09 2,761
242004 냉동실에 넣어둔 백숙용 닭이 유통기간이 지났는데요 2 ㅡㅡㅡㅡㅡ 2013/04/09 1,338
242003 어른8명, 초등2명,유아2명 가족여행 추천 부탁합니다 ^^ 1 뽁찌 2013/04/09 1,057
242002 일본산 ‘세슘 수산물’에 뒷북 대응 3 ... 2013/04/09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