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비법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기본이라 할수 있는 멸치 육수내기말인데요.
많은 요리책이나 블로그에서 냄비에 멸치를 볶다가(아무것도 없이, 그냥 살짝 굽는다 정도?) 육수 내라고 하는데
항상 귀찮아서 그냥 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따지고 보면 귀찮은것도 아니네..하면서 시도해봤는데..
오.마이.갓.
육수맛이 완전 달라요.
완전 구수하구요.
멸치 정말 좋은걸로 썼을때 육수 잘 우러난 느낌?
정말 다릅니다.
뭐 설거지가 따로 필요한것도 아니고, 냄비 불에 올려놓고 멸치 넣고 멸치가 노릇해지게 그냥 뒤적이다가 물 넣고
다시마 넣고 끓이면 되는 정말 비법도 아닌 간단한건데, 맛은 확~~~틀려지니
혹시 시도 안해보신 82님 계시면 꼭 해보세요^^